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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떠나보려고요.. ;;
어쩌다보니 내나이서른중반이 넘고..
이제후반으로 가나보다.. 시댁에치이고..육아에 직장에.. 가장간절한게 여행이다싶어..
12월 가기전에 항공마일리지 쓰려고 제주도 알아보다 그냥 3박4일 질렀네요~
ㅋㅋㅋ~ 그리고는 내심 팔자타령좀 하다 엇 내생일이 언제일까? 겨울달력을 살펴보니..
성탄절그때입니다.. ㅡㅡ;;
이넘의 남편은 정말 남의편이고..
혼자 훌쩍 떠나볼까하고 여행을 계획하고있지만 과연 전 떠날수 있을까요.. ;;
용기부탁드려요~ 연말혼자서 차빌려서 3박4일 드라이브만할까봐요 ㅜㅜ;;
1. 가을병
'10.10.15 2:11 PM (122.37.xxx.69)올레길도 걸으시고 드라이브도 하시고...그러세요.
저두 담주에 올레길가요.2. 혼자서..
'10.10.15 2:13 PM (118.46.xxx.124)저도 작년에 첨으로 혼자 다녀왔어요.(66녕생) 맨날 가정,직장,시간에 허덕이다,,
떨리는맘 설레는맘 반반으로... 어차피 "인생은 혼자서 헤쳐가는 거다" 라는 심정으로.. 대개 좋았어요. 다녀와서 신랑과 두아이들한테도 자랑했구요. 책 몇권 가져가셔서 보시고, 정말 "쉰다"라는것을 만끽하고 오세요. 정말 잘 하시는 거에요. 충분히 쉴 자격 있으세요~~3. ..
'10.10.15 2:13 PM (112.153.xxx.93)저는 몇년째 마음만 먹고있는데 부러워요.
요즘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해서 어디든 가고싶다..하는데
저도 어디 떠날수있을까요?4. 혼자
'10.10.15 2:16 PM (118.33.xxx.69)혼자 다녀온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5. 홀로서기..
'10.10.15 2:54 PM (210.218.xxx.220)우아.. 가을병님 올레길 가시는군요.. 제가갈때는 겨울인데 추울까 싶기도한데 용기내봐야죠^^
혼자서.. 님도 정말 멋지시네요~ 책몇권필수!! 꼭 가져갈게요^^
..님도 기회되면 같이 떠나보아요~ ㅎㅎ~ 혼자님도 여행혼자 다니셨나봐요~ 감사해요~*^^*6. ^^
'10.10.15 3:12 PM (118.32.xxx.49)다음주에, 숙박은 못하고, 혼자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새벽에 가서 밤에 오는..
답답함에 가슴이 터질것 같아서, 혼자 생각좀 정리하고 오려구요.
님도 잘 다녀오세요.. 부럽.. 저도 좋은 곳에서 숙박하며 여행다녀오고 싶네요7. ...
'10.10.15 4:04 PM (180.66.xxx.144)좋아요!!!
렌트하셔서 가고픈곳에 가세요.
제주관련 책들이 아주 많으니깐 한권 골라서 일정짜시면 되요.
맛집은 서귀포시에 많답니다.
서귀포시에 이중섭미술관이랑 살던집에 꼭!!! 가보세요.
자원봉사하시는 할아버지설명도 반드시 들어보세요. 정말 좋아요!!!8. ...
'10.10.15 4:05 PM (180.66.xxx.144)아참, 서귀포쪽에서 한라산 1100도로 타보세요! 정말 좋구요.
가는길에 녹차밭도 정말 멋지고 서귀포자연휴양림에도 꼭 가보세요.9. 부러워요
'10.10.16 12:26 AM (174.91.xxx.61)잘 다녀오시고 기분도 업되시길 바랍니다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