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간관계..참 어렵네요.

조언 절실해요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0-09-08 14:38:24
시댁 쪽에 정말 안보고 싶은 얼굴이 있네요. 그렇지만 봐야겠지요?
뭐가 그리 잘났는지 상대방을 존중할 줄 모르는 자기가 하는 모든행동은 스탠다드라고 생각하고 그보다 오버하면 할일없는 사람이라 흉보고 그러구요 모자르면 교양 없다하고 무시하는 사람이죠.  
더군다나 굉장히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데 남을 무시하고 무조건 자기밑에 두려고 하네요.
몇번의 경험과 수년간 지켜본 결과 내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소용없다는 결론을 내렸내요. .

앞으로는 이제 저도 같은 방법 대해줘야 할것 같아요.
그러면 저도 똑같이 철저하게 무시하는게 정답일까요?
자기애가 너무 강하고 차가운 사람 이라 무시해봤자 별로 흔들림도 없을것 같고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자기 프라이드가 강해서 약점 보이기 절대 싫어하는 성격인데 그게 좀 심한편입니다.

가끔 보는 얼굴이라 그래도 좋은게좋다고 10년간 노력했는데 이젠 아닌것 같아요.저도 똑같이 대응할까봐요.
내가 강하게 반응하면 집안분위기 그럴것 같고 또 그렇다고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참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인사만 하고 말섞지 않는거? 이 방법 밖에 없을까요?


IP : 119.70.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8 2:40 PM (221.138.xxx.206)

    말 꺼내기 시작하면 바로 일어서서 딴 일하기....

  • 2. 교묘하게
    '10.9.8 2:52 PM (122.36.xxx.11)

    딴청 부리기.
    파 다듬다가 애 한테 마늘 찾아오라고 시킨다든지
    (요때 너무 액션이 과해서 좀 표가 났다 싶으면 어머, 죄송해요 아까 어디까지 얘기하셨죠?
    요렇게 무마해 가면서)

    차 마시다가 벌떡 일어나서 찻물 더 리필 한다든지
    얘기중에 전화 진동온 척 한다든지
    맞장구를 아주 과하게 쳐준다든지
    과일 먹다가 떨어뜨려서 어머! 소리 크게 낸다든지...

    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

  • 3. 원글
    '10.9.8 3:23 PM (119.70.xxx.56)

    방법이 참 많네요..근대 말을 안해요..저도 어느순간부터 인사만 하고 필요한 말 외에는 안해요...몇시간동안 가만있기 그래서 인삿말로 무슨말 시키면 엄청 프라이드 강해서 눈 내리깔고 말하고..정말 못말리는 사람..근대 이게 은근 신경많이 쓰이네요. 밖에서 만난사람이면 완전 무시하고 안보면되는데..남편때문에 섞인사람이라서..참 그게 힘드네요.

  • 4. 프러스알파
    '10.9.8 3:26 PM (124.51.xxx.171)

    코 훌쩍거리거나 머리 다리 이런데를 막 긁으세요. 부산 스럽게 움직이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532 첫째 둘째 터울은 어느정도?? 19 냐옹 2009/12/07 1,649
507531 부인과 질문요 산부인과 2009/12/07 277
507530 아기가 놀랜걸까요? 3 한의원 2009/12/07 391
507529 부페. 4 ... 2009/12/07 830
507528 강남신세계지하에서 맛있는 아이템좀 추천해주세요 21 맛난것 먹고.. 2009/12/07 2,252
507527 개그우먼 안선희씨 근황? 2 그냥궁금 2009/12/07 1,497
507526 내년 사회보험료 줄줄이 인상 6 세우실 2009/12/07 403
507525 이런 집주인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요? 8 나는 세입자.. 2009/12/07 863
507524 크리스마스용 식기구입. 어디서 해야할까요? 3 크리스마스 2009/12/07 563
507523 장터의 55 사이즈 옷을 볼 때면 5 흑흑 2009/12/07 1,193
507522 간단한 영어질문 1 # 2009/12/07 327
507521 요즘 푹 빠진 먹거리~추천해봐요 15 퓨어 2009/12/07 2,048
507520 학교엄마에게 한마디 해도 될까요? 9 살다보니 2009/12/07 2,222
507519 친구집에 놀러 가고오고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나요~ 6 1학년 2009/12/07 660
507518 고추장 아주 적게 담가도 되나요?? 2 .. 2009/12/07 461
507517 맛있는 사과 먹고싶은데요 2 사과요~ 2009/12/07 479
507516 토즈백은 미국에서 사면 많이 싼가요? 아님 다른 브랜드라도..... 3 나도 한번 2009/12/07 2,034
507515 저 치과치료 잘못된거죠? 3 엄지맘 2009/12/07 459
507514 가사도우미 하실 분 어디서 구하세요? 6 ? 2009/12/07 806
507513 3달된 아기 말티즈 오래 차를 타도 될까요? 11 콩이 엄마 2009/12/07 844
507512 "곽영욱씨, 현정권 인사에도 유임 로비" 3 세우실 2009/12/07 216
507511 남자친구랑 헤어질까 고민중입니다. 10 남과 여 2009/12/07 2,602
507510 맞딱드리다... 맞닿드리다...??? 6 뭐지 2009/12/07 5,039
507509 요새 초등 학교에 들여보내면 촌지 필수인가요? 27 세상물정.... 2009/12/07 1,708
507508 화장품 어떤것 부탁할까요? 1 급해요 2009/12/07 212
507507 초등1년 슬생 문제 좀 가르쳐주세요. 5 초등1학년 2009/12/07 352
507506 초코소라빵 어디서 살 수 있을 까요?(서초구) 6 소라빵매니아.. 2009/12/07 750
507505 이스탄불.마드리드.아테네.날씨가궁금해서요... 3 날씨 2009/12/07 254
507504 부동산에서 말고 개인이 전월세 계약서 쓸수 있나요?? 2 돈주고 해야.. 2009/12/07 500
507503 책 추천해주세요... 육아관련 1 선물 2009/12/07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