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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즙에 대해 아시나요?
ㅠ.ㅠ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9-12-01 18:10:53
제가 지금 아기 가지려고 준비 중인데요..
어머님 아시는 분이 자라즙을 보내주셨는데 그게 여자한테 그렇게 좋다고 한다면서..
몸 만든다 생각하고 먹어 보라시네요.ㅠ.ㅠ
어머님이 하도 사정(?)을 하셔서 아까 조금 먹어보긴 했는데..
먹으면서도 자라 얼굴(?)이 떠오르고.. 냄새도 막 나는 것 같고..
정말 눈 감고 일부러 숨도 안쉬고 먹었어요..
근데 이걸 하루에 한 팩씩 한 일주일 정도 더 먹어보라셔서..
마지못해 알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정말 내키지가 않아요..ㅠ.ㅠ
먹기 싫다 생각하니..
괜히 부작용 같은 것도 걱정되고..
예전에 난소 물혹 생겼을 때 의사 쌤이 한약에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있으니 안먹는 게 좋다 하셨던 말씀도
생각나고..
먹으면 막 갑자기 살도 쪄버릴 것 같고... 먹기도 전에 별별 걱정이 다 되네요..
혹시 자라즙 먹고 좋은 효과 보신 분들 계시면 알려주셔요~
좋다고 하면 한 번 큰 맘 먹고 먹어 볼라구요..ㅡ.ㅡ;;
IP : 115.161.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09.12.1 6:30 PM (59.9.xxx.55)자라 몸에 좋다고 드시는분들 있긴하던데..
대부분 남자에게 좋은 보양식으로알고있지않나요?
자라가 살찌우려고 먹는거라고도 많이 들었구요~2. 우에에엑
'09.12.1 6:30 PM (112.149.xxx.12)사람은 얼마나 잔악한지....염소도 개도 고양이도 자라 등등 통째로 몸을 삶아서.....우우욱.
3. 음
'09.12.1 8:05 PM (116.45.xxx.49)차라리 대추즙을 드세요
몸을 따뜻하게 해서 임신이 잘되게 한대요4. ^^
'09.12.1 10:01 PM (211.111.xxx.23)자라즙이 살찌는데 좋다네요...
대학때 담당교수님 제주도 수학여행 따라오셔서 제주도 모처의 유명한 자라즙 해서 가셨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모대학에 전해지고 있다지오 ㅋㅋㅋ5. ..
'09.12.2 1:08 AM (211.243.xxx.148)자라즙 먹어도 살찌지 않던데요
남편과 저 같이 한달 자라즙(액기스 말씀하시는거죠?) 먹었는데 한 달 다 먹자마자 애기 들어섰거든요
남편은 홍삼을 계속 먹어왔는데 자라가 휠씬 효과 좋다고도 하더라구요(피곤하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몸 생각해서 드셔보세요 나쁘진 않아요 자라에겐 좀 미안하지만.. -_-6. 원글..
'09.12.2 2:03 PM (115.161.xxx.240)답글 감사드려요~^^
바로 윗 분 말씀에 솔깃해져서 한 번 먹어볼랍니다..^^;;
대추가 좋다니 ..대추도 차 끓여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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