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팔았어요

[주식]

일년을 쳐박아뒀던 제약주를 오늘 팔았어요.
플러스 20%...
일년 박아둔거에 비하면 괜찮죠..?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문제는 차이나 펀드...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대한민국당원]

앞으로 오르는 걸 보면 속이 뒤집힐 수도 있겠고 거꾸로 쭉쭉 내리면 잘 팔았다고 하겠지요.ㅎㅎㅎ주식은 그런 것입니다. 대단한 수익은 아니지만 이익을 보셨다니 참 잘했어요~꽝꽝꽝!(도장)

[저도]

오늘 5-6개월정도 갖고 있던 주식 팔았어요 수익률 34%
투자금액이 워낙 몇백만원 밖에 안되서 실제 큰돈 벌은건 아니에요
그냥 올해 계속 갖고가려다가 장이 불안해서 팔았다가 다시 재매수할생각이에요
주식해서 조금이라도 돈버셨다는 분만나니 반갑네요

[저는]

이런 순간에도 왜 가만히 들고 있는건지.... ㅠ

[2010년 6월]

쏘일 샀다가
110% 남기고 얼마전 정리한 게 바로 저입니다.

크하하하하핫
110%라는 수익률 보고 정말 얼마나 기쁘던지!!

뛰어나가서 조카 아기를 끌어안고 좋다고 굴렀는데
아기가 놀라서 울었어요, ^_^;;;

[대한민국당원]

오늘 한번 잘 벌었다? 원금(100) + 수익(110)= 210%
한방에 꼬꾸라질 수 있는 것이 주식이니깐... 제발 좀 하지 말라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욕심 버릴 때를 알면 기회도 오는데
난 실패하지 않을 거야라고 믿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난 조금만 먹을 거야 하고선
수익이 조금 더 나면~ 조금만 더 먹을 거야하다
결국 실패한다고(앞에 먹었던 수익률이 떠오르니깐!)
그러니~ 제발하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