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인형 너무 예뻐요..*_*

[으아]

브라이스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매번 아이 장난감 사주러 장난감 매장 가면 저는 브라이스 판매 가판대 가서 넋을 잃고
쳐다봐요..진짜 어쩜 이리 패셔너블하고 이쁜지 모르겠어요.^^

동그란 얼굴이지만 살짝 뾰족한 턱에..엄청큰 눈..그리고 뾰루퉁한 표정..
헤어 스타일, 헤어 컬러도 너무 귀엽구요..
패션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많아요.

하지만 가격이..허걱..^^;

비싼건 20만원이 넘어가네요. 작은 사이즈는 또 그닥 매력이 없는거 같구요.

브라이스, 블랏츠, 소니엔젤..이런거 너무 좋고 귀여워요.

[..]

저도 브라이스 인형 하나 가지고 있답니다.
쁘띠 브라이스 2개랑요.
한창 인형 좋아할 때 이것저것 많이 샀었는데 이제 남은 게 별로 없네요 ㅎㅎ

저 살 때는 10만원 정도에 샀던 것 같은에 요즘은 많이 올랐나봐요~
소니엔젤도 자그마한거 쪼르르 늘어놓으니 귀엽더라구요.

인형에 올인해서 돈 마구마구 들이는 건 솔직히 나중에 후회스러울 것 같은데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싶은 거 한두개 사는 건 좋은 것 같아요 ^_^

[이제 중년]

마흔 넘은 저도 블라이스 좋아해요.
사람마다 취미나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남푠이 필드 나가서 하루에 써버리는 금액에 비하면
블라는 오랫동안 제게 큰 기쁨을 주지요.(이렇게 합리화 하면서 하나씩 사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