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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중반....라식 너무 늦은걸까요?
대학교때부터 직장생활할때까지는 소프트렌즈랑 하드렌즈를 끼다가...결혼하고서 눈도 아프고 귀찮아서 그냥 안경을 쓰고있는데...
그러다보니 화장도점점 안하게되고(안경쓰면 화장해도 안예쁘더라구요) 그에맞춰 옷도 대충입게되고..
좀 달라지자싶어 생각해보니 제일 시급한게 안경부터 벗는것이더라구요.
부작용겁나서 이때껏 라식은 남의일로만 생각했는데...주변에 다들 성공했단 소리만 들리니 저도 좀 솔깃해지네요.
나이 서른중반에 하는 라식...너무 늦지 않았을까요? 누구는 이제좀있으면 노안올텐데 뭐하러하냐고도하고...ㅠㅠ
라식늦게 하신분들 어떠신가요....
금액은 한 200만원정도면 되겠죠?
1. 님땜에 로그인 ^^
'11.1.16 11:51 AM (180.64.xxx.89)검사부터 해보세요 .. 늦지 않았어요 , 저도 초 4대부터 안경쓰기 시작해 렌즈, 안경 정말 지겹게 쓴 사람인데 38에 수술했어요.. 지금은 40중반...40넘으면 하기 어렵다는 말듣고 했는데 그전에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더 나이 들어도 할 수 있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몇년이라도 이리 사니 넘 좋아요 ... 그냥 일반 라식이면 200도 안들겁니다 . 전 웨이브 프론트.. 맞나 ... 암튼 맞춤 라식했답니다
2. ..
'11.1.16 11:52 AM (121.190.xxx.113)노안이 올때 오더라도 저는 렌즈랑 안경에서 벗어나고파서 36살때 했어요. 완전 새 세상이에요. 한 일년간 안구건조 때문에 고생했고 지금은 41세가 됐지만 아직 좋아요. 잘 알아보시고 검사 철저하게 받으시고 하세요~
3. 하세요 ^^
'11.1.16 11:53 AM (183.99.xxx.89)저도 20살부터 써서 거의 16년을 썼었는데..1회용 렌즈도 안맞고 하던차에 작년 36살에 큰맘 먹고 했어요. 라식 했구요.. 금액은 210만원 들었어요. 압구정 디자이너스클럽 근처 병원^^ 전 아주 강추합니다..생활이 달라졌어요
4. ..
'11.1.16 11:53 AM (125.135.xxx.51)너무 좋아요 꼭 하세요~저는 20대 초반인 10년전 쯤에 했거든요 아이낳고 키우느라 예전보다는 쪼금 나뻐졌지만 그래도 수술전에 비하면 용된거죠 그때 거의 마이너스 7디옵터 정도였거든요. 지금은 한쪽은 1.0 한쪽은 0.6 정도 근데 잘보이는 쪽으로 보이고 나이드니 시력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는다네요. 완전 좋아요 얼굴도 좀 변했구요 좋은쪽으로 안경오래쓰면 아무래도 자국생기고 그렇잖아요. 검사해보시구요 물론 수술해서 불편한것도 있지만 그전에 안경쓰고 렌즈끼고했떤 스트레스에 비하면 세발에 피에요
5. RC
'11.1.16 11:59 AM (125.134.xxx.108)제 친구 작년 했는데요? (36)
6. ..
'11.1.16 12:10 PM (180.229.xxx.103)저희 아파트 언니 사십 초반인데 하고선 넘 좋다고 난리던데요..몇달전에 했어요
7. ...
'11.1.16 12:17 PM (58.121.xxx.178)얼마전 딸래미 라섹하면서 저도 물어봤네요.
50되었는데 괜찮대요.저두 생각중입니다.
아직까진 앞글씨랑은 보이는데 평상시 벗구 돋보기는 필요할때만 써도 홀가분 할것 같아요.8. 바로 윗님
'11.1.16 12:47 PM (61.106.xxx.66)저도 낼모레 50인데 ..나이들어서 못하는줄알았는데 하고싶어요.
어디 안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9. 강추
'11.1.16 1:18 PM (175.117.xxx.117)노안올건데 뭐하러 하냐니요... 노안 오면 평상시 근시렌즈+책볼때 돋보기 바꿔가며 쓰거나 아니면 다초점렌즈로 된 안경써야된다고 하던데요... 의사쌤 왈... 노안이 온다고 근시가 없어지는건 아니랍니다.
저 34에 했는데 완전 강추입니다. 더 빨리할걸 후회...10. 50대 초반
'11.1.16 1:39 PM (115.137.xxx.194)아는 언니 대학간 딸 해주며서 같이 했어요.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한 일년 좀 고생했어요. 그 외에는 시력도 떨어지지 않고 괜찮아요.
11. 저도 님때문에 로긴
'11.1.16 1:47 PM (110.8.xxx.252)저 36에 했어요. 남편은 40에 딱 걸렸을때 했구요,
하고나니 정말 편합니다. 무서워서 못했었는데 왜 좀더 일찍 하지 못했을까 후회엄청했네요.
지금도 안늦었어요. 동네 친한 엄마, 저랑 동갑이라 올해 40됐는데 작년 겨울에 했네요.12. 나두
'11.1.16 6:46 PM (114.207.xxx.143)작년,38세에 했어요.
잘 보이는건 좋은데 노안이 더 심해졌어요.
노안검사 해보시고 노안교정시술도 있으니 함께 받으셔요.13. 꼭 하세요
'11.1.16 8:46 PM (125.186.xxx.223)저 37세때 했는데 살면서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가 바로 라식 수술이네요^^
1년후 노안이 온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