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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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이것만 한 게 없군요.
뭐 그리 큰 역활이야 하겠냐고 하시겠지만, "노원여대생 성폭행 사건"이 아고라에서 뜬 덕분에 재수사를 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서명하러 가는 곳::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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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에 요구합니다.
[따뜻한밥]홍대 청소노동자 집단해고는 철회되어야합니다.
1/2일 새벽, 수년간 매일 같이 하던 청소 일을 멈추라 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실 열쇠를 빼앗았습니다.
‘빼앗긴 열쇠’ 이것이 홍대 청소노동자들이 받은 해고 통보입니다.
1/2일 새벽, 밤사이 비밀번호가 바뀐 출입문을
한참이나 우두커니 지켜보다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바뀐 비밀번호’ 이것이 홍대 시설노동자들이 받은 해고 통보입니다.
‘이제 당신은 우리와 상관없으니 집에 돌아가라’
내가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앉아 있던 학교직원이 말했습니다.
‘빼앗긴 자리’ 이것이 홍대 경비노동자들이 받은 해고 통보입니다.
1/2일 새벽이었습니다.
이렇게 1/2일 새벽 홍대 청소, 경비, 시설노동자 170여명은 해고되었습니다.
누군가는 ‘한 달 야구르트 값’이냐고 반문하던 9,000원 이것이 한 달 ‘식대’였습니다.
그 9,000원을 줬다고 점심시간에도 밖에 나가지 말라 했습니다.
한 달 임금은 80여 만 원, 세금을 때고 나면 75만원 남짓이었습니다.
길게는 10년을 홍익대학교 곳곳을 쓸고 닦고,
학교를 내 집처럼 지키고 관리했습니다.
그런데 돌아 온 것은 하늘이 무너지는 ‘집단해고’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찾아간 총장실
학교 측은 ‘우리랑 상관없는 일’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총장님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리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합니다.
홍익대학교에 묻고 싶습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건교이념은
2011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는
청소, 경비, 시설노동자에게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습니까?
홍익대학교 청소노동자 집단해고는 철회되어야 합니다.
청소노동자에게 ‘빼앗긴 대기실 열쇠’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시설노동자에게 ‘바뀐 비밀번호’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경비노동자에게 ‘빼앗긴 자리’를 돌려주어야합니다.
<홍대 청소노동자가 이겨야 하는 이유>
http://kptu.tistory.com/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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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 광고입니다~~~
참맛 조회수 : 505
작성일 : 2011-01-16 11:55:06
IP : 121.15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1.1.16 11:55 AM (121.151.xxx.92)2. 홍대 학생 회장
'11.1.16 4:03 PM (118.176.xxx.176)홍대 학생회장 잠간 나와서 얘기하는것 보고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요즘 대학생들 보면 문제 의식도 없고 지들 편하게 사는게 앞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될것 같네요
불의는 못본척 비리는 눈감고 약자는 무시하고 깔보는 이제 이사회는 앞으로더 많은 문제가 노출될겁니다 자신이 등불이 될수있었던 시대는 지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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