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혈액형으로 사람 판단하시나요?

@@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0-10-18 13:29:31
잡지보면 나오잖아요.
성격진단이니 뭐 그런거요.,,,

혈액형으로 성격구분하는거 십여년전 일본잡지에서 기자가 올린거라던데
왜 이게 우리나라에서 이토록 많이 회자되는지 모르겠어요.

만나는 사람들,(특히 아줌마들)왜 혈액형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습니다.
겨우 네가지정도!(딱 네가지가 아니라)의 혈액형 밖에 없잖아요?

저도 40대 아줌마지만 제 오랜 친구들은 이제껏 혈액형에 관심가져본적도 없는데
제 친구가 아닌(ㅎㅎ) 다른 아줌마들은 왜 그리도 자주, 진지하게 얘기를 하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제가 B형이라고 대답하고나면 대부분 갑자기 정적이 흘러요.
그들에겐 혈액형이 무척 큰 의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니까 은근히 짜증스럽고
성인이면 성인답게 좀 종합적인 사고 좀 하고살면 안될까 묻고 싶어져요.

유치한 혈액형얘기는 이제 좀 그만!!!!합시다.
IP : 180.66.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8 1:39 PM (121.153.xxx.34)

    비형이 머가어때세요..
    그냥 알애치마이너스라고하세요.

  • 2.
    '10.10.18 1:44 PM (221.146.xxx.43)

    알애치마이너스도 혈액형이 있잖아요.^^
    저는 좀 믿는 편이에요. 저도 비형인데 통계적으로 나온 말들 다 맞고,
    특히 에이형! 소심한 에이형! 너무 잘 맞아요.

  • 3. .
    '10.10.18 1:58 PM (207.216.xxx.174)

    전 혈액형 운운 하는 사람이면 좀 다시 보여요.
    대체로 혈액형 가지고 쓸데없이 사람 속단하고 선입견 같는 사람들이
    다른 세상사나 인간관계에서도 선입견과 편견이 심하더라구요.
    좀 한심하게 봅니다....

  • 4. 에이...
    '10.10.18 2:08 PM (211.207.xxx.111)

    재미로 갖다 붙이는거지,..남의 성격을 판단까지야 하겠어요.... 그냥 화제거리 없음 자연스럽게 얘기 나오는데 보통 이러이러한게 전형적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니다.. 뭐 그런 얘기들 아닐까요.. 제생각입니다.. 거기다 목매는 수준이면 딱 초.중딩이죠..

  • 5. 저도
    '10.10.18 2:22 PM (211.117.xxx.105)

    그런사람 한심해 보입니다

    가끔보면 혈액형에 모든걸 대입하면서 거품무는 사람들 한심하다 못해서 한숨 나옵니다

  • 6.
    '10.10.18 2:41 PM (58.227.xxx.121)

    그거 믿는 사람들은 재미 정도가 아니라 아주 철썩같이 믿던데요.
    제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제가 심리학 전공자고 심리검사 개발쪽 일도 하고 해서 그쪽 전문 분야인데도
    그거 비과학적인거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맞는다고 빡빡 우기는거 보면 진짜 갑갑하다 싶어요.

  • 7. 원글
    '10.10.18 4:12 PM (180.66.xxx.92)

    그죠!!!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픈 그 단어" 한심" "초딩수준" 써주셔서요. ㅎㅎ

    혈액형 신봉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답니다....

  • 8. 원글님은
    '10.10.18 4:38 PM (114.52.xxx.2)

    B형이시네요...전 AB형이라...정적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흐르죠...
    그리고 연이어서 하는 소리...AB형, 성격 정말 이상하지 않아?
    하면서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AB형이었던 사람들 얘기와 더불어 뒷담화를
    거리낌없이 하곤 했었죠..진짜..혈액형 가지고 사람 판단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 9. 스트레스..
    '10.10.18 5:21 PM (110.10.xxx.82)

    환갑 넘으신 저희 시어머니요~
    아주 사돈에 팔촌, 며느리 친구들까지... 혈액형 물으시고 성격 분석하시는데...
    답답합니다....ㅠ.ㅠ

  • 10. ..
    '10.10.18 8:13 PM (58.141.xxx.60)

    저도 혈액형 믿고 맹신하는 사람들 정말 한심해요
    저 B형인데 A형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어쩐지..말수 적고 조용하면서도 은근 고집세고 소심해보인다더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씩 웃으면서..사실은 B형이야!그러면 잠시 정적.
    사람군상이 얼마나 천태만상인데 저까짓 4가지유형에 끼워넣는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53 아이 입양 살해 후 2차례나 보험금 타먹은 엽기주부가 구속됐네요,, 3 돈에 환장한.. 2010/10/18 906
585852 장기고객 핸드폰무료...괜찮을까요? 16 괜찮을까 2010/10/18 739
585851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 ㅋㅋㅋ 5 .. 2010/10/18 1,349
585850 식기세척기 쓰시는분들..그릇배열 노하우 알려주세요^^ 9 세척기따봉!.. 2010/10/18 998
585849 초 5아이의 수학에 대한 문제/그리고 부산면세점 1 수학,면세점.. 2010/10/18 321
585848 홈쇼핑에서 극세사 이불 샀는데.... 1 극세사 2010/10/18 627
585847 믿는데가 있으니 둘 셋씩 낳으시는거겠죠? 24 ... 2010/10/18 2,279
585846 트래킹화, 워킹화, 등산화 추천 바랍니다.. 1 등산과 산책.. 2010/10/18 630
585845 저 때문에 아주 죽겠습니다. 6 ... 2010/10/18 1,541
585844 kbs 드라마 스페셜 오페라가 끝나면,,,, 1 보신분..... 2010/10/18 427
585843 세탁기 조작부 웹설문-실험비 지급 oo 2010/10/18 164
585842 초등학교 시험지 원래 안주는건가요? 5 ^^ 2010/10/18 669
585841 혹시 '울지마 톰즈'라는 영화 보신 분 계시나요? 4 2010/10/18 1,116
585840 언니오빠들 저 어쩐데요?? 9 정신차려 2010/10/18 1,235
585839 주택대출이자와 보험약정대출이자 궁금 2010/10/18 194
585838 배추 절이기 어떻게 하나요? 2 첫도전 2010/10/18 606
585837 이런 생각하는 제가 참 싫어요...ㅜㅜ 14 별문제 2010/10/18 1,865
585836 한지수씨 1심 무죄 판결 네티즌들이 이끌어 냈다 1 세우실 2010/10/18 393
585835 유한킴벌리 생산직도 학력이 1 초대졸 2010/10/18 3,362
585834 혹시 항아리 바닥에 구멍 뚫는거 직접 할 수 있나요?? 4 항아리 2010/10/18 723
585833 sk 인터넷전화 안 오게 하는 방법... 3 그만 받고 .. 2010/10/18 483
585832 시댁서 지어온 아가이름 감명받아보니 안좋은데 어떡하죠? 17 개명 2010/10/18 1,416
585831 내색하진 않았지만 의기소침해진 남편.... 6 T.T 2010/10/18 1,227
585830 유천이가 너무 좋아요...;; 19 나이값 좀 .. 2010/10/18 1,359
585829 여름에 냉동실 구석에 처박아 놓은 수박껍질 ㅋ 1 돈굳었다 2010/10/18 576
585828 이거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5 전철역 2010/10/18 1,882
585827 김치 담글때 굵은 소금 말이죠 4 자취생K 2010/10/18 617
585826 혈액형으로 사람 판단하시나요? 10 @@ 2010/10/18 832
585825 어제 우연히 본 MBC 욕망 뭐 어쩌고 하는 드라마 6 2010/10/18 1,669
585824 내아들 이제 12살인데.. 2 걱정스럽네 2010/10/18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