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적령기 인데..연애 많이 못해본거 아쉬움이 너무커요.

연애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0-08-12 22:27:41
내일 모레 30인

싱글 입니다 ㅜ.

근데.... 지금까지 살면서..연애를 너무 못해본거같아요..

25살이라는 아주 늦은나이에 첫연애 시작해서 1~2년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그남자가 지금 생각해보니 참 별로인 남자였어요..

성격같은 면에서 그런데도

그때는 첫연애인데다가 그냥 미련하게 내가 다 힘들어하고 참다가

그렇게 헤어지고 그렇게 세월아네월아 지내다가

아직도 싱글인채로 지내고 있는데

그냥 연애에 대한 강박관념이 너무 커요..도대체 난 뭐했나 이런생각도 들고.

30되면 결혼생각해야되고 이제 싱글로서 연애해보고 사랑할시간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때까지 그냥 놀수있을만큼

나이트 다니면서 이남자랑 저남자랑 못논거 한꺼번에 확놀아 버릴까ㅠ

이생각 까지 들고 ..나이먹는것도 나이먹는거지만

못해본연애  (그것도 딱히 이유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정말 공부만해서 라거나 연애를 못한대신 다른걸 열심히한것도 아닌것같에서 너무억울한 마음이 크게 들어요.)

지금이라도 남들 하는 만큼 다해봐야될거 같고..

밑에 글 보니 ..ㅜㅜ 그냥 서러워지네요..제가 별나서 이런거겠죠 ..

IP : 59.22.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2 10:31 PM (115.86.xxx.36)

    저도 연애 못한축에 드는데..
    뭐 안할려고 안한건 아니죠.^^;

    하지만 나이트에서 이남자 저남자랑 확..노는거랑
    달달한 연애는 좀 다르잖아요.

    또..연애잘하는 사람은..타고난거같아요.
    지금이라도 연애잘하고 시집잘간 친구를 찾아서 벤치마킹하세요.

  • 2. .
    '10.8.12 11:09 PM (211.48.xxx.188)

    저도 연애 못하다가 처음으로 사귄사람과 결혼하는데요
    연애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그게 정말 외모와는 관계가 없답니다.
    저도 지금 연애해서 결혼하는게 신기하다능...ㅎㅎ

  • 3. ,,
    '10.8.12 11:16 PM (218.238.xxx.207)

    외모 성격 다 관계 있어요

  • 4. ㅎㅎ
    '10.8.12 11:20 PM (203.128.xxx.61)

    외모, 성격, 관계있어요.x2

  • 5. 아쉬운데
    '10.8.13 12:50 AM (119.149.xxx.65)

    확 한번 덤벼보시지요.
    그때 아니면 진짜 더 못합니다.
    결혼해서 등돌리고 자는 남편보며 그런 생각들면 그땐 더 골치 아파요.

    나이트가서 남자 꼬시던, 뭐든 아쉽다 생각하면 해보세요.
    내 체질이 아니다 싶음 관두면 되고, 의외의 세상이 열릴수도 있고.

  • 6.
    '10.8.13 2:25 AM (221.160.xxx.240)

    저 서른중반에 첫 연애로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신랑이 저한테 너무 잘해서 그런지,,연애 못해 본거 아무 생각 없던데요?
    연애할때 신랑한테 사랑 많이 받아서 그런가봐요^^힘내셔용ㅋ

  • 7. 아줌마
    '10.8.13 1:54 PM (210.118.xxx.3)

    전 서른살 유부녀인데요 결혼하면 아가씨 였던 시절이 진짜 아쉬워요
    여기저기 모임 자리 만들고 연애하려고 노력하세요~ 진짜 지난시절 돌릴수업답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285 아이들 전집 새걸로 구입하시나요? 8 중고전집 2010/08/12 690
567284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6 로드 넘버원.. 2010/08/12 628
567283 유아자료 많은 곳 알려주세요..^^ 1 다운로드.... 2010/08/12 211
567282 30대 전업님들 신발 어떤거 신으세요? 5 신발 2010/08/12 1,199
567281 임대계약 만기전 주인이 바뀌게 되면 비워줘야 하나요? 1 임차인 2010/08/12 280
567280 오래아픈것도 조직에 폐를 끼치는 것이다. 3 2010/08/12 686
567279 붙박이장 어떻게 옮기는지 도와주세요~~ 5 .. 2010/08/12 498
567278 부산에 꼭 가볼만한 곳 두군데만 추천해주세요~ 9 ... 2010/08/12 994
567277 이런 집안 꼴을 아시나요? 17 허허 2010/08/12 3,299
567276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4 삼가고인 2010/08/12 498
567275 우동 먹고 싶어서 저 지금 몸에서 사리 1 나올것같아요.. 2010/08/12 300
567274 원글 지울께요... 62 결혼어려워 2010/08/12 7,203
567273 강아지아프다고 글쓴사람인데요 ㅠㅠ 4 ..ㅜㅜ 2010/08/12 673
567272 스폰서 특검, 또 다른 '접대 장부' 확보 2 세우실 2010/08/12 186
567271 결혼적령기 인데..연애 많이 못해본거 아쉬움이 너무커요. 7 연애 2010/08/12 1,299
567270 국제백수님..벙개....키톡에서 활동하시는분들만 가시는건가요? 6 국제백수님 2010/08/12 948
567269 시몬스침대 1 침대 2010/08/12 502
567268 코만 울퉁불퉁해요...T.T 1 코만... 2010/08/12 320
567267 악마를 보았다 볼 계획 있으신가요? 12 앙마 2010/08/12 1,254
567266 안성말예요 4 yaani 2010/08/12 389
567265 토이스토리3 5살아이랑 보신분 있으세요... 12 기쁨 2010/08/12 753
567264 친구가 화장품말고 로얄제리를 먹으라는데요.. 7 로얄제리 2010/08/12 1,162
567263 인셉션 보려구요... (컴대기) 10 아기사자 2010/08/12 968
567262 고르곤졸라 피자, 꿀말고 뭘 찍어먹는게 좋을까요? 5 ㅁㅁ 2010/08/12 1,147
567261 자꾸 혼내서 그런지 손톱을 물어뜯네요 6 민주맘 2010/08/12 619
567260 25살 직장인이라기 애매한대 600만원이상버는대 잘버는거라고할수있나요? 4 이강민 2010/08/12 888
567259 장터에서 구매도 하지 않을꺼면서 계좌물어보는사람.. 6 왜그럴까 2010/08/12 573
567258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2 대인배앙슨생.. 2010/08/12 414
567257 알려주세요-이소라비디오랑 빌리아저씨꺼 컴에세 다운받을수 있는곳.. 3 살살 2010/08/12 473
567256 이불을 들췄는데, 쉰 시루떡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자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5 어젯밤 2010/08/12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