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둘이서 서울에 가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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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요일(9/10.11) 갈 계획인데
금요일 키자니아 종일권으로 키자니아에서 보내고
토요일에는 63빌딩 가볼까 해요.
서울에 친척은 있지만
잠만잘거라서 괜시리 번거롭게 해드릴것같고
또 서운해 하실것같아서
아이랑 호텔이나 모텔? 같은곳에서 자려구여.
롯데호텔은 10일 금요일 예약불가라 다른곳을 알아봐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여?
유치원생 남자아이..그리고 저 두명이 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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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본점 앞에 아비스 호텔 괜찮아요.
아이들 데리고 모텔은 좀 그럴거 같아요.
호텔 예약 사이트 이용하면 가격이 할인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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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계동쪽에 숙박이 가능한 한옥들이 있답니다.
1일 6만원선인 것으로 알아요.
서울시 홈피 가서 관광-숙박으로 찾아 가시면 검색이 됩니다.

[이비스]

본점 말고 강남점에서 주무세요. 대치동에 있어요.
코엑스 걸어서 갈만한 거리이니 근처에서 밥먹거나 쇼핑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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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거래처 외국인 이비스 예약해 주려했는데 방이 없었어요. 지금은 어떨려나 모르겠네요.

[ㄴ]

서머셋이 좋답니다. 야외 자쿠지가 있어서 늦었지만 아이와 물놀이도 할 수가 있고요.
2박 3일이라 사먹는 밥은 질리니 하루에 한끼정도는 간단한 식사도 마트 같은데서 장봐다가
취사가 가능해요.
출발 당일은 피곤하니 숙소에서 좀 쉬셨다가 오후 2-3시쯤에 경북궁과 청와대 쪽 거처서
저녁식사도 하실겸, 인사동쪽도 둘러보시고요.
둘째날은 '키자니아' 돈만 비싸지 별로라더라고요. 전 애들이 커서 안갔습니다만,
롯데월드가 날씨도 선선하니 아이와 손 꼭잡고 2-3가지 아이가 좋아하는 것 타시면
오후 7시전에 롯데월드에서 나오실 수 있어요.
마지막 날은 여의도 국회의상당역 (급행 말고 꼭 완행을 타세요)에 내리셔서 그곳 주변 구경하시고 (여의도 순복음 맞은편에 한강 시민공원 있는데 잘하시면 공짜 영화도 볼 수 있어요. 발만 튼튼하다면 63빌딩과 엘지 빌딩도 눈으로 다 보여서 택시타도 기본요금 정도이고, 버스도 갑니다)국회의사당 역(도서관)맞은편에서 버스가 영등포역과 서울역 직접가는거 있어요.
기차 이용하실려면 여의도역은 두세번 갈아타야 해서 불편해요. 지하철 요금도 분담금 환급받아야 해서 시간 걸리고요. 좀 선선해서 애기와 돌아다니실만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