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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자(녀), 첫 조카는 집안의 아이돌이 되는 것 같아요

ㅋㅋ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1-01-16 13:15:39
저희 집에 첫 손녀이제 제 첫조카가 있어요

아직 두 돌 전인데

어떤 아기들이건 안이쁘겠습니까마는

우리한텐 첫 존재이니까요

마치 연예인 일거수 일투족을 뒷담화하듯이

애기가 뭐를 한다더라 뭐를 잘먹고 무슨 노래를 부르고

당사자 없는데 우리끼리 난리네요..이뻐 죽겠다고.

요즘 엄마와의 대화의 90%가 조카 얘기입니다.



IP : 125.177.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휘~
    '11.1.16 1:34 PM (123.214.xxx.130)

    그래서~! 어느 집안이든 아이가 있으면 활기넘쳐지는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고나면, 수다성 전화의 90% 이상은 아이이야기 ㅎㅎㅎ
    제 조카중 첫 녀석(아.. 이젠 녀석이라고 하면 안되겠군욤)이 이제 18개월 딸아이가 있는데, 설날에 인사차왔었거든요.
    그 어린아이 빙~ 둘러싸서 어른들 원모양으로 앉아 한참 구경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 2. ..
    '11.1.16 2:01 PM (220.70.xxx.71)

    제 첫딸이 우리 친정집에서 그런 대접을 받았죠... ^^ 아이돌도 그런 아이돌이 없었어요..ㅎㅎㅎ
    그런데 시댁은 6번째 손주라 무덤덤.... 이뻐하시긴 했지만 우리 집처럼 애 하나 바라보며 있진 않으시더라구요. ㅎㅎ

  • 3. 가방추천좀요~
    '11.1.16 2:03 PM (221.165.xxx.45)

    14개월 우리 딸래미, 친정에선 첫 손녀라 그런지 완전 슈퍼스타가 따로 없어요.ㅋㅋ
    진짜 원글님 말씀대로 일거수일투족이 이슈라죠.
    지금 친정에 와 있는데 친정엄마아부지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으시네요.
    반면, 시댁에선 세 번째라 그런지 그냥 평범한 아가일뿐이구요.ㅋ

  • 4. 예비맘
    '11.1.16 2:10 PM (14.52.xxx.65)

    첫 아이라면.. 슈.. 슈퍼스타가 되는군요 ^^;;;;

  • 5. ...
    '11.1.16 2:19 PM (220.88.xxx.219)

    우리 집안의 첫손자는 고모 손자인데요. 명절 때 모이면 완전히 그 애만 다 보고 있어요.
    다들 핸드폰에 사진 저장해 놓고 보고...
    얼굴도 완전 티비광고하는 아이처럼 생겨서 얼마나 예쁜지~~~

  • 6. *
    '11.1.16 2:36 PM (222.233.xxx.148)

    맞아요. 아이돌....ㅋㅋ
    제 첫 조카도 아이돌.. 다들 해바라기하구요.. 커서 미운짓만 하지만 첫정이라 젤 이뻐요.

  • 7. ....
    '11.1.16 3:02 PM (112.149.xxx.143)

    저희 집에서도 진짜 첫조카는 거의 독보적인 신적 존재죠
    조카가 다시 집에올때까지 다 큰 어른들이 그 애가 말한 어록및 행동하나하나 리바이벌하는게
    하루 일과입니다.

  • 8. ㅋㅋ
    '11.1.16 3:15 PM (125.177.xxx.189)

    윗님..저희 집만 그런 줄 알았더니..

    "조카가 다시 집에올때까지 다 큰 어른들이 그 애가 말한 어록및 행동하나하나 리바이벌하는게 "

    우리끼리 한 얘기 또하고 흐뭇~ 한 얘기 또하고 흐뭇~

    이번 명절에 우리 아이돌님께서 방문하셔서 신보를 발매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어요
    (멀리 살아서 자주 못보거든요)

  • 9. 웃음조각*^^*
    '11.1.16 4:07 PM (125.252.xxx.9)

    우리 애가 양쪽 집에서 단 하나의 손자예요.

    이것도 8년가까이 하니 그 아이돌 자리에서 내려올때가 되었는데 이상하게 후속 아이돌이 안생기네요.
    아직까지도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양가 부모님 웃음꽃이 핍니다.

  • 10. 울 큰딸
    '11.1.16 4:15 PM (61.81.xxx.76)

    이 저희 친정의 첫손녀예요.
    지금은 고딩이라 덜 하지만 아주 어려서는 인기가 대단했지요.
    그 애 때문에 그 애 엄마인 저까지도 대접받는 느낌이었고요.

  • 11. ㅎㅎ
    '11.1.16 6:31 PM (180.231.xxx.110)

    전 제가 바로 그 첫손자입니다. 외가가 종가였는데 제가 첫손자였죠. 전 아직도 세상 사람들이 다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저를 싫어하면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죠...ㅎㅎㅎ 농담이구요, 그만큼 사랑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삼십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어릴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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