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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옹이가 피오줌을 싸서 병원갔다 왔어요

옹이맘 조회수 : 551
작성일 : 2011-02-19 12:23:24
며칠전부터 오줌색깔이 약간 붉은기가 잇더니 어젠 오줌에 피가 섞여나와서 부랴부랴 병원에 갔더니 결석이 있다네요...그거땜에 방광염이 와서 그렇대요 ...녀석이 9살인데 밥도 잘먹고 여태 건강했었는데 이제 노년기가 되니 병이 생기네요...

운동도 안하고 잠만 자더니 복부지방이 장난이 아니라네요...약간 당뇨기도 있고... 다른덴 별 이상이 없다는데 앞으로 병 생기면 어쩔까 걱정이에요...검사 다하니 병원비가 20만원 이네요 ..에고~~없는돈에 한돈 쓰고 왔네요..

사료도 당뇨사료가 35천원 이나 하데요...결석이 안나오고 계속 문제가 되면 수술을 해야될 수도 있대서 걱정 대걱정이에요...죽을때까지 아픈거 어떻게 지켜봐야할지 휴~걱정이에요 ..8년만에 외출이라 어제 지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IP : 210.109.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라면
    '11.2.19 12:32 PM (220.95.xxx.145)

    수박 맥주 먹으면 돌이 나올수도 잇다고 하는데
    강쥐며는 수박 주면 안될까요...
    요즘 수박철이 아니라 비싸겠지만...

  • 2. 개사랑
    '11.2.19 12:36 PM (222.110.xxx.186)

    저도 몇년전에 키우던 강쥐가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첨엔 갈색 쉬였는데 하루이틀사이에 정말 빨간색..ㅠㅠ
    처음에 병원 델꾸갔더니 자가면역성 질환이라고... 사람으로 치면 백혈병이라더라고요..
    방광염이라면 다행이지만..잘 살펴보세요..
    저는 1주일사이에 급격히 악화되서 하루에 병원비 30만원씩 들어갔답니다..
    나중에 수혈도 하고 그랬는데 차도가 나지않고.. 더 나빠져서 결국.. 하늘나라로 보냈어요..
    3년전 일인데도 그 충격에 강아지 키우는거..정말 맘아파서 못하겠더라고요...

  • 3. ........
    '11.2.19 12:54 PM (125.182.xxx.81)

    고양이들은 하부요로질환에 취약한 동물이라 그런쪽에 신경 많이 써줘야 하더라고요...평소에 수분섭취도 많이 시켜야 하고요. 그래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생식, 습식 많이 하는거고요.

    생식이 어려우면 사료라도 물에 말아서 주세요..사료 먹고 나서 먹는 물 양 의외로 얼마 안되거든요. 그래서 식사를 통해 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해줘야 해요..

    http://cafe.naver.com/catnkidney (신장질환을 이긴 고양이) 이 카페를 비롯해 고양이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정보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 4. ..........
    '11.2.19 12:55 PM (125.182.xxx.81)

    참..옹이라는 이름으로 고양이로 유추했는데 만약에 강아지라면 보다 더 많은 정보 인터넷에 있을거에요^^ 얼른 쾌차하길 빕니다.

  • 5. 옹이맘
    '11.2.19 1:03 PM (210.109.xxx.83)

    네 고양이 맞아요.........님 감사해요 ..의사샘도 물을 많이 먹이라고 하시는데 방법이 별로 신통한게 없네요...

  • 6.
    '11.2.19 6:47 PM (211.107.xxx.14)

    물 많이 먹이셔야해요. 황태국을 엷게 끓여주던가 해서라도 입맛에 맞게 해서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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