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추어탕 하니까 먹으러 오라구 하시네요.. 신랑 일요일도 일해요 집에와서 씻구 넘어가요~전화드리니
(애들 연년생 있음) 쇼핑중이라구 짐 바로오신다구 해서 저희가 먼저 어머니댁 도착~~
아~시이모님 시 외삼촌 시외숙모~ 다계심...
들어오시며 물달라~ 밥차리구~ ㅡㅡ 제밥없다고함(어머니밥도포함) 모자른밥 다시 쿠쿠양이 하고있네요
울신랑 암말도 안하고 밥먹음 ... 내가 애들 고기 뜯어서 밥먹이고 ... 다들식사 끝나고 쿠쿠양이 밥
다되었다함 뻘쭘-.- 방이좁아서 어머니랑 같이 중앙에서 밥먹음 .. 다쳐다보고있음 ㅜㅜ
다먹고 설겆이 다함 허리 부러질것 같음
제발 이모님들 오실때 저좀 부르지 마세요 ㅡㅡ
제앞에서 누구 며느리 좋더라~ 그런말도 하지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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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추어탕 먹으러 오라고,,,
자유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0-10-18 12:56:49
IP : 121.145.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봐도
'10.10.18 1:03 PM (116.36.xxx.95)뻔하네요
정말 우리나라 며느리들 힘들어요2. ausfldlqwk
'10.10.18 1:06 PM (121.174.xxx.177)어떻게 하면 앞으로 내 며느리 될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지... 이런 글을 통해서 배웁니다.
입장을 바꿔 놓고 내가 며느리라면 이 상황에서 어떤 기분이 들까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 상식일텐데 말입니다.
권력을 마구잡이로 부리는 것은 횡포입니다.3. 헉...
'10.10.18 1:11 PM (121.88.xxx.150)제가 제일 싫어하는 상황입니다.
본인은 그냥 부른거라고 하시지만 아닙니다.
그냥 자식 자랑도 하고 싶으시고 손가는 일도 시키고 싶으시고 그런거죠 뭐.
저희 부모님도 그런 분위기시라 글만 읽고도 허걱했습니다.
어머님 형제들 뒤치닥거리는 어머님꼐서 알아서 하시면 안될까요?
진심으로 궁금해요. 며느리 힘든거 눈에 안보이는지요.4. ..
'10.10.18 1:20 PM (112.151.xxx.37)아들 먹이고 싶은 욕심이 반...
며느리 일시키고 싶은 욕심이 반..같지만..사실은
후자가 전부죠^^..
아들이야 먹고 싶으면 따로 덜어서 전해주면 되니깐.5. 핑계
'10.10.19 12:39 AM (222.238.xxx.247)대고 다음부터는 절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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