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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그냥 드시는 분 계신가요?
애들 있어서 보리차는 끓여 먹는데 어름용 생수를 매번 사기가 불편해서요...
남편은 어름은 그냥 수돗물로 얼려 먹어도 되지 않냐며...
MB도 아리수 먹는다는데 (?!)멀쩡 한거 보면 괜찮은거 아니냐며...
혹시 그냥 드시는 분들 있을까요...? 괜찮을까요?
궁금해서요...
1. 저기
'10.8.30 9:11 AM (175.112.xxx.69)수돗물은 좋아요. 수도관이 문제지.
수도관이 깨꿋하다면 수돗물 그냥먹어도 되요.2. ..
'10.8.30 9:14 AM (210.106.xxx.44)그나저나 생수도 얼마전에 발암어쩌구 한번 난리났었고,
정수기도 못 믿겠고, 끓여먹는게 장땡인가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전 끓여서 매번 식혀먹는데 그것도 참 일이네요3. 물맛
'10.8.30 9:15 AM (128.134.xxx.85)아리수가 문제는 안되니 공공장소와 심지어 학교에도 설치가 되어있겠죠.
저희 아이 입학해서 학교 가보니 복도에 아리스 음수대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안전을 떠나 물맛때문에 끓여먹고 정수기나 생수 먹는것 아닌가요?
저는 생수 먹다가 정수기물 못먹고 수돗물은 더욱 못먹겠구요.
생수도 삼다수나 풀무원이런건 먹겠는데 다른 생수는 못먹겠어요.
물맛도 차이가 있고 목넘김도 차이가 느껴져서요.
수돗물을 얼려서 음료에 얼음으로 넣어 먹는것은 괜찮겠죠.
그리고 엠비가 진정 아리수를 드시는지는 알수 없는거구요^^4. ..
'10.8.30 9:15 AM (116.40.xxx.111)먹더라도 반드시 끓여서~!
5. 흠...
'10.8.30 9:23 AM (192.44.xxx.103)저희집은 30년 된 아파트...아리수 검침언니가 와서 수돗물 측정 실험(?) 해 주고 갔는데...
음용수로 괜찮다고 나와요....아무래도 이상 한 것 같기도 한데....그래도...6. 절대로
'10.8.30 9:41 AM (121.161.xxx.248)식수로서의 적합여부를 떠나서 냄새때문에(비릿하다고 해야하나...)저도 꼭 끓여 먹어요.
수돗물보다는 수도관이 더 문제라고 알고 있어요.
당장 수돗물이 나오는 우리집 수도구(?)만봐도 청소할때보면 물때끼고 더럽잖아요.7. ..
'10.8.30 9:45 AM (116.121.xxx.223)MB님은 방송에서만 아리수 드신다고 홍보하시고
아마 실지로는 애비앙 드시다가
요즘은 백화점에서 비싸게 파는 해양심층수 같은거
드실거 같네요8. ...
'10.8.30 9:55 AM (119.71.xxx.191)수도관도 우웩이지만 아파트 옥상에 있는 물탱크 안에는 더 우웩인거 같아요...상상도 하기 싫어요
꼭 끓여드세요...9. ㅇ_ㅇ
'10.8.30 10:01 AM (124.5.xxx.106)저번에 검침아주머니가 수돗물 측정해주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면서
누룽지차를 수돗물에 담궈 주면서 이따가 먹어보라고 맛 괜찮다고 하길래 아주머니 보내고
한모금 마셨는데 그 아줌마 분명히 안먹어보고 저 먹이려는거다 결정 내렸어요
못먹겠습디다 -_-;;;10. ..
'10.8.30 11:14 AM (110.14.xxx.110)수돗물 먹는 공무원이 있을까요
전시용으로나 놓지요 있음 손들어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도 생수 사먹어요 정수기도 귀찮고 비싸서요
관이나 물탱크도 다 .. 절대 그냥은 못먹지요11. //
'10.8.30 2:06 PM (121.144.xxx.37)4대강 하느라 발암물질도 사용하고 강을 뒤집어 흙탕물에다 수도물은 소독약으로 범벅인것 같아
생수를 먹는데 불안하긴 마찬가지네요. 운하파지 말고 먹는 물부터 챙겨주는 정책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