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고딩 딸..ㅜㅜ
작성일 : 2010-10-18 14:19:23
936080
냉면같은거 먹을때도
다른 가족들은 입에 못댈정도로 시게먹고
얼마전에 미초를 사왔는데
1:1정도로 물에 타먹더니
별로안시네? 이러면서 그냥 원액을 마시네요...;
(과일식초는 잘 먹던데 그냥식초는 못먹네요;)
레몬도 그냥 한개 통째로 먹고
머 왠만한 신음식은 거의 생으로 먹는다고 봐도 무방할듯하네요.....
여름부터 이랬는데 혹시 몸 어디가 아픈걸까요?
아님 그냥 신걸 좋아해서??
IP : 121.144.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8 2:35 PM
(118.223.xxx.17)
건강하다는 증거에요.
몸이 나쁘면 신거 못먹습니다.
2. .
'10.10.18 2:35 PM
(211.210.xxx.27)
우리딸도..
홍초를 거의 원액가깝게..얼음만 조금넣어 마십니다.
빵먹을때도,밥먹을때도..
신걸먹어서그런지..아주 날씬해요..ㅎㅎㅎ
3. 식초사랑
'10.10.18 3:33 PM
(175.118.xxx.111)
윗분들 의견 동감입니다.
저는여름에 파김치도 담자마자 햇빛드는 베란다에 2~3일 익혀서
부글부글 거품 생기고 누렇게 떠야 먹는데 주윗사람들 저만봐도 몸서리?쳐요.
지금은 식초도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돈데요..낼 모레 오십인 제가 여태껏 감기약 한번
안먹어 보고 이리 건강한건 식초때문인것 같아요.자랑같지만 몸 유연한거
10대 조카들도 놀랍니다.
걱정마시고 신음식이나 식초같은거 적극 추천해주세요.
주위에선 저보고 식초 홍보대사 하래요 ㅎㅎ
4. ....
'10.10.18 3:41 PM
(59.7.xxx.242)
음양오행으로 다 적용되진 않는 듯...
저랑 남편 모두 목이 필요한데 저는 신거 무지 좋아하고 남편은 너무 싫어해요.
식초가 몸에 나쁘지 않아요.
예전에 가수 민해경이 매일 식초 한 잔씩 마시는 게 몸매 유지 비결이라고 했어요.
5. 음
'10.10.18 3:43 PM
(115.23.xxx.149)
동생이 레몬을 귤 까먹듯(아... 비싸서 많이는 못 먹는구나) 하는데, 아주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그냥 입맛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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