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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냉동인간이 급히 여쭈어요
보일러도 처음 개시했고
무겁고 따뜻한 이불도 개시했고
뜨겁게 샤워하고 자려고 누웠으나
이거 코가 쌩한 이 느낌...
실내온도 19 도 ;;;;;;;;;
바닥 생활할때는 좀 낫더니 침대 사고나니 더 심하네요
시간이 쫒겨 10년이 넘은 빌라로 들어왔더니 이지경입니다.
일년내내 감기 한번도 안할만큼 건강한데
일어나니 코가 꽉 막혀있어요
흑흑
문풍지(스폰지처럼 된거) 는 붙어있는 상태구요
옛날할머니집에서 봤던 기억으로는 투명 비닐로 창을 막았던데
저도 그렇게 하려구해요.
투명 비닐은 특별한거가 있나요?
문구점을 가야하는지 지물포를 가야하는건지 알려주세요
그외에 더 좋은 방법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오래된 주택에 사시는 분들 노하우 죄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1. ..
'10.10.28 9:34 AM (121.181.xxx.124)그거 마트에 가면 있어요.. 창막는거..
투명비닐하면 따뜻은한데 환기가 어렵고 잘못하면 결로생겨서 곰팡이 생긴다고 합니다..
커튼은 하셨어요? 두꺼운 커튼을 해보세요..2. 어이쿠
'10.10.28 9:37 AM (116.37.xxx.217)제가 30년된 연립에서 겨울을 난적이 있었는데 도시가스요금이 30만원 육박하게 때도 실내온도가 14도가 넘지 않더라구요. 저는 침대위에 옥매트 깔고 살았고 온집안 식구들 이불을 극세사로 다 바꿨고 수면바지 다 입히고... 온 창문에 비닐 다 붙이고(강바람이 아파트 동과 동 사이로 직통으로 마주치는 창문이었음) 비닐이 바람을 못견디고 찢어지기도 하고 그랬네요. 오죽하면 봄 되자마자 이사했어요.
3M에서 나오는 유리창에 드라이기로 붙이는 비닐 있어요. 그거 붙이면 찬기가 덜하니까 그걸 일단 창문에 붙인 후 창을 비닐로 아예 막아버리는게 더 낫네요.3. 일단
'10.10.28 9:41 AM (183.107.xxx.13)커튼부터 하시고요.... 비닐은 마트에서도 팔고 시장에 가면 더 싸게 팔아요...
저희도 지난번 오래된 아파트 살때 비닐 사다가 창문 막았네요...
비닐은 사실때 좀 도톰한 거 사시면(비닐도 두께가 있더라구요) 좀 더 좋아요..4. 저도
'10.10.28 10:01 AM (112.170.xxx.83)커튼은 한겹 달았고요;; 곧 한겹 더 달려고해요.
어제밤은 좀 썰렁하더라구요. 저도 주택이라 공감해요;;5. 작년에
'10.10.28 1:09 PM (125.187.xxx.68)아예 비닐로 커튼을 만들어 버렸어요.
실러로 위아래 붙여서 마감하고 레일에 달아서 커튼이랑 이중으로 쳐놨었죠.
환기도 가능하고, 밖으로 커튼이 있으니 지저분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실내온도 2도 상승 효과가 있었어요. 외풍 차단효과 확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