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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시터가 애를 그렇게 때리네요

놀란마음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0-09-08 14:45:40
저희 동네에 필리핀 시터들이 많이 있어요..
저희 애기도 유치원 갔다가 3시쯤 오는데 그때 저희집 앞을 지나가는 서양아이가 있어요 필리핀 시터가 데리고 집에 가는..
너무 울어대고 온몸으로 저항하고 유모차에서 떨어지고 아주 난리예요
필리핀 시터는 너무 무섭게 생겨서 계속 STOP!STOP!만 외치구요ㅠ
너무 불쌍해서 저희애안고 사탕이라도 하나 주려고 뒤따라 가는데...구석에 가더니 애를 심하게 때려요ㅠㅠ
그 센힘으로 너무 무섭게요 ㅠㅠㅠㅠ
애가 왜그렇게 저항하는 지 알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가서 사탕이라도 주려했는데...필리핀 시터가 확 가버리네요...
휴....애기엄마는 저런 걸 알까 싶고...답답합니다...
IP : 112.169.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네요
    '10.9.8 2:48 PM (220.87.xxx.144)

    어떡하든 엄마한테 알려야 하지 않나요?
    아기가 불쌍해요...
    수소문 좀 하셔서 엄마한테 알려주시면 아마 복받으실 거예요.

  • 2. 가서
    '10.9.8 2:50 PM (183.102.xxx.195)

    말리세요.
    진짜 화나네요. 아이에게 엄마 전화번호나 호수 물어서 알아내세요.

  • 3. 저라면
    '10.9.8 2:52 PM (121.181.xxx.93)

    몰래 따라가서 아파트정도까지 알아보고 경비 아저씨께 동 호수 알아내서
    그 부모랑 연락을 한번 할 듯해요
    믿고 맡기고 나간 부모가 저 사실을 알면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요?

    같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글만 읽어도 애가 너무 안쓰럽네요

  • 4. 놀란마음
    '10.9.8 2:52 PM (112.169.xxx.65)

    애기가 어려요ㅠㅠ4살정도밖에 안된거같아요...
    안그래도 저도 넘 화가나서 집앞 유치원에 가봤는데..누군지 모르겠다고..여기 애기 아닌거 같다고 무성의하게 얘기하네요 ...

  • 5. 알리세요.
    '10.9.8 2:53 PM (175.117.xxx.143)

    애기엄마는 전혀 모르지요!!!
    너무하네요. 주소 알아서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6. 외국이신가요?
    '10.9.8 3:19 PM (210.221.xxx.31)

    경찰에 신고해도 되겠는데요?
    그정도면요.

  • 7. 별사탕
    '10.9.8 8:31 PM (180.66.xxx.133)

    저는..중국 아기가.. 현지 시터가 애(애기)한테 엄청 뭐라고 하더라구요
    때리기도 한다고...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 그 시터가 애 괴롭힌다고 소문나고 저는 때리는 거는 못 봣어요.
    부모가 맞벌이라 부모만 모르던데요

    그래서 애 아빠가 애 데리고 놀길래..
    아이가 시터랑 있을 때 잘 지켜봐라.. 한 마디만 했어요
    이 아빠 놀라서 무슨 말이냐고 묻더라구요
    애한테 불친절 한걸 몇번 봤다.. 했더니
    다음에 만났을 때 정말 고맙다하면서 저하고도 안면트고 만나면 인사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동네 한국 아줌마들은..
    왜 말해줬냐고...
    그거 사생활 침해라고 싫어할 수도 있는데.. 그러다 너가 당한다..그러는거에요

    부모 맘이라면 다 똑같을텐데...
    그 아이 얼굴 기억하시면 담에 부모 만나면 말해주세요...
    내 아이가 그렇게 키워지는거 모르면 몰랐지 알면 어느 부모가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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