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사태보고 엉뚱한거 깨달았어요. ㅎㅎ

[알았음]

이번에 연아 사태를 보면서 난 엉뚱하게도 2인자들의 삶을 보게 되었네요.

늘 1인자를 꿈꾸던 2인자들의 삶.

2인자가 드뎌 1인자가 되었을 때 그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새삼 알게되었죠.
저 위에 사는 누구도 평생 2인자였잖아요.
결국 대통먹고 1인자로 등극했는데
결국 질투심에 불타서 국민의 존경을 받는 분을 죽음에 이르게하고..

오서두 현역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꿈꿨지만 결국 2번에 걸쳐 은메달만 땄어요.
그때 충격이 너무 커서 그 영상을 10년이 지난 후에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구했거든요.
연아 만나기 전까지 아이스쇼에 서는 프로선수였구요.

그러다 연아를 만나고 올챔을 키우는 코치계에서 1인자로 등극했잖아요.
이제 1인자로 등극한 후에 그의 행동을 보면 위의 누구와 비슷합니다.
자기 자리 지키려고  피겨계의 악의 축과 손을 잡고
자기가 사랑한다는 제자등에 비수를 꼽았지요.
지금 세계여론은 생각보다 오서에게 호의적이지도 않구요.
결국 지나친 탐욕이 스스로를 무너트리고 있잖아요.

강렬하게 1인자를 꿈꾸는 자들하고는 거래할 때 조심해야 겠다는 뭐 뜬금없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됬네요.

[^^]

살리에르 뭐....그런거요?^^
올릭픽 끝나고 그 날 연아의 금메달을 오서도 보고 싶다고 해서 보여줬더니 눈가에 눈물이 맺혔더라...하는 이야기 무릎팍에서 본 거 같은데....
오서....이제 그만 인터뷰하고 진중해졌으면 좋겠어요.

[어제넷북마련]

헉.. 듣고보니 님 말이 맞네요..
오서코치가 야망이 참 컸어나봐요.
야망이 큰 사람은 좀 무서운 면이 있죠.

[알았음]

오서 거짓말 반복하다 이제 인터뷰 안해요. 변호사 선임해서 핸드폰을 변호사가 받는대요 ㅋㅋ

[핸드폰까지]

변호사에게 위임한거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촐싹거리는 입으로 망했으니 입막는 방법은 다 하나봐요 ㅋㅋㅋㅋㅋ
아놔 내 웃음코드는 왜이리 변방적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