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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엄마 사투리가 경상도 사투리 맞나요?

...,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0-08-27 10:42:18
저는 경상도 사투리가 촌스럽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탁구엄마 사투리는 왜이렇게 촌스럽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사장님예~
~꺼...~꺼..

어디 사투리예요??
IP : 58.148.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7 10:43 AM (110.14.xxx.127)

    무늬만 경상도 사투리.
    경상도에 저런 사투리 엄심더.

  • 2. ^^
    '10.8.27 10:44 AM (110.13.xxx.243)

    맞심니더...저도 보면서예...
    지가 사는 갱상도가 이렇게 촌시럽게 얘기하나 몰랐심더~~~~

    탁구엄마 말하는거 보면서예 알았심더...^^;;

  • 3. 있긴한데
    '10.8.27 10:46 AM (121.146.xxx.59)

    사투리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듯..
    예전사람들은 저런 사투리 했어요.
    근데 요즘사람들은 잘 안해요.

  • 4. 요즘
    '10.8.27 10:48 AM (114.200.xxx.234)

    대구 경상도도 저런 사투리 쓰는 사람 없어요. 할머니들도요.
    예전에도
    지는예~~ 이런 사투리는 들은 적이 없고요.

    억양이 조금 다르다뿐이지, 표준말과 단어는 똑같아요.

  • 5. ..
    '10.8.27 10:49 AM (210.94.xxx.1)

    보통 TV에서 경상도 사투리하면 끝에 "예"를 많이 쓰시던데 요즘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경상도라도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경남은 끝이 내려가요.." 나"에 강세"맞나"
    경북은 끝이 올라가요 "맞"에 강세 "맞나" 그리고 안동은 끝에 "껴"를 써요 그랫니껴 안그랬니껴
    점촌 의성은 "여"를 쓰죠 그래여 안그래여.~ .. 이상 경상도 각 지방 친구들을 둔 댓글이였습니다

  • 6. ..
    '10.8.27 10:54 AM (121.143.xxx.195)

    탁구는 요즘시대가 배경이 아닌 80년대임
    옛날엔 끝에 예자 붙였음

  • 7. 탁구엄마말
    '10.8.27 10:55 AM (121.146.xxx.59)

    은 경남쪽인것 같아요.
    저도 경남인데 이쪽 동네 사람들끼리는 끝에 '예' 붙어요.
    '꺼'도 붙여요. 제가 오래된 사람이라 그럴까요?? ㅎㅎ
    제 동생들은(나와10-20년차이) 끝에 '요'가 붙어요 ^^

  • 8. 연기자
    '10.8.27 10:56 AM (58.102.xxx.205)

    저 분, 원래 경상도 사투리를 저렇게 연기하더라구요.
    아주 옛날 최수지 주인공 <토지>에 봉순이 역할로 나왔는데, 사투리가 어찌나 어색하던지
    기억이 생생해요. 그거 아직도 못 고치셨더군요. ^^;

  • 9. ..
    '10.8.27 11:04 AM (121.143.xxx.195)

    사투리는 사투리 쓰는 사람이 표준말 쓰기 어렵듯이
    표준말 쓰는 사람도 사투리 완벽하게 따라하기 힘들듯

    사투리 섞어 쓰는 제 친구가 고치고 싶어도 안고쳐진다고 하던데

  • 10. ..
    '10.8.27 11:06 AM (121.181.xxx.247)

    탁구엄마 사투리는 어디 사투리인지 잘 모르겠구요...
    경상도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말하더라구요...

    경상도 시집와서 느낀건...
    본인들은 사투리 잘 안쓴다고... 말해요...
    근데... 정작 다른 지역사람들이 들으면... 다 똑같이 사투리... 심합니당...
    못알아 듣겠어요...
    아마도 알아듣기 쉽게 하기위해 의도적인게 아닐까요?
    예전에 친구 영화 볼때 자막 필요했었어요...

  • 11. ,
    '10.8.27 12:10 PM (122.35.xxx.55)

    경남 산청에 사시는 아는분과 탁구엄마사투리가 아주 흡사하던데요

  • 12. ..
    '10.8.27 12:35 PM (112.153.xxx.93)

    탁구엄마가 쓰는 사투리는 드라마안에서만 존재하는 경상도사투리되겠습니다.

  • 13. ,,
    '10.8.27 1:20 PM (59.19.xxx.110)

    탁구는 어린시절 사투리를 완벽히 고친 컨셉이네요. ^^ 표준어 술술

  • 14. 경상도 사투리
    '10.8.27 1:20 PM (124.216.xxx.120)

    대구 사람들이 끝에 예 자를 붙여쓰는걸 보았고
    경상도 아줌마들이 남자들 앞에서 애교 피울 때
    예 자를 많이 붙이더라구요.
    그리고 꾸준히 탁구 엄마스타일로 말하는 사람은 손심심
    여사인거 같애요.

  • 15. 탁구는
    '10.8.27 1:33 PM (121.161.xxx.35)

    사투리 고치는 것이 가능해요.
    탁구가 서울에(인천에?) 내쳐진 것이 12살이었죠.
    그 12살이 언어에서 결정적 시기더라구요.
    12살 이전에 서울로 전학온 아이들은 사투리 금방 고치는데
    그 이후는 아무래도 억양이 남아있죠.

    지금 하는 드라마 중에서 사투리를 가장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대한이 아버지로 나오시는 분,
    그 분은 거의 완벽한 억양을 쓰시더군요.

  • 16. ..
    '10.8.27 2:41 PM (125.139.xxx.24)

    정말 연기를 못하는데, 차라리 그냥 표준어를 쓰게 하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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