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나가시는 분들
꾸준히 나가게 되던가요
나이들어서 나갈려니 쑥스럽고 그냥 있자니
궁금하가도 하고 주위에서 자꾸 나오라고 하고
한 두번 나가다 안나가게 되면 욕먹을까
두려운 마음도 있어요
수십년 지나고 또 새로운 관계로 엮이는 것도 불편한 맘도 읶고
하지만 이런 점이 좋고 재밌더라는 거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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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가 궁금해
말해주세요 조회수 : 415
작성일 : 2010-10-18 16:05:42
IP : 121.134.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0.10.18 4:16 PM (121.188.xxx.17)초등학교 동창회/
직업들이 다양해서 무슨 일이 생기면 부탁하는 맛으로 다녀요2. ..
'10.10.18 5:19 PM (118.223.xxx.17)저도 초등학교 동창회는 나가요.
우린 대학까지 꾸준하게 연락들이 되고 주기적으로 만나던 애들이라
결혼하고 애들 키우는 동안 10년 정도의 갭이 제일 긴 갭이지요.
그냥 한달에 한 번 만나서 밥먹고 얘기도 하고..
어쩌다보니 의사, 의사 마누라들이 많아서
아플때 부탁하는거 말고는 크게 부탁할건 없네요. ㅎ3. 저는..
'10.10.18 5:57 PM (180.224.xxx.42)중학교(초등학교와 같음) 대학교 동창회에 나가는데요.
중학교는 사는 방법이 너무 차이가 나서 어떤때엔 허탈할때가 있어요.
별로 재미가 없는데 가끔 바람도 쏘일겸(1년에 서너번)갑니다.
대학친구들은 한는일도 비슷하고..
재미있어요. 그냥 특별한것 없이 허심탄이하게 애기하는것이 좋아요.4. 순수합시다 !!
'10.10.18 6:01 PM (61.43.xxx.82)나이 드니까 경조사 하객을 위해서 슬금슬금 나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서
놀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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