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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농사 지은 쌀을 친정에서 구입(별 문제 없는데, 불편해요)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1-02-15 09:41:12
시댁에서 농사(소작 주시고 직접 농사는 안 하세요)지은 쌀을 해마다 보내주세요.

그러면 친정에도 드리라고 똑같은 양을 보내 주십니다.

친정에서는 보답으로 명절 때마다 갈비(30만원 정도)를 선물로 드리구요.

그런데...

작년부터인가 친정에서(두 분 식사) 쌀이 없다고, 다 드셨다고 하십니다.

(전 이해가 안 가요...두 분이 하루 2끼 정도 드시는데, 저희집보다 6개월 정도 빨리 쌀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쌀값을 주시며 시댁에서 농사지은 쌀을 원하십니다.

아무래도 시어머니께서는 돈을 받지 않으려 하시고(결국은 모두 받으시지만),

쌀을 보내주시기는 하는데...중간에 제 입장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친정에서 어차피 돈 주고 사는 것, 마트에서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제 생각엔 오빠네 쌀 챙겨주시는 것 같은데...(짐작이라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오빠와 사이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싫습니다.

이번에도 부탁을 하시는데 거절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시댁쌀이 더 좋아서 구입하신다는데, 쌀이 없다고 할 수도 없고...

시어머니께서는 돈은 다 받으시면서도 시댁쌀 친정으로 퍼 나른다고 말씀하고 다니시고...

참참참 불편합니다.



IP : 116.120.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5 9:48 AM (125.180.xxx.16)

    그런이야기 친정엄마에게 자세히 말씀드리면 이해하고 넘어갈이야기 아닌가요?
    자녀분 곤란한일이면 불편하게하고싶지않은게 부모입장이잖아요
    친정어머니께 입장을 말씀드리세요

  • 2.
    '11.2.15 9:50 AM (220.85.xxx.202)

    받으시면서도 시댁쌀 친정으로 퍼 나른다고 말씀하고 다니시고...
    이렇게 말씀하시면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친정 엄마께 둘러대세요.. 시댁 쌀 전량 농협 수매 하기로 해서 없다고,,
    님도 이제 마트에서 사드신다 하세요

  • 3. 음...
    '11.2.15 9:50 AM (122.32.xxx.10)

    시댁땅이 갑자기 팔려서 이제 시댁 어른들도 쌀을 사드신다고 하세요.
    친정은 친정대로 말이 나오고 시댁은 시댁대로 말이 나옵니다.
    중간에서 괜히 원글님만 쌀 퍼가는 며느리 되고, 유세하는 딸이 되요..

  • 4. ,
    '11.2.15 10:06 AM (112.72.xxx.85)

    돈주면 어디서든 흔하게살수있는게 쌀인데 뭐하러 그걸머리아프게 중간역할을 하시나요
    그리고 끝은 항상 무슨말이라도 나온다는거는 알아두세요
    지금이라도 자르세요

  • 5. 그게
    '11.2.15 10:07 AM (175.118.xxx.40)

    한쪽은 사드려야한다고 생각하고....한쪽은 받았지만 (쌀값) 드린다고 생각하고 그렇더라구요,.

    친정에서 이해를 못하는 (윗님들 처럼 말씀드렸는데도...) 분위기라면...
    원글님이 중간에서 자르셔야지요.
    중간에서 괜히 원글님만 쌀 퍼가는 며느리 되고,유세하는 딸이 되요. 222222222222

  • 6. 사드시라고
    '11.2.15 10:07 AM (116.32.xxx.230)

    나이드셔서 농사를 줄였다고 말씀하세요.
    그래서 쌀이 많지 않다고 말씀하세요.
    시댁쌀을 퍼 나른다고 표현하신다니...ㅠㅠ
    중간에서 님 기분 많이 안좋겠어요

  • 7. ..
    '11.2.15 10:32 AM (110.14.xxx.164)

    저도 싫더라고요
    시숙네랑 사이도 안좋아서..
    오빠네 주시는거 맞을거고요 퍼나른다는 말 듣기 싫다 하시고 그냥 사드시라고 하세요

  • 8. ㅎㅎㅎ
    '11.2.15 10:38 AM (211.187.xxx.104)

    시댁에서 먹을 양만 남기고 다 수매해버리셨다고 하세요. 그래서 쌀이 없다고..
    일일이 쌀 파는 게 힘들어서 따로 팔지 않으신다고...
    그게 젤로 편합니다.

  • 9. 거꾸로
    '11.2.15 11:54 AM (121.161.xxx.191)

    저희는 친정이 농사를 짓는데
    시댁에서 친정쌀을 좋아합니다.
    추수 후에 친정엄마가 한 가마니씩 시댁으로 보내곤 하는데
    그걸 시누이한테 퍼 주는 걸 보니
    저도 심보가 이상하니 맘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 10. //
    '11.2.15 12:08 PM (124.51.xxx.80)

    웬만하면 거래 끊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라면 기분 나빠하시든지 말든지 그냥 마트에서 사시라고 할것 같아요.
    최상급 쌀 사면 되잖아요.

  • 11.
    '11.2.15 2:03 PM (98.110.xxx.120)

    '거뚜로'님은 님이 이상한거예요.
    부모 입장에선 맛난 살 잇음 자식들한테 맛보기로 나눠 주고 싶은 마음 당근 생기죠.
    그거까지 맘이 좋지 않다면 세상 산느거 정말 팍팍해지죠.
    인생 길지 않은데 그리 살지 맙시다.
    맛ㄴ나건 가족간에는 나눠 줄수도 잇고, 또 내가 더 베풀수도, 더 받을수도 잇ㅈ다 생각해요.
    친정입장에만 서서 생각하지말고 반대 입장도 되면 부모 마음은 같지 싶어요.

  • 12.
    '11.2.15 2:04 PM (98.110.xxx.120)

    살 잇음-쌀 있음.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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