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중에 코곯이가 심하신분!!

...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1-02-20 10:07:47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저는 반대로 제가 그렇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온 남편은 곤히자고 저는 전업인데

몸 좀 움직이고 좀 힘든일하면 코곯이가 심해요.. 이것도 친동생이 알려줘서 알게되었고 제 코곯이 소리때문에

제가 자다가 깬적도 있고 오늘 드디어 남편이 코골이가 심하다고 운동 권유를 하네요.. 민망하고 고맙고

그러네요.치리리 화를 내면서 얘기하면 들 미안할텐데 제 건강을 걱정하면서 얘기하니 더 몸둘바 모르겠습니다.(제 키가 170에 64키로 입니다. ) 심각한 상황인지요?

14년 여지껏 같이 자다가 제가 처음으로 따로 자야겠다고 우스갯 소리했더니 그럼 이혼하자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75.193.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0 10:11 AM (1.225.xxx.118)

    제일 첫번짼 일단 살을좀 빼는 겁니다.
    살을 빼는것만으로도 그 소리의 강도는 줄어요.

  • 2. 부부
    '11.2.20 10:24 AM (116.123.xxx.70)

    저희 남편이 심하게 코를고는데요
    십여년을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무감각하네요
    술을 마신날은 좀 심하게 고는데 그럴때면 옆으로 눕게 몸을 틀어주면 훨씬 덜 곱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버릇을 들여 보세요 신기하게 덜 골아요
    근데~민망할게 뭐 있나요 ..부부사이인데;;

  • 3. ...
    '11.2.20 10:53 AM (222.108.xxx.195)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ㅠ.ㅠ
    전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173에 59kg..
    남편이 잠들기가 어렵고 저는 바로2~3분만에 잠들어 더 괴롭네요.
    제가 코를 심하게 코는것도 아니래요. 큰소리가 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르릉 거리는 정도..
    그래도 잠귀 예민한 신랑이 한시간 넘도록 잠을 못들고 괴로워해요.
    저도 차라리 애들방으로 도망가고 싶은데 또 혼자는 못 자겠데요.

  • 4. 삐적~
    '11.2.20 11:22 AM (180.71.xxx.86)

    저도 코를 곤다네요..ㅠ ㅠ
    근데 저는 나이도 많고(50대)뚱뚱하기도 하고 그래서 곤다지만
    우리 옆지기는 장작개비보다 더 삐쩍~~ 말랐는데도
    코를 심하게 고는데 그건 왜그러는걸까요
    코만 고는게 아니라 자면서 어찌나 끙끙 대면서 힘을 주는지
    그 일그러진 표정하며 애낳는 산모같아요

  • 5.
    '11.2.20 11:27 AM (123.111.xxx.205)

    남편 코고는 소리에 어제 그제 잠 못잤어요
    한 다섯번 깼거 같아요

  • 6. .
    '11.2.20 11:37 AM (119.203.xxx.166)

    밤만 되면 남편이 웬수가 됩니다.
    꼭 새벽 2-3시에 코고는 소리에 깨게되는데
    그소리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어느땐 남편 발치에 제 머리를 놓고 거꾸로 자는데
    그 거리가 제법 되는지 한결 낫답니다.^^;;

  • 7. ..
    '11.2.20 12:16 PM (118.223.xxx.217)

    저의 남편도 코골이 심해요.
    특히 막 자려는 찰나에... 넘 신경질나서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그게 어디 싸운다고 해결될 문제던가요? ㅜ
    그냥 방법을 찾았습니다.
    3M귀마개요.
    물렁한 오렌지색인데 귀에 막아놓으면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강추예요.

  • 8. ***
    '11.2.20 12:40 PM (122.37.xxx.28)

    남편이 코골이 심해서 십년전에 수술했었거든요...그 당시 심한 편이라 세번까진 해야한댔는데..한번만 하고 말았어요... 한번 하고도 한동안 효과가 좋았거든요...요즘들어 다시 코고는 소리가 커지고 있네요... 그때 몰아서 하란대로 했음 어땠을까 싶어네요..확실히 십년가까이 효과는 있었어요...지금도 수술 전보다 좋구요...
    꼭 병원 가서 상담해보세요... 레이져수술이고 개인병원서 삼십만원 정도 한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577 4억소녀 등 쇼핑몰로 몇 억씩 벌었다는 사람들... 25 whatyo.. 2011/02/20 10,186
620576 유치원 선생님이 좋아하실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9 예비초등맘 2011/02/20 909
620575 이럴경우 여러분은 환불하시겠어요? 10 신혼집 냉장.. 2011/02/20 1,302
620574 남자한테 속아서집착하다가 상처받으면... 5 2011/02/20 995
620573 초 3 산수좀 알려주세요..ㅠ 1153 명은 4 초수학 2011/02/20 566
620572 실수로 다른사람계좌를 돈을 보냈는데 찾을수잇나요?(인터넷뱅킹) 19 .. 2011/02/20 3,247
620571 장 담을때..질문 3 .. 2011/02/20 370
620570 저도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6 콩닥콩닥 2011/02/20 1,502
620569 남편중에 코곯이가 심하신분!! 8 ... 2011/02/20 931
620568 급질)상갓집과 결혼식..? 3 . 2011/02/20 993
620567 중등 어머님들 학교일 학부모총회때 다들 신청하셨었나요? 6 .. 2011/02/20 1,139
620566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마지막 장면이 이해가 안 돼요... 14 알랑드롱 2011/02/20 2,049
620565 바야흐로 봄의 냄새가 올라오는군요. 4 비행기무서 2011/02/20 592
620564 함속에 들었던 옷 처분해도 되나요? 1 혼수나 예단.. 2011/02/20 576
620563 (급)워드1급실기시험시 의료보험증 가져가도 되나요? 1 당황 2011/02/20 235
620562 제아들이 로스쿨지원하는데 평등권, 직업 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당했다고 보는데요 5 음, 2011/02/20 889
620561 너무 스트레스 받고 뭔가 절제가 안되요. 1 bora 2011/02/20 537
620560 큰맘먹고 냄비셋트샀는데 ㅜㅜ... 18 .. 2011/02/20 7,990
620559 ^^포트메리온 머그 추천해주세요 3 이영미 2011/02/20 670
620558 허리디스크인지 너무아파요 6 허리 2011/02/20 543
620557 아버지에 의해 어머니가 억울하게 돌아가셨습니다. 11 엄마 으흐흑.. 2011/02/20 10,418
620556 결혼준비중..신랑 시계, 반지 등은 어떻게 전달하는건가요?? null 2011/02/20 221
620555 듀폰솜 vs 레노마 일반솜 vs.까사미아 양모이불솜 5 고민 2011/02/20 645
620554 변기가 고장인거 같아요...방법있을까요?ㅠㅠ 4 변기고장 2011/02/20 413
620553 초2아이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연산. 문장제 ) 2 플리즈 2011/02/20 417
620552 '무도' 멤버들의 폭력성은? '뉴스데스크' 패러디 1 ... 2011/02/20 579
620551 165 이상이신 분들 2차성징 언제 일어나셨나요? 부모님키는 어떠셨나요?? 24 나요나 2011/02/20 2,640
620550 경제적으로 상황이 안 좋다보니 꿈까지 별걸 다 꾸네요 2011/02/20 389
620549 식전혈당이... 6 당뇨인 2011/02/20 924
620548 캐나다 아이스댄싱팀 테사&스캇 커플 ㅠㅠ 4 부럽.. 2011/02/2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