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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묵언수행중 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억울해서..
항상 싸우고난후 먼저 말을 거는쪽은 접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열받네요
싸움에 시작도 항상 쫌생이같은 남편에 성격때문에 시작되는데 간접적으로 화해를
끌어내는건 늘 접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늘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주니까 이젠 당연히 제가 먼저 말걸어주고
화해를 유도하기를 기다리는건지..
퇴근하고 들어오는 순간.. 아무말없이 밥 차려주고 다 먹은거 확인하고는 다 치우고
전 컴터앞에 앉아있고 저 인간은 제 눈치만 보면서 배회하고 있습니다
절대 먼저 말을 걸거나 사과하는일은 없었습니다
왜 저인간 잘못으로 시작된 싸움에 늘 간접적으로 사과는 제가 해야하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하루종일 열받네요
그냥 말시킬때까지 묵언수행중 입니다
어디 네가 먼저 말거는지 내가 또 지는지 한번 해볼려구요
1. 눈사람
'10.8.16 8:56 PM (175.119.xxx.75)다 비운 마음으로 묵언수행
너무 좋은 방법입니다.
존 애들이 어려 묵언 절대 안됩니다.2. .
'10.8.16 9:23 PM (124.50.xxx.34)그냥 먼저 화해하시고 서로 기분좋을 때 이러저러해서 속상했다고 말로 잘 설명하세요.
그런 식으로 힘겨루기 해봤자 두 사람 다 날카로워져서 피곤하고
화해할 타임 놓치면 불편한 상태 오래 끌게 돼요.
집안이 너무 무겁게 돼죠.
어차피 같이 살 사람인데 님이 먼저 푸세요.
정말로 지는 게 이기는 거예요.3. ..
'10.8.16 9:28 PM (116.37.xxx.88)전 화나면 입을 딱 닫아버려요.. 화가 많이 난 탓도 있지만.. 사실은 그러면서 제 마음을 다스리는 거예요. 화나서 소리지르면 본심이 아닌 말도 나오고, 나중에 서로 상처가 되기도 하고..
그러면 남편이 먼저 말 걸어와요.. 남편은 제가 입다물고 있으면 제일 무섭답니다..
한번 정도는 끝까지 참아보세요.. 단, 남편이 조금이라도 미안한 눈치로 먼저 말걸어주면 못이기는척 받아줘요. (미안하다는 말이 아니라도 상관없어요.. 남편 입장에선 먼저 대화를 끌어내는 것 정도면 화해의 표시라고 생각해요..)
그때도 안받아주면 남편이 오히려 화가나버려서 역효과가 날수도 있어요..^^;;4. ...
'10.8.16 9:42 PM (175.116.xxx.252)입 먼저 못여는 인간은 급한사람이 속터져 죽은담에도 못엽니다
걍 먼저 화해하시고
조목조목 따져서 먼저 잘못하고 사과먼저 않한죄를 엄히 물으시지요...
남편분께서 허걱 할만큼 타격이 심한걸로 골라서 받아내심이...5. ,,
'10.8.16 10:07 PM (124.199.xxx.22)저도 늘 그랬는데..
한번은 님처럼 그렇게 끝까지 해보자하고..갔더니..
헉!! 2달 보름을..ㅠㅠ...
결국엔 제가 졌어요...
2달 반...힘은 힘대로 들고...
모냥도 빠지고..ㅠㅠ
암튼.,,,결론은 길어져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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