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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웠어요!

아시는분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0-10-16 08:26:02

제 잘못도 크기에... 글 내릴께요.

리플 감사합니다.

인생공부 했어요!
IP : 211.221.xxx.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뜬금없지만..
    '10.10.16 8:28 AM (110.46.xxx.24)

    얼마나 깊은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대단하신데요.. 그런 말씀을 하실수 있는 사이라는게....

  • 2. ...
    '10.10.16 8:33 AM (221.138.xxx.206)

    잡지 마세요. 아기 봐준다고 월급외에 향후에 댓가를 각서로 요구한다는게 놀랍습니다.
    (원글님이 좋은뜻으로 먼저 말을 했다해도)
    그분의 본성이 착하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 3. ..
    '10.10.16 8:35 AM (121.136.xxx.72)

    그런 말을 한 것부터 경솔했어요...
    그냥 하와이 가시라고 하세요.

    월급 올리는 방법도 넘 치사한 거 같애요.

  • 4. ..
    '10.10.16 8:35 AM (125.241.xxx.58)

    그런 일 하시는 분들의 전형적인 수법(??)이십니다.
    바로 그만 둔다 그러고 돈 올리고,
    다른 곳에서 더 많은 돈 받을 수 있다 그러고 그만 두고...
    마트 계약건은 이참에 한몫 단단히 챙겨보시려는 요량이신듯 합니다.

    원글님 마음이 고우셔서
    다른 분도 선하게 보시는 듯 합니다.
    처음에 인성 좋다고 써놓으셨지만
    인성이 좋으신 분은
    보던 아기가 받을 상처 생각해서 갑자기 그만둔다는 말씀 안 하십니다

    하와이 가는 거 언제까지 결정해야하는 거냐고 물어보고
    남편이 계약서에 관해서 변호사 통해서 알아본다고 말씀드려서
    최대한 시간을 확보한 다음에
    이참에 찬찬히 면접 보시고 베이비시터 바꾸세요.
    안 그러면, 이 집에서 결정 늦추는 바람에 하와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강짜부릴 수 있습니다.
    그 분은 원글님 애를 볼모로
    뜯어낼 수 있는 거 다 뜯어내실 작정입니다.

  • 5. ...
    '10.10.16 8:36 AM (119.64.xxx.151)

    원글님이 너무 앞서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마트 계약서 운운하는 거 보니 그 시터라는 사람 인성 좋은 사람 같지는 않아요.

    베이비시터가 나의 소중한 아기를 맡아보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고용주와 고용자의 관계인 것은 틀림이 없지요.
    그 기본적인 관계에서 서로 배려가 싹트면 좋겠지만 너무 큰 기대를 서로 하면 상처만 남을 뿐이지요.

    저라면 하와이에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란다고 하고 그냥 그만두라고 하겠어요.
    원글님 그렇게 나오면 베이비시터가 아마 다른 핑계두면서 그냥 있겠다고 할 겁니다.

    원글님은 세상 공부를 좀 더 많이 하셔야 할 듯~~~

  • 6. 경험상
    '10.10.16 8:37 AM (125.178.xxx.149)

    이모님이란 분이 친정 엄마 친자매 관계인지요? 아님 그냥 아시는 분이라는 의미 이신지....
    후자라면 생각할 가치가 없네요. 그렇게 질질 끌려 다니실 필요가 당연 없지요..
    나중엔 더 불편한 요구를 하시며 아이를 빌미로 계속 다른 조건 만들어 내실 분 같아요.(저도 비슷한경험 잇구요) 그분 너무 속보이고 노골적이시네~

  • 7. 그분
    '10.10.16 8:38 AM (218.236.xxx.233)

    대단한 분이시네요. 말려들지마세요. 그렇게 좋은 조건이면 제가 잡을수 없겠네요 하고 보내드릿요. 1년도 안되서 임금올려달라고 하고, 맡겨놓은 것도 아닌데 마트할 수 있게 계약서 써달라고 하고, 굉장히 많이 닳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렇게 아줌마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이 사람들이 사람 간을 봐요. 오히려 막 하는 집에 더 잘하는 경우도 있어요. 주인이 물르면 쉽게 생각하구요. 그 아줌마 두고두고 속 썩일 것 같네요.

  • 8. 원글
    '10.10.16 8:38 AM (211.221.xxx.95)

    맞아요...

    제가 경솔했어요.

    확실히지도 않은 얘기로 사람맘을 흔들어 논것 같아요..

    너무나 후회합니다.

  • 9. ...
    '10.10.16 8:39 AM (121.136.xxx.72)

    원글님, 여기 댓글 명심해서 읽어두시길...

    원글님이 그만두라고 하면 진짜 다른 핑계 대면서 그냥 있을 겁니다... 2222222

  • 10. ???
    '10.10.16 8:43 AM (24.10.xxx.55)

    원글님 한국이신가요???
    베이비시터 한아이당 550이라구요 ??
    하와이에는 갑부만 사나,,
    무엇보다 그분 무슨 비자로 미국 들어가시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정도 당당히 요구하시는 분이 인성이 좋다고 그러시니 갸우뚱....
    저라면 그렇게 페이갖고 사람 장난질치고 그러는것 당하느니
    깨끗하게 다른 사람 알아보겠어요
    님은 좀 앞서나가시고 그분은 너무 계산적으로 인간미 없이 나오시고
    너무 낯설은 상황이네요

  • 11. 원글
    '10.10.16 8:45 AM (211.221.xxx.95)

    제가 베이비시터님의 마음을 어지럽혀 놓고...

    여기에 글을 올려 그분 욕먹이는것 같아...

    마음이 답답하고... 얼굴이 화끈 거리네요...

    일차적으로 욕 먹을 사람은 저인것 같네요....

    조금 여러분들 의견 읽고 글 지울께요...

  • 12. ..
    '10.10.16 8:46 AM (121.136.xxx.72)

    경솔하게 얘기했다고 너무 후회마세요.
    다행히 베이비시터가 하와이 건을 이야기 해서
    님이 경솔하게 얘기한 걸 무마시킬 수 있게 됐어요.

    님은 베이비시터가 편안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아기 돌보라고 그런 말씀을 드렸겠지만
    아기에 대한 사랑, 님 부부에 대한 배려, 정이 있었다면
    그렇게 시간 여유도 주지 않고 그만둔다는 말 하지 않지요.

  • 13. ...
    '10.10.16 8:48 AM (59.187.xxx.5)

    헐~~~정말로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네요..
    그 아짐은 베이비시터 한번 잘해서 마트를 인수할 요량???
    욕심이 너무너무 하늘을 찌르네요...
    절대 인성 좋은 아짐 아니에요..
    원글님!!~주변에 보면 베이비시터 쓰는 집 많거든요...
    아줌마들 좋은 아줌마들 정말 많아요...그 아짐 넘 이상한 사람이에요..
    그냥 그만두라고하세요...널렸어요 좋은 아줌마들.......

  • 14. 근데
    '10.10.16 8:53 AM (112.148.xxx.216)

    시간적 여유도 두지 않고 그만둔다고 했다가
    10만원 올려준다는 거에 남은거 보면 모르세요?
    꾼이시네. 그 아줌마.....

  • 15. 하와이 친구 있는
    '10.10.16 8:53 AM (110.14.xxx.164)

    하와이에 친구 사는데요
    장담은 못할 일이면 괜한 기대를 하게 하는거라 좀 경솔하셨던거 같긴한데요
    하와이 우리보다 잘 살고 그렇긴 하지만 베이비 시터에게 550 줄정도는 아니에요
    그정도면 거기서도 중산층 월급인데요 거기다 세금도 없고...
    베이비 시터에게 너무 정 주지 마세요 일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고 부모 형제 말고는 언제든 떠날수 있는 사이라는거 항상 생각해야 해요
    너무 잘해주지도 마시고 그냥 서로 도움받는 사이 정도로 생각하시고 가게 두시고 앞으로도 너무 정주고 그런 기대감은 주지 마세요
    솔직히 님 정도의 엄마면 저라도 베이비시터 하고 싶을 정도네요

  • 16. fm
    '10.10.16 9:04 AM (180.69.xxx.161)

    아는 언니가 베이비시터 일을 해요. 사십대 중반인데 대학나오고 교양있고 영어도 잘 합니다.
    인성은 정말 최고죠. 제가 만나본 그 누구보다 바른 사람이에요.
    외국에 오래 있었는데 사업이 잘못되고 그래서 지금 한국 들어와서 베이비시터일을 해요.
    언닌 일 시작하고 나서 내내 육아교육 관련된 책 읽으면서 공부도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언니가 봐 주는 애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의 하이킥의 해리더군요.
    소리 지르고 자기 맘대로 하고 다섯살인데 아직 대소변도 잘 못 가리고..
    그동안 베이비시터만 대여섯명을 갈아치웠대요.
    근데 언니는 자기마저 그만두면 애가 너무 상처 받을 거라며 힘들어도 참고 일하더군요.
    아이 부모님은 참 좋대요.
    일한지 이제 8,9개월 되었는데
    언니 덕분에 애도 교정이 많이 되었고 안정적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베이비시터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책임감없이 바로 그만두겠다 소리는 해서는 안되지요.

  • 17. 돈으로
    '10.10.16 9:28 AM (125.57.xxx.166)

    과연 아이를 키울수 있을까요 너무 고정적인 시각으로 그분 안되면 안된다는 생각마시고 사람을 구해보시는게 아이 정서에 좋을 것 같아요

  • 18. 그냥...
    '10.10.16 9:32 AM (114.200.xxx.56)

    원글님 부부나 그 아줌마나 다들 뜬구름 잡는것 같아서....

  • 19. ..
    '10.10.16 9:35 AM (118.223.xxx.17)

    베이비시터 해서 550벌 수 있다면 저 내일이라도 당장 하와이행 티켓 끊습니다. ㅎㅎ

  • 20. ;;
    '10.10.16 9:38 AM (58.229.xxx.59)

    원글님 정이 많고 마음이 약하시네요.
    그 시터이모분도 나름 장점이 있기 때문에 원글님이 좋게 생각하셨겠지만,
    그 분 말고도 좋은 분 많으세요.

    처음 마트건 이야기는 원글님이 실수하신거 같은데...
    다행히(?) 그 분이 하와이 얘길하셨으니 걍 보내드리세요.~

    그 분이 좋은 베이비시터가 아니라
    원글님이 좋은 고용주인거 같은데요.

  • 21. ...
    '10.10.16 9:40 AM (119.64.xxx.151)

    하와이 가라고 하면 다른 핑계대면서 눌러 앉으려고 하겠지만
    다른 사람 구했다고 하시고 그만두게 하세요.
    결코 좋은 사람 같지 않아요.
    순진한 원글님 부부 찜쪄먹을 듯...

    원글님이 그런 말 한 것은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저런 경험 하다보니 내 마음을 100% 주는 일은 이제 안 하게 되네요.
    그냥 70% 정도만 주고 이 사람이 언제라도 내 뒤통수 칠 수 있다는 거 생각하고 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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