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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남편이 다른 여자 얘기를 하는 순간 발기가 되더군요...

술취하면 발기힘들잖& 조회수 : 12,386
작성일 : 2010-10-14 18:17:56
만취해서 귀가한 상태였어요.
남자들 술취하면 원래 발기가 잘 안되잖아요.

만취 상태에서 입씨름을 티격태격했어요.
어떤 여자 얘기도 잠깐 나왔어요.
나를 조롱하면서... 내 억장이 무너지는 얘기를
실실 웃으면서 그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그러면서 발기가 되더군요.발기............
그여자 이야기를하는 상태에서요......

남편이 평소 이여자에 관해 성적인 환상을 품고 살았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고서 술취한 상태에서 그여자 얘기를 하는데 발기될 일이 없지 않잖아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인생 선배님들 조언글좀 부탁드립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선지... 이런 일을 어찌 해석해야할지 어려워요


IP : 122.252.xxx.21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4 6:20 PM (121.181.xxx.124)

    제가 아는 상식에서는 그 발기라는게 자기도 모르게 별것도 아닌거에 된다고 합니다..
    제 남편은 정말 별거도 아닌 티비속의 이야기에도 그런 반응이 와서 제가 놀렸던 적도 있어요..
    제 남편 얘기로는 그냥 단순히 여자라는 단어만으로도 그렇게 될 때가 있다고 하네요..
    제 남편은 평소에 밝히는 사람도 아닌데 그래요..

  • 2.
    '10.10.14 6:22 PM (125.131.xxx.167)

    그렇지만은 않아요. 우리 남편보니까 술취해서 들어온날
    축쳐져있다가 마침 티비에서 박명수가 어짜고 저짜고 하니
    그거 쳐다보며 웃더니 발기되더군요..ㅠ.ㅠ

    이게 뭥미?
    박명수를 사랑하는 거임?

    남편왈~~ 자기도 왜 발기됐는지 잘 모르겠다합니다.
    술취한 상태에서는 그런건 그냥 넘어가셔도 될듯합니다.
    자기정신 갖고있을때 그여자 생각하면서 발기하면 그땐 혼내주세요.

  • 3. ``
    '10.10.14 6:30 PM (218.238.xxx.183)

    지금 문제가 단순히 ㅂㄱ그게 아니라 님한테 함부로하는 남편을 대처하는 법같아요,,,,님의 마음을 그렇게 조롱한것보다 ㅂㄱ가 중요합니까??????

  • 4. 그럴 때
    '10.10.14 6:30 PM (183.98.xxx.153)

    그냥 거기를 힘껏 걷어차주시지 그러셨어요.

    근데 위에 분... 박명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ㅋㅋㅋ
    '10.10.14 6:32 PM (58.145.xxx.214)

    진지하게 읽다가...박명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푸하하2
    '10.10.14 6:35 PM (175.112.xxx.71)

    미치겠다.2 ㅋㅋ

  • 7. 하하하`
    '10.10.14 6:36 PM (175.119.xxx.12)

    박명수옹 언급 하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박명수 머리 끄덩이 잡으러 가시는건 아니죠? ㅋㅋㅋ

  • 8. ,,,
    '10.10.14 6:36 PM (211.187.xxx.71)

    ㅂㄱ보다 조롱하는 남편과 그에 대응하는 님의 자세가 더 문제란 말씀 중요한 지적입니다.
    ㅂㄱ에 충격 받아 더 중요한 걸 놓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건 글코..
    남편들 집에서 전부 옷 벗고 지내나요?
    ㅂㄱ사실을 그렇게 쉽게 알아챈다는 게 의아해서요.
    아님 유심히 살피시나요?
    에공,,, 별게 다 궁금합니다.

  • 9. 웃어서죄송;;
    '10.10.14 6:39 PM (58.145.xxx.214)

    박명수얘기에 안웃을수가없었네요.. 죄송;;

    근데 윗분말씀대로 발기보다 그 여자를 말하면서 님을 조롱한게 더 문제인것같아요.
    -_-........

  • 10. 진실이
    '10.10.14 7:14 PM (121.172.xxx.237)

    뭔지는 모르겠지만 뭐가 진실이든간에 기분은 무지 나쁠거같아요.

  • 11. 울집 양반도
    '10.10.14 7:18 PM (58.229.xxx.165)

    무한도전만 보면 발기.. 저한텐 무반응 -_-
    윗분들 말씀하신 대로 억장이 무너지는 이야기 내용이 중요한 거 같아요

  • 12. ...
    '10.10.14 7:29 PM (218.156.xxx.229)

    박명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
    '10.10.14 7:37 PM (221.138.xxx.230)

    입씨름하면서 남편이 발기된 줄은 어찌 아셨나요?

    혹시 입씨름 시작할려면 옷부터 벗나요?

  • 14. -
    '10.10.14 7:43 PM (211.207.xxx.10)

    귀를 후비면 발기가 가라앉는대요.
    아무일 아닌데 발기된다 들었어요.
    자기들도 미치겠다던데요.ㅋㅋㅋ

  • 15. 트위티
    '10.10.14 7:50 PM (122.35.xxx.52)

    그냥 발기가 될때도 있어요 .. 꼭 야한 생각을 안해도 그 쪽으로 피가 몰려서 갑자기 언뜻 뜻밖에 암튼 그렇습니다. ㅎㅎ

  • 16. 병아리짱
    '10.10.14 8:31 PM (121.129.xxx.216)

    예전에 병아리를 키운 적이 있어요. 보통 라면박스 안에 가둬놓고 기르는데 저는 그 때 병아리를 집안에 놓아 길렀어요. 근데 그 병아리가 누워서 테레비 보던 남편 아랫배로 올라가서 노는 순간 남편 꺼가 솟더라구요. ㅋ. 울 남편 잠자리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암튼 무성욕자 남편을 발기시킨 위대한 병아리양이 문득 생각나서 적어 봤네요.

  • 17. ㅋㅋㅋㅋㅋㅋㅋㅋ2
    '10.10.14 9:02 PM (115.139.xxx.202)

    박명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아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배꼽 꼭붙들고 있어야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
    '10.10.14 9:18 PM (183.98.xxx.166)

    전 박명수보다 병아리양이 더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쩜좋으리;;;;;;;;;;;;;;;;

    그나저나 명수옹이 이러한 사실을 알면 얼마나 펄펄뛸지.. 아님 황당멍~자세로 가만있을지..
    헐헐 ^^

  • 19. ㅋㅋㅋㅋㅋㅋㅋ
    '10.10.14 9:33 PM (58.227.xxx.121)

    아 어떡해 박명수..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박명수만 보면 위에 남편분 얘기가 생각나서 이유없이 막 웃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
    '10.10.14 9:59 PM (221.157.xxx.24)

    아이고..좀전에 애한테 대판 퍼부어 기분 쳐졌었는데..
    박명수..병아리..기분 업입니다..

    원글님..울 남편은 보니까 술마시면 더 하고싶어하는거 같던데요..

  • 21. 에라이
    '10.10.14 10:19 PM (222.97.xxx.79)

    미친넘아. 시간 남거든 발닦고 잠이나 디비자라. 한심한 변태같은 넘.

  • 22. ..........
    '10.10.15 8:29 AM (112.159.xxx.148)

    하하하 박명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남편분께서 새로운 성 정체성에 눈을 뜨신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긴에ㅛ

  • 23. ...
    '10.10.15 10:05 AM (112.170.xxx.83)

    술마시면 더 하고 싶다고 그러던데요..;; 사람따라 틀리겠죠.

  • 24. ...
    '10.10.15 10:16 AM (110.15.xxx.10)

    음..울 남편은 오히려 술마시면 덤비던데여...그래서 한동안 술을 마셔야만 나를 안을 수 있는건가..심각하게 고민도 했었지만...이젠 집에서 술 먹여여..

  • 25. 오늘
    '10.10.15 10:40 AM (121.143.xxx.29)

    ㅋㅋㅋ앞으로 학교앞에서 할머니들이 파는 병아리들만봐도 생각이날듯 ㅋㅋㅋㅋㅋ
    그리고 박명수 ㅋㅋㅋㅋㅋㅋㅋㄴ

  • 26. ㅋㅋㅋ
    '10.10.15 10:45 AM (116.37.xxx.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를 사랑하는 남편분, 병아리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엣님 말씀대로 발기된 것 보다,

    원글님을 조롱하는 남편분이 문제 인것 같네요

  • 27. 박명수
    '10.10.15 11:14 AM (211.189.xxx.155)

    ㅋㅋㅋㅋ
    82cook 넘 재미있어요...박명수 넘 우끼다~~~

  • 28. ...
    '10.10.15 11:21 AM (125.177.xxx.153)

    박명수..병아리 진짜 대박입니다..
    엄청 웃었습니다

  • 29. 질문이요!!
    '10.10.15 12:01 PM (221.140.xxx.217)

    근데, 집에서 입싸움 할때 옷벗고 하시나요??

  • 30. 저 정말
    '10.10.15 1:03 PM (113.30.xxx.113)

    태어나서 인터넷보면서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는데 파리가' 동영상 이후로 가장 많이 웃고 있습니다. 눈물나요... 이거 남편한테 보여줄꺼예요..아 ... 지금 복근이 많이 아픈상태라서 웃음 안되는데 박명수라는 연속되는 댓글 만봐도 터지고 터지다 병아리 ㅋㅋㅋㅋ 아우 나 미치겠어...아..학

  • 31. 오늘은
    '10.10.15 1:30 PM (211.210.xxx.62)

    지하철에서 웃긴일에서도 댓글때문에 한참 웃었는데
    박명수랑 병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님들 왜이리 재치가 있으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 ㅋㅋㅋ
    '10.10.15 1:53 PM (222.116.xxx.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
    '10.10.15 4:06 PM (122.36.xxx.41)

    박명수 ㅋㅋㅋㅋ 병아리양 ㅋㅋㅋㅋ

    근데요 옷안벗어도 발기된거 보이지않나요???그부분이 솟아있잖아요-_-

    꼭 벗어야 보이시나봐요;;

    제 생각엔 술드시고 들어와서 옷갈아입는 과정에서 빤스만 입고 계신 와중에 싸우신듯;;

    걍 저의 추측-_-

    아 박명수....ㅠㅠ 웃겨요.

  • 34. 우하하하
    '10.10.15 4:11 PM (121.134.xxx.125)

    박명수,,병아리양 ~ 오늘 덕분에 많이 웃네요^^

  • 35. 근데
    '10.10.15 5:18 PM (58.120.xxx.243)

    솔직히 이분 좀 답답했을꺼 같아요.
    그리고 전 그 여자에게 남편이 맘있다 한표요..
    아마..이야기 하면서 상상하니 성적 자극 받았나 보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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