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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빠른 애들이 머리가 좋은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0-10-21 20:32:02
저희딸은 28개월인데 말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거 같아요....근데 친한엄마 아들은 저희애랑 같은 개월수인데 말을 빨리 시작했고 참 잘해요...

그러니까 주위에서 엄청 똑똑한 아이 대접을 하네요....

머리가 좋아서 말을 잘하는걸까요? 제가 보기엔 엄마가 말을 굉장히 유창하게 잘해서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 키워보신 분들 어떤가요?
IP : 116.120.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1 8:33 PM (121.143.xxx.148)

    말하고는 상관없고요
    키워보니 하나를 알면 둘을 알고 셋을 가르치면 10을 깨우치는 아이가있는데
    수학도 이해가 남달랐고
    말하고는 상관없어요
    말 빠른 애들 보면 대부분 주위가 산만해서 공부는 그냥 그렇던데요

  • 2. 아이마다
    '10.10.21 8:35 PM (112.152.xxx.240)

    달라요~ 저희딸은 4개월에 엄마하고 돌때 왠만한 단어는 다하고... 지금 29개월인데 말하는거 들으면 다들 놀래요... 어린이라고...

    근데 제 사촌은 2돌때까지 엄마도 못하고... (심각한 케이스였죠. 주변에서 다들 문제가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모도 엄청 맘고생했는데... 유치원다니면서 차차 똘망똘망해지더니... 이번에 하바드갔어요.
    약간은 상관있겠지만, 사람일은 알 수 없죠...

  • 3.
    '10.10.21 8:58 PM (112.148.xxx.216)

    상관 없는거 같아요.
    그냥 말하기 좋아하는 애 있고, 말하는거 즐겨하지 않는 애가 있는거지요...

  • 4. ..
    '10.10.21 8:58 PM (118.46.xxx.209)

    제 주위에서 본 바, 제맘대로 통계를 내리자면,
    오히려 말 느린 아이들이 머리(굵은 머리)가 좋더군요.

    말빠른 아이들은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일종의 잔머리(?)가 좋은 것 같고..
    말 느리고, 행동도 느린 아이들은 사물을 천천히 관찰하고, 깊이있게 생각하는듯 해서
    그게 나중에 공부머리와 연관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 5. ....
    '10.10.21 9:12 PM (221.139.xxx.248)

    별로 모르겠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그냥 하나 가르치면 둘 알고.. 이런아이는 좀 빠른가 싶다 하는데..
    단순히 말이 빠르다는..

    주변에 19개월에 문장으로 줄줄말하던 여자아이가 있었고..
    고 또래 키우는 주변 엄마들이 이 아이만 만나고 오면..
    며칠이 우울했어요..
    우리애는 바본가 싶어서...
    근데 어느 정도 크고 나니...
    그 애나..
    다른 애나...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 6. 주위보면...
    '10.10.21 9:42 PM (110.14.xxx.121)

    아기땐 말 빠르면 똑똑해 보이지만...
    정말 반대의 경우가 많아요...
    어른들이 그러죠...입만 살았다....;;; 그런경우가 많아요...

  • 7. `
    '10.10.21 10:11 PM (122.40.xxx.216)

    전 걷기도 전에 대화를 술술 했다는데 아이큐 130이었구요.
    제 동생은 뛸때까지 말을 못했는데 아이큐 145였어요.
    전혀 상관없습니다 ^^

  • 8. .
    '10.10.21 10:30 PM (114.29.xxx.74)

    말을 하더라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계산하고 할말 안한말 가려서 말하는 성격이 있어요. 반대로 생각없이 떠오르는대로 말을 내밷는 성격이 있고요. 지능과는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둘다 장단점이 있죠.

  • 9. ..
    '10.10.22 10:15 AM (121.142.xxx.153)

    저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제 아이도 말이 너무너무 느렸었는데 말 빨랐던 조카에 비해 공부는 엄청 잘하거든요. 지금도 말은 어눌해요.. ㅜ.ㅜ

  • 10. 114님
    '10.10.22 11:39 AM (112.152.xxx.115)

    말씀의 성격이 저희 부부 성격이네요..전자는 남편,후자는 저....부부싸움은 늘 남편승(남편이 보기엔 자기가 매일 사과하니 자기가 졌다고 생각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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