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7살때부터 가끔 발목이 아프다고 했어요 아팠다 했다가 괜찮다 했다가 너무 멀쩡하고 어쩌다가 그래서 그 와중에 둘째 임신 출산등으로 챙겨주지 못했어요 --; 지금 9살인데 며칠전 밤에는 울더군요 발목아프다고
제가 낮에 뺀질거리는 큰아이때문에 힘들어서 성장통이야...괜찮아 하고 재웠는데 귀찮기도 했고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엄마가 안챙겨줘서 더 그랬는지 울드리고요
그래서 한 번 가보자 싶어 근처 외과에 갔는데
여긴 할아버지 선생님이라 필요없는 검사 안하고 가족처럼 잘 봐주시는 분이예요
발목을 보시더니 성장통이라고 별 치료 없다고 하시데요
그런데 너무 아파서 울정도 라면 약을 줄까 해서
알약못삼킨다는 말도 하고
처방받아왔는데
진통소염제인거예요
제가 알기로 진통소염제 위장에 안좋지 않나요?
의사선생님도 아프다고 하면 한번씩 주라고--;
하시던데;;;
저는 영 찜찜하네요
성장통 약말고 다스릴수없을까요?
애가 입이 짧아서 양도 적게 먹고 편식인데 키는 자라니까 그래서 몸에 무리가 와서 발목이 아픈건가 싶고
더 잘먹여야하는지.//
칼슘제같은 영양제를 먹이면 좋은지///
조언 부탁드려요
원래 엄살도 좀 있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장통때문에 약먹여도 될까요?
궁금 조회수 : 377
작성일 : 2010-09-01 16:53:25
IP : 58.227.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 4:57 PM (114.207.xxx.234)진통소염제를 그 정도 먹는건 괜찮아요.
평소에 밥을 잘 소화 시키는 아니면 약 먹이세요
아파 잠을 못자면 안큽니다.
아니면 엄마가 밤새 자지말고 온찜질을 해주시든지요.2. 은지어무이
'10.9.1 4:57 PM (124.153.xxx.179)제 딸아이는.;;;
세살때부터 성장통에 밤마다 울었답니다.ㅜ
첨엔 원인을 몰라.
매해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성장통이라고 하더라구요.
엄살기가 있기는 한데.
의사선생님말씀으로는 아픈정도가 심한 아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4학년 여자아이는 152센티거던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성장통해요.아놔;;ㅜ
그리고 저는 약 안 먹였어요.
약먹이면 자꾸 약 줘야할것 같아서요.
그래서 아프다는 부위 두들겨주고 베개 위에 다리 올려 재우고 있습니다.3. 예
'10.9.1 5:20 PM (58.227.xxx.70)병원에서 들을수없는 이야기들 감사해요
4. ,,
'10.9.1 7:54 PM (116.126.xxx.215)불쌍했던 울아들 어릴떄가 생각나네요
약도 없다고 안주던데요
자다가 주물러 주고 그랬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