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서 향기가 나네요~
작성일 : 2010-08-30 09:25:26
912458
술먹고 늦게들어왔어요...뭐,항상 있는일이죠.
새벽쯤 얼핏 깨서 남편쪽으로 돌아누우니 향기가 나네요...
분명 술먹고 온날 향이아닌,, 바디클렌저로 깨끗이 샤워한 향기,,
그향이 은은하면서 달콤한 향이네요.
어디선가 샤워를 하고 온게 틀림없네요..
내눈치를 보는게 분명 딴짓을 하고온듯하고요..
전 이남자를 별로 사랑하지않아서 (왜사냐고 물으시면 애때문이라는
뻔한대답뿐이네요^^) 별로 알고싶지도 않더군요...
다만, 지속적관계의 여자만 아니면 좋을뿐이네요....
또,,왜냐고 물으시면 내가 그여자가 궁금해지기 때문입니다...
알고싶지않거든요...
요즘 제게 잘해주는데...항상 잘하는편이지만 요즘 선물이 좀 늘어요..
아~~
그 진하지않은 은은한 그향....
뭔짓을 하고 온걸까요?
IP : 221.14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30 9:37 AM
(116.121.xxx.223)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답니다
그거 꼬리 잡을려다 망가지는 여자들 많이 봤어요
바람피는넘들 죽어야 고치지 아무리 감시해도 머리써서 다 피더이다
2. ....
'10.8.30 9:48 AM
(116.33.xxx.18)
그래도 눈치보고 잘하니 다행이네요, 못하는 건 더 막가자는 거지요?
3. ....
'10.8.30 9:59 AM
(211.49.xxx.134)
그냥 ...
슬퍼지네요 ㅠㅠ
4. 사는게
'10.8.30 10:50 AM
(180.71.xxx.223)
뭔지.....ㅠㅠ
5. 음
'10.8.30 11:01 AM
(125.176.xxx.189)
선물이 님이 평소에 하지 않던 취향이나 브랜드의 여성용 악세사리 화장품류라면 고정적으로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 얘기네요.
남자들 룸살롱이나 술집가서 하룻밤 즐기고 온 걸로 아내에게 미안함 느끼고 선물같은거 하지 않아요.
고정적으로 만나는 파트너가 있는 거 같습니다.
어쩌다 오고가다 만난 사람이 아니라 회사 내에 있는 여자라면 5년이고 10년이고 두 사람이 서로 질리지 않는 한 길게 갈 가능성이 큽니다.
6. **
'10.8.30 1:44 PM
(112.158.xxx.23)
'당신한테서 좋은 냄새가 나네~' 라구 슬쩍 함 꼬아주세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당신 하구다니는짓 난 다 알구있다.. 꼬리 잡히지말구 재주껏 알아서 해라~ 하는 뉘앙스로..
남자들 바람피우는것.. 한때의 치기일수도 있구.. 못고치는 악질습관 일수도 있는데..
계속 같이사실꺼라면.. 제일좋은건 경제력을 장악하시는거에요.
남자들 돈없으면 바람 못핍니다.
7. 쐬주반병
'10.8.30 1:48 PM
(115.86.xxx.18)
직장 다닐 때 바람돌이 유부남의 철칙이...
모텔 가서도, 비누나 클렌저로 절대로!!! 샤워하지 않는다...랍니다.
그냥 물로만 씻는대요. 그래야 와이프가 모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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