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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부모님..

........ 조회수 : 641
작성일 : 2010-09-14 00:03:58
부모님이 일찍 결혼 하셔서.. 아직은 50대 이세요..
장사를 하시고 계신데..먹는 장사요...
이걸로 자식들 대학 가르치고..하셨는데..최근 몇년동안은 돈을 벌어논 돈으로 까먹고 있다고 봐야할거같아요.
아부지는 장사 접자고 하시고..어머니는 접으면 뭘하냐면서 계속 하신다고 하시는데.
그렇다고 어머니가 열과 성을 다해 장사에 집중하시는것도 아니고.
제가 능력이 있어서 부모님께 돈을 드리는것도 아니고.
아직은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고..
친구 부모님은 교직에 계셔서 연금을 받고 계신데..그게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는거에요.
제가 빨리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 뒷바라지 하고 싶어도..
그런날이 언제 올까 싶고,
장사를 접으시면 부모님은 뭘하며 사셔야 할지..노후자금을 딱히 마련한것도 아니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하소연 하네요..
IP : 211.49.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4 12:10 AM (211.207.xxx.10)

    큰일났네요. 하지만 그런집 의외로 많아요.
    얼른 능력키우셔서 취직하셔요.

  • 2. ..
    '10.9.14 8:55 AM (115.22.xxx.84)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부모님들 아직 젊으신데 경제적으로 직접적 도움주는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평균 수명이 90-100세 되면 사오십년을 어떻게 부양 하실려구요,
    나중에 아주 늙으셔서 거동 못하실 즈음되면 도움 주시고
    그 전엔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방관하는게,,,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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