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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같지만 퀼팅패딩 점퍼 이쁘지 않아요?

ㅎㅎㅎ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0-10-25 14:56:31
저는 지난 가을에 페라가모에서 나온거 같은데
라일락색 퀼팅패딩 점퍼 입은 동양적인 까만단발머리 여자가 너무 이뻐보여서
저런 파스텔 계열로 하나 사야겠다 했는데요

까만 바지에 라일락색 퀼팅패딩 입고 토즈 드라이빙 슈즈 신었는데
(가방은 입생로랑 나이팅게일)
진짜 편해보이고 시크해보이고 좋더라고요

편하게 마실가거나 쇼핑, 가벼운 약속 같은데는 오히려 넘 딱떨어지는 코트나 버버리보다 그런게 캐주얼하고 이쁜거 같아요

IP : 203.11.xxx.7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0.25 2:59 PM (121.128.xxx.191)

    할머니같다기 보다는...오래된 울스웨터 이런게 더 할머니 같아요..
    패딩 이쁜데..

  • 2. ㅁㅇㄹ
    '10.10.25 2:59 PM (121.164.xxx.219)

    저두 제눈에는 그게 그렇게 이뻐보이더라고요 근데 원글님 말씀대로 할머니같아서 못사겠더라고요 ㅎㅎ

  • 3. ..
    '10.10.25 3:00 PM (121.138.xxx.110)

    어떤 아줌마 팥죽색? 버버리 퀼팅 입었는데 이쁘더군요. 근데 유행타지 않을까요..
    빈폴 흰 퀼팅 4년전에 샀는데 벌써 모양이 망가졌다는..

  • 4. ..
    '10.10.25 3:03 PM (175.114.xxx.60)

    제 머스트 해브 아이템입니다 ^^*

  • 5.
    '10.10.25 3:05 PM (118.46.xxx.29)

    마른여자한테는 이쁘지만 약간만 통통해도 너무 아줌마스러운거 같아요.

  • 6. 옷은이뻐요
    '10.10.25 3:05 PM (128.205.xxx.166)

    옷 자체는 이뻐요.
    이쁘니까 업체에서도 판매결정을 했을 거구요.
    근데 그거 입어서 이쁜 '사람'은 한 명도 없더이다.

  • 7.
    '10.10.25 3:07 PM (218.102.xxx.24)

    클래식한 스타일이죠. 잘못 입으면 할머니 같지만 ㅋ
    전 파스텔 색깔 이런 것보다는 랄프로렌 (가죽패치 붙고 이런..) 스타일이 더 좋아요.

  • 8. ..
    '10.10.25 3:08 PM (59.13.xxx.124)

    맞아요.옷 자체는 예쁜데 입어서 예쁜 사람이 드물긴 하더군요.

  • 9. ..
    '10.10.25 3:11 PM (121.138.xxx.110)

    제가 본 버버리 퀼팅 이뻤는데 그걸 입은 사람이 할머니이긴 했어요. 그거보고 나도 할머니되면
    저런식으로 입고 다녀야겠다 생각했지.. 저걸 비싼돈 주고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유행한지도 한참 되었고요.

  • 10. 음..
    '10.10.25 3:16 PM (115.140.xxx.112)

    http://www.bb.co.kr/main/model/model.php?model_id=2263824
    이런 스타일인가요..?

  • 11. ..
    '10.10.25 3:20 PM (123.212.xxx.162)

    날씬한 사람이 입음 이뽀요.
    머리에 짧고 컬이라도 있고 상체가 통통하다 싶은 사람이 입음
    바로 아줌마룩이 되고요.
    덧붙여 롱샴이라도 들어줌 바로 장보러 가는 차림..

  • 12. dd
    '10.10.25 3:21 PM (125.177.xxx.83)

    2002년도 겨울에 유럽여행 갔었는데 이탈리아 가니 젊은 남자들이 그렇게 퀼팅 자켓들을 많이 입고 다니더군요. 잘 빠진 수트에 갈색 구두, 거기에 살짝 퀼팅 자켓을 걸치고 서류가방을 듭니다. 가벼운 갈색테 안경까지 껴주면 완전 화보간지...
    그런 모습을 기억해선지 제게 있어 퀼팅자켓은 할머니 겨울나기 의상이 아니라 간지템이던데~

  • 13. 맞아요
    '10.10.25 3:26 PM (121.147.xxx.151)

    잘못 입으면 정말 싼티 나고
    좀만 통통해도 둔해보이고
    아주 극도로 마른 분 아니면 어울리기 힘든 스타일

  • 14. 몸매
    '10.10.25 3:44 PM (115.136.xxx.235)

    말라야 세련된 느낌이 나요. 조금 통통하기만해도 아줌마포스로 돌변...그래서 늘 내려놓아요 ^^;;

  • 15. **
    '10.10.25 3:45 PM (213.93.xxx.51)

    버버리있는데요 그게 입으면 상체가 유난히 부해보여 속에 얇은 니트만 입어요
    상체 비만처럼 보여도 그냥 버버리니깐 입네요

  • 16. 보기에는 이쁜데
    '10.10.25 3:52 PM (203.232.xxx.3)

    내가 입으면 영락없이 노인필..ㅡㅡㅜㅜ

  • 17. 이상
    '10.10.25 4:10 PM (118.222.xxx.146)

    젊은사람들도 많이 선호하던 걸요.

  • 18.
    '10.10.25 4:12 PM (112.149.xxx.16)

    특별히 뚱뚱하지 않은
    보통이거나 날씬하신 분들 입으면
    별로 나이들어 보이지 않고 예쁘던데
    그렇게 까다로운 옷인지 몰랐네요 ㅎㅎ

  • 19. 저도
    '10.10.25 4:47 PM (211.178.xxx.53)

    한때 꽂혀서 큰맘먹고 사입었는데
    남편 친구가 왜 깔깔이를 입고 다니냐고 하는 바람에 김 팍세서
    몇번 입다가 친정엄마 드렸어요^^
    그 후론 다시는 안삽니다
    보기엔 예뻐도 그게 입어서는 별로인거 같아요

  • 20. 그래도
    '10.10.25 4:48 PM (121.166.xxx.214)

    이런 스타일은 망하지는 않고,,오래 입을수도 있어요,
    기본형 아이템은 안전빵입니다

  • 21. 워낙
    '10.10.25 4:50 PM (59.29.xxx.218)

    예전에 거의 할머니급의 세련된 아줌마들이 페라가모걸 많이 입으셨는데
    요즘은 버버리걸 많이 입으시더군요
    이상하게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입으시긴하는거 같아요
    젊은 사람은 하의를 좀 젊게 맞추면 괜찮지 않나 싶어요

  • 22. 이뻐보인다기
    '10.10.25 4:50 PM (78.30.xxx.201)

    보다 가벼워서 입기 편해서 줄창 걸치고 다니게 되더군요.

  • 23. ..
    '10.10.25 5:11 PM (112.171.xxx.133)

    유행아이템으로 가을만 되면 거의 전 브랜드에서 나오는거 같아요
    보기에는 너무 예쁜데 ....
    정말 날씬하고 키크고 세련되지 않으면 딱 할머니 아니면 아줌마 필이지요
    그렇잖아요 모든옷이
    옷보다는 누가 입느냐가 중요하지요
    키작고 통통한 40대초반인 저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혹시 혹해서 사게 될까봐 TT

  • 24. 이뻐요~
    '10.10.25 5:27 PM (58.145.xxx.246)

    패팅은 할머니, 드라이빙슈즈도 할머니.. 이런공식 누가만든건지..
    제눈엔 더 세련되어보이던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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