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이렇게 해서 초기에 잡았어요
작성일 : 2011-02-19 23:04:13
996525
효험 봤다고 좋아하며 썼는데 다시 보니 머쓱해서 내용 지워요.
감기...는 부정확한 명칭이었나 봐요.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효과 있는 방식도 아닐 테고요.
그냥...
훌쩍거리며 일주일씩 드러눕던 일을 이번엔 피해갈 수 있었기에
제 딴에는 좋아서 자랑하고, 나누고 싶었어요.
IP : 116.41.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기라 착각
'11.2.19 11:36 PM
(124.28.xxx.187)
감기일거라 착각했을 뿐, 감기가 아녔을겁니다. ^^;;;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고,
바이러스라는 건, 일단 들어오면, 체내에 해당 바이러스 항원이 생기기까지 활동을 멈출 수 없어요.
감기바이러스에 대한 항원이 생기기까진 약 보름여 걸리고요.
해서, 보름 정도 지나면 감기가 낫는거지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한 번 생기면 살아있는 동안 평생 지속됩니다.
해서, 한 번 접했던 감기바이러스는..
처음에만 감기를 유발시킬 뿐, 그 후론 바이러스풀에 빠져 허우적 거려도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다만... 감기바이러스는 워낙 종류가 많고, 변형도 빨라서..
(그래서 감기는 약도 백신도 만들 수 없어요. 다만, 증상만 완화시키고 없애주는 약만 있을 뿐.)
예전에 내 몸을 습격한 감기바이러스가 아닌, 또 다른 새로운 감기바이러스가 들어와 앓게 되는거지요.
2. 이히히
'11.2.20 2:32 AM
(116.41.xxx.89)
에에, 좋다 말았네요. 하긴 감기 치료법을 찾아냈다면 노벨상 감이겠지요.
흐르던 콧물이 그치면서 실제로 더 진행되지 않은 경험은 뭐였을까요 -_-;
초기 몸살 잡는 법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효험(?)을 보았으니 앞으로도 더 써먹어보려고요.^^;
3. 몸이 강해지면
'11.2.20 7:50 AM
(110.10.xxx.250)
감기가 잘 오질 않습니다.
감기가 오더라도 빨리 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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