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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에 갑상선 전제술합니다,

애엄마 조회수 : 508
작성일 : 2010-12-14 21:50:26
2살 아이를 둔 애엄마에요.
갑상선 검사중에 유두암 발견돼서 다음주에 수술들어갑니다.
제 나이 32살이,,갑상선이 삭뚝 잘리고 나서는 과연 얼마나 힘들어질까 생각하니
밤에 잠이 안오네요,,
아이랑 한참 놀아줘야하는 시기에
괜시리 수술하고나서  아이랑 많이 못 놀아주고
힘들까봐,,ㅠㅠ 아이를 보고있자니 맘이 너무 아파요
신지라는 호르몬제도 평생 먹어야하는것도,,
수술하신분들,,수술하고 어떠셨나요?
IP : 112.149.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요.
    '10.12.14 10:19 PM (118.217.xxx.251)

    저 수술한지 50여일 되었어요.3살, 6살인 아이들 엄마고 30대 중반이에요.
    저도 전절제로 했구요. 수술한날과 그 다음날은 조금 힘들었어요.
    일어나 앉기도 힘들었는데...점점 몸이 충전되는듯이 하루하루 지나면서 괜찮아졌어요.
    수술후 2주 정도 지나 운전도 하고 밖에 잘 다니고 있어요.
    약은 그냥 영양제려니 하고 먹고...맘 편하게 먹고 살아요.
    전 다음달에 방사선치료 받아야해서 조금 심란하답니다.

  • 2. 힘내세요
    '10.12.14 10:31 PM (125.176.xxx.14)

    전 수술한지 4년이 넘었어요.40대 중반
    전절제 수술하면 신지로이드 계속 먹어야 하지만, 그 약만 잘 먹으면 힘들지는 않답니다.
    운동하고 몸 신경쓰면 지금처럼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 3.
    '10.12.15 12:26 AM (120.50.xxx.144)

    올해 여름에 했어요
    동위원소치료도 했고요
    며칠전 피검사했는데 이제 깨끗하다고해서 기분좋네요
    수술하시고 한달은 산후조리하듯 쉬세요
    그래도 전신마취니까요
    스트레스에서 오는 병이라 이번 기회에 쉬라는 신의뜻인가보다 생각하시고요
    신지먹는건 그리 힘들지 않답니다

  • 4. 용감씩씩꿋꿋
    '10.12.15 12:36 AM (124.195.xxx.67)

    저는 지난달말에 했습니다.
    새벽에 수술하고 다음날 늦게 퇴원했고(집과 병원이 길 건너에요)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평소 체력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편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아이가 어려서 저보다는 어려우시겠지만
    엄마라서 더 잘 이겨내실 겁니다.

    약은 뭐,,, 영양제처럼 먹고 있어요

  • 5. .
    '10.12.15 12:36 AM (124.49.xxx.214)

    제 주변에 갑상선 수술하는 사람 꽤 되어요. 잘 지낸답니다. 물론 신경써야할 것도 있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남이 어떻게 알겠나요. 하지만 잘 지낼 수 있을테니 걱정 말고 잘 수술되기만 기대하며 몸 추스리세요.
    ^^ 기운 내요.

  • 6.
    '10.12.15 1:14 AM (203.212.xxx.45)

    여름에 전절제했어요.
    올해 스물여덟인데 젊어서 그런가 회복이 참 빨랐어요.
    사실 수술 후 퇴원하고나서부턴 그냥 평범했네요. 수술한것도 까먹고...^^;
    한달전에 동위원소치료까지 받았는데..
    그거때문에 아이를 못 갖고 있어요.
    수술 후 흉터도 거의 없어지고 다 그럭저럭 괜찮은데
    아이를 가지려고 했던 차에 발견된 암이라.. 임신 미뤄지는게 젤 맘에 걸려요..^^;
    저도 매일 먹어야하는 신지때문에 좀 두렵고 걱정했는데
    일어나자마자 한번 먹으면 되는거라 생각보다 번거롭지도 않고 슬슬 적응했어요..

  • 7. 힘내세요
    '10.12.15 4:34 AM (175.114.xxx.156)

    5월에 전절제수술받고, 얼마전 방사선동위원소치료 받았어요.
    나이 젊으시니, 회복 빠르실거에요.
    육아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오랜만에 찾아오는 휴가라 생각하시고 푸욱 쉬세요.
    (저는 30대중반에 어린 아들만 2인데,
    퇴원후 1주일정도 지나지 않아서 애들이랑 예전처럼 놀았네요)
    신지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먹으면 되니깐, 전혀 부담없어요.
    가끔 한두번 까먹어도 바로 몸에 이상 오는 건 아니니깐 걱정마세요.
    나중에 받으실 동위원소치료가 더 힘드실거에요. 식이요법에 약 끊으시면 몸도 힘들고.. 등등
    저는 수술전에 몸이 너무 피곤해서 힘들었는데,
    수술후 신지 먹으면서 짝퉁갑상선호르몬 공급이 되니 예전보다 더 건강해졌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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