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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애들 원서 엄마가 써주시나요???

썩을*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0-09-14 10:56:52

오늘은 송달해야 하는데

어젯밤 내내 걱정말라고 자기가 다 쓰고 자겠다고 큰소리치길래 2시까지 지키다 잤거든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쓸 말 없어 안 썼다고 텅 빈채로 책상에 엎어져 자고 있어요..ㅠ.ㅠ

자기소개서,학습계획서..내가 왜 또 써야 되는지..

저런 애가 대학 붙으면 그 많은 리포트는 어쩔 것이며,정말이지 이런 게 수학능력 부족 아닌가요?

홀에미였으면 대학 안 보내고 말텐데..애비마저 애 안 도와준다고 나를 갈궈대니 ..ㅠ.ㅠ




IP : 121.135.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4 11:01 AM (125.185.xxx.67)

    대한민국에서 엄마 성적으로 자녀 대학보내기가 가능하다면
    아마도 입원하는 엄마 속출할겁니다.
    자지도 먹지도 않고 공부할걸요. 자식들 에스대 보내려고요.

    원글님
    아이가 알아서 잘 하면 좋겠으나
    도와주세요.
    대학 보낸뒤에 갈구세요.

    작년 입시맘으로 써 봅니다.
    저흰 논술전형이어서 딱 원서만 제가 썼습니다만
    자식 아닙니까? 커피 한 잔 드시고 해 주세요.

  • 2. ..
    '10.9.14 11:09 AM (220.86.xxx.147)

    자기소개서, 학습계획표 같은거 필히 자필이어야 할껄요?
    아닌가요?
    여섯번쯤 고쳐가며 밤늦도록 쓴 우리집 아이가 미련한건가...

  • 3. ...
    '10.9.14 11:09 AM (218.147.xxx.97)

    마음이 많이 바쁘시겠어요.
    빨리 준비하셔서 보내세요.
    저도 작년 입시맘이라,수시얘기만 나오면 지금도 살이 떨리네요-_-;;

  • 4. ..
    '10.9.14 11:11 AM (114.207.xxx.234)

    미래의 사위, 며느리가 바뀔지 모르니 써주세요.
    맘 같아서는 이 웬수 확!!!! 이지만.

  • 5. 아이고..
    '10.9.14 11:34 AM (116.126.xxx.12)

    어떻게 대학보내셨다 한들.. 아이 대학가서.. 님이 무쟈게 고생하시겠네요...

  • 6. 원글
    '10.9.14 11:54 AM (121.135.xxx.123)

    원서 쓰다^^;;;;하도 안 써져서 머리 식히러 왔네요..
    인터넷 접수인데 글쓸게 없대요.'
    감명깊게 읽은 책..?읽은 게 없대요..ㅜ.ㅜ
    이런 거 누가 데려갈 지 뉘집 아들인지 미리 죄송하네요..

  • 7. ...
    '10.9.14 11:55 AM (122.40.xxx.67)

    울애는 이주가 넘게 자기소개서 쓰느라 공부 못했어요.
    쓰고 또 고치고, 저한테 쓰라길래 며칠 고민하며 써서 주었건만,
    선생님이 다시 확 고쳐 놓고 또 붙이고 작성하더니,
    마지막날 분량이 좀 적은거 같다 해서 마감 한시간전 온 식구 둘러 붙어 첨가했더니,
    선생님이 뺀 부분 다시 들어갔으니 선생님한테 안 보여준다네요.
    우여곡절 속에서 이주를 이놈의 소개서로 애가 고생한거 생각하면 억울해요.
    합격할 가능성?
    하늘만 쳐다봅니다. 기적같은 일은 꼭 일어나니까요.

  • 8. .
    '10.9.14 2:26 PM (211.196.xxx.200)

    원글과 덧글만 읽어도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ㅠㅠ

  • 9. 아니요
    '10.9.14 2:33 PM (211.255.xxx.104)

    전 카드 주고 접수비 하라고 했어요

    당연히 원서는 아이가 쓰는걸로 알았는데
    댓글들 보니
    제가 너무 무심한 엄마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0. 달라요
    '10.9.14 3:02 PM (122.34.xxx.73)

    학교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첨부할 서류가 학생부만 있는 학교도 있거든요.
    그럼 따로 준비할게 없는거죠..
    그저 인터넷으로 클릭질만 몇 번 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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