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상포진도 재발하나요? 혹시 2번이상 걸리신 분 계세요?

경험자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0-09-24 13:47:02
전 10년전쯤에 갈비뼈가 부러진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대상포진...

작은 쌀알 크기만한 띠가 그렇게 아플줄을...

그후 대상포진에 공포가 있어요. 배가 좀 아파도 대상포진인가 싶고.

혹시 대상포진도 재발하나요? 한번 걸린 사람은 다시 안 걸렸으면 좋겠어요.
IP : 211.243.xxx.2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들
    '10.9.24 1:48 PM (211.207.xxx.222)

    말로는 한 번 걸린 사람은 안 걸린다는데..
    전 수시로 재발합니다..
    그런데 처음처럼 그렇게 아프지는 않더라구요..

  • 2. ...
    '10.9.24 1:49 PM (220.72.xxx.167)

    재발 됩니다.
    해당 신경절에 상주하는 바이러스가 죽는게 아니라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하면 또 발병할 수 있어요.
    재발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면역력이 충분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그 바이러스는 죽일 수가 없는거라서요.

  • 3. ..
    '10.9.24 1:49 PM (124.49.xxx.214)

    유경험자 말이, 몸 상태 별로일 때 슬슬 느낌이 온데요. 항상 피로하지 않게 몸 관리해야하는듯 합니다.

  • 4. D라인
    '10.9.24 1:50 PM (210.94.xxx.89)

    저희 아부지 한번 재발하셨어요.
    근데 두 번째는 약하게 지나가시더라구요.

  • 5. 옵니다.
    '10.9.24 1:50 PM (180.64.xxx.147)

    그런데 저도 처음보다는 덜 아프더군요.
    전 가슴에 총 맞은 줄 알았습니다.
    가슴에 대상포진 생겨서 죽는 줄 알았어요.

  • 6. ....
    '10.9.24 1:51 PM (123.204.xxx.60)

    저도 의사가 한번 걸리면 재발 안한다고 했는데요.
    재발했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재발이 아니라 후유증을 재발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예를 들어 인대를 다치면 그게 나아도 날궂으면 다시 아프듯이요.
    그게 인대를 또 다쳐서 그런건 아니쟎아요?단지 후유증일 뿐이죠.

  • 7. .
    '10.9.24 2:13 PM (121.161.xxx.127)

    의사가 재발할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재발하셨던 분들 같은 장소에 다시 아프셨나요?
    전 20년전에 얼굴에 너무 심하게 왔었는데 후유증이 있답니다.
    날이 궂거나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더 심한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재발과는 다를텐데.. 재발하셨던분들 같은 곳에 다시 걸렸는지 궁금해지네요.
    얼굴은 너무 아프고 위험해요.. ㅠㅠ

  • 8. ..
    '10.9.24 2:31 PM (180.68.xxx.58)

    재발까지는 아니지만 걸렸던 부분이 가끔씩 쿡쿡 쑤시고 찔리는 듯한 때가 있어요. 후유증이 남는 병인가봐요. ㅠ_ㅠ

  • 9. .
    '10.9.24 2:37 PM (121.161.xxx.127)

    윗님, 후유증은 의사들이 진단을 내리는, 병명이 따로 있는거랍니다.
    대상포진을 앓았더라도 대부분 후유증은 없어요.
    아주 간혹 후유증이 생긴다고 의사들이 말하던데요.
    후유증이 있으면 늘 그 부분이 아프고 감각도 이상이 있어요. (제경우)
    날이 궂거나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아주 더 죽겠구요..
    평생 이런다니 괴롭죠..
    다들 대상포진 조심합시다..

  • 10. ...
    '10.9.24 3:32 PM (152.99.xxx.134)

    저도 피곤하면 수시로 재발하던데요...

  • 11. 피부과
    '10.9.24 4:01 PM (118.91.xxx.244)

    샘이 재발은 안한다고 하는데요..
    즤 딸이 재발인것 같아서 피부과에 가니깐 대상포진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12. 음~~
    '10.9.24 4:34 PM (222.100.xxx.202)

    저도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자꾸 재발합니다. 부위도 꼭 그자리에요.
    피부과에서 대상포진은 아니구 유사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대상포진은 재발 안한다던데요.

  • 13. .
    '10.9.24 6:31 PM (121.161.xxx.127)

    저도 궁금해서 또 들어와보게 되네요.
    지금까지 댓글다신 분들중에 저만 재발될수도 있다고 말한 의사선생님을 만났군요.
    제가 20년전에 너무나 심하게 대상포진을 겪어서 많이 알아보기도 했었고,
    의사들도 허걱~하고 걱정할 정도여서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신경과 두루두루 의사들도 많이 만났었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자세히 올려볼께요.

    한번 걸리면 재발은 없다는 말은 저도 익히 알고 있었고, 그렇게 말한 의사도 있었는데
    뭐 그렇다고.. 그러죠.. 이런식으로 말했던 반면,
    두명의 의사는 (한명은 한국, 한명은 미국) 재발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나머지 의사들에게는 매번 안물어봤네요.
    제 생각에도 재발할수도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재발하는거랑 후유증이랑은 다른데,
    후유증은 아주 드문 경우로 바이러스가 세포안에 숨는 현상이 생긴 경우에요.
    만약 한달정도안에 나으셨다면 후유증은 안 생긴거고 대부분의 경우가 후유증없이 고통은 크지만 휙 한달안에 낫습니다.
    그런데 그게 계속 아픈경우가 바이러스가 숨는 경우에요.
    숨으니까 우리몸안에 antibody, anitigen (한국말로는 몰라서)이 싸우질 못해서 그 아픔이 계속 가는 거죠. 평생~
    그리고 그 부위가 감각도 내 감각이 아닙니다.
    의사들 말이 후유증이 있는 경우는 이론상으로 그 아픔도 똑같은 크기라고 하는데 제 경우는 그보다는 덜 아픕니다.

    암튼, 재발된 분들 첫번보다는 덜하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다만, 재발되더라도 같은 부위로 재발되는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재발보다 더 무서운 것이 후유증이에요.
    아주 징합니다.. ㅠㅠ

  • 14. ..
    '10.9.25 4:29 PM (203.229.xxx.100)

    저는 내과에서 치료받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703 첩 자식 보고 사는 사람 아직도 9 있나요? 2010/09/24 2,396
579702 라디오스타 피디의 센스.. 10 제이미 2010/09/24 2,505
579701 서산생강유과가 그렇게 맛있나요? 그리고 장터 고춧가루 추천좀... 3 궁금이 2010/09/24 807
579700 아기 얼굴형 엎어 재우면 반드시 갸름해지나요? 20 질문 2010/09/24 2,761
579699 중강새 2 전래동요 2010/09/24 413
579698 유모차의 차양(?)부분에 곰팡이가 생겼는데 혹시 별도로 구입할수 있는 경로가 있을까요? 2 어쩌나.. 2010/09/24 267
579697 추석날 안부 문자에 답이 없어요 15 답장 2010/09/24 2,049
579696 요즘 애가 줄어서 임용인원도 줄고 그러는데 4 ㅊㅊㅊ 2010/09/24 1,287
579695 출산한지 얼마안됐는데요~가끔 화장하고싶어요~아이라이너 추천좀요!!~ 궁금이 2010/09/24 221
579694 차정비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도움필요 2010/09/24 371
579693 동태전과 동그랑땡 계란물 다 입혀져 있는 냉동제품이 있어거 그걸로 했더니 너무 편했어요. 4 제사음식 2010/09/24 1,296
579692 통신비 소액결재 2 결제 2010/09/24 531
579691 대입 정시는 어떻게 지원하나요? 8 고3 2010/09/24 855
579690 추석날 시댁에 갔는데... 8 2010/09/24 2,496
579689 유모차 허세 부리는걸까요 29 7개월아기 2010/09/24 3,276
579688 전문학교 2 조언 부탁드.. 2010/09/24 384
579687 사과씨빼는 도구 어디서 파나요? 4 사과씨 2010/09/24 735
579686 이런직장.. 4 호호아줌마 2010/09/24 941
579685 너무 우울해서 나 왜이리 우울할까 10 생각해 보니.. 2010/09/24 2,334
579684 400 만원정도 대출받을 일이 있는데요 마이너스통장이 나을까요? 아님 대출이 나을까요?.. 4 대출초보 ㅜ.. 2010/09/24 1,119
579683 공원묘지를 옮기려하는데, 분양받을때 낸 돈 못돌려받나요? 8 알려주세요 2010/09/24 837
579682 대파 뿌리를 물에다 담궈뒀는데 거기서 자란 대파 먹어도 되나요? 8 맛있어보이는.. 2010/09/24 1,580
579681 능이 버섯 요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난감 2010/09/24 2,346
579680 참나.. 며느리 친정에 보내주는것?? 3 .. 2010/09/24 1,143
579679 대상포진도 재발하나요? 혹시 2번이상 걸리신 분 계세요? 14 경험자 2010/09/24 2,222
579678 어린이집 카드 결제 안되는거 이거 신고감 아닌가요? 11 sjan 2010/09/24 2,057
579677 제주도 여행 저렴하게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짠순이 2010/09/24 366
579676 헤지스 숄더백 6 가방 2010/09/24 1,557
579675 작은 횡재... 12 *** 2010/09/24 2,679
579674 종자돈의 기준은 뭔가요? 기준이 뭘까.. 2010/09/24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