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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이 김냉에서 말라가고 있어요...

처치곤란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0-10-18 23:03:31

  족발을 사 온지 꽤 됐었는데 서너조각 남은 거 접시에 담아 놨더니 아무도 안 먹고
  랩에 싸여 김냉에 들어있는 게 벌써 며칠...
  에공.. 그냥 버리는 게 나을까요?
  아님 라면 끓일 때 넣어 먹으면 차슈같아질려나요??

  에효... 먹는 거 버리는 거 제일 아까워하는데 이긍. 암튼 다신 내 족발 사 주나 봐라~! 하고 속으로 되뇌이고 있어요...
IP : 121.167.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한표
    '10.10.18 11:14 PM (121.160.xxx.72)

    절대 챠슈같아지지 않을것 같아요 ^^
    그냥 라면끓이시기전에 미리 내놓으시고(실온으로)
    끓인 라면에 얹어드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족발남으면 마늘+설탕+식초+겨자 양념해서
    냉채족발로 먹어요. 오이썰어서 해파리 냉채처럼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쫄깃쫄깃 맛나요!

  • 2. 라면
    '10.10.18 11:19 PM (110.14.xxx.170)

    라면 몇 번 끓여봤는데 괜찮아요. 라면 스프 반만 넣고 된장을 넣어주세요. 매운 고추도 쏭쏭!!!
    일본라면 못지 않습니다.

  • 3. 처치곤란
    '10.10.18 11:22 PM (121.167.xxx.14)

    앗 그렇군요. 냉채족발. 담에 꼭 그리 해 먹어 봐야겠습니다.(아니 안 산다더니 ^^;) 내일 아침 메뉴로 족발 들어간 된장라면 간택되었습니다.(녜녜 전 아침부터 라면 끓이는 녀자입니다 ㅎㅎ)

  • 4. 국민학생
    '10.10.18 11:24 PM (218.144.xxx.104)

    간장양념 달달하게 해서 조려먹어도 갠찮아요. 냄새가 좀 날수도 있으니 마늘생강을 듬뿍 넣는 쎈스!

  • 5. 처치곤란
    '10.10.18 11:26 PM (121.167.xxx.14)

    크흣 그렇군요. 좀 넉넉히 남았더라면 조려도 괜찮겠네요. 이런 마늘 생강이라니.. 말라 비틀어진 족발조각녀석들이 넘 호강하는 거 아님까~

  • 6. 매운족발
    '10.10.19 9:44 AM (219.251.xxx.104)

    저희집도 족발 시켜 먹으면 늘 반은 남거든요
    그렇게 남은 족발을 전 늘 매운 양념해서 매운족발 해서
    먹어요
    고추가루, 고추장,간장약간,설탕(올리고당),마늘,생강,양파,
    저희는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다져서 넣고 물도 조금 넣어서
    양념을 먼저 약간 졸여 줍니다.
    그러고 난뒤 족발을 넣어서 1~2분정도만 더 졸인후에
    먹으면 맛있어요 ^^
    족발을 처음부터 넣거나 족발을 넣고 너무 오래 졸이면
    족발이 흐물흐물해져서 맛이 별로니까 족발넣고는
    아주 잠깐만 졸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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