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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시 자녀는...

황당뉴스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0-08-09 17:43:55
서른여섯이구요
아들 둘 맘입니다
큰애 7살 작은애 2살

이혼을 해야한다면
아이들 어쩌시겠어요?

지금은 아이들 안 보고 살 생각하면
숨이 넘어갈 듯한 고통을 느끼는데

정말 만약 이혼해야한다면....
뭐가 현명한 것인지.

큰애 따로, 작은 애 따로 하나씩 맡아야하는건지
생각만으로도 고통스럽지만

82님들은 어쩌시겠어요?
냉정하게 말씀해주세요

(만약, 이혼사유가 남편-바람이라던지, 가정에 불성실등-에 있다면
아이 둘은 남편이 원하더라고 제가 데려올 수 있는건가요?? 양육비도 받을 수 있나요?)
IP : 116.33.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0.8.9 5:49 PM (121.136.xxx.199)

    아이들 떼어 놓는 행동은 안할 것 같아요.
    경제적 능력이 너무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둘 다 엄마가 데리고 살 것 같구요.

  • 2. 그건
    '10.8.9 5:53 PM (61.85.xxx.73)

    상황에 따라 다르죠
    지금은 재혼을 안할 것 같아도
    훗날 님이 재혼시에는 아이가 없는게 유리할 테구요
    하지만 또 남편 이라는 사람이 아이를 양육할 경제적 정서적 안정이 있느냐도 중요할 테구요
    하나씩 맡는건 반대예요 지들끼리도 의지가 필요할 테구
    원글님 하나면 보면 아이가 없는게 나아요
    원글님 경제력은 어느정도인지...


    언젠가 이혼녀가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고통 스러울 것 같은 아이도 내 생활이 바빠지고
    먹고 사느라 아이를 향한 그 감정도 식어 가더라구...

    슬프네요

  • 3. 원글
    '10.8.9 5:55 PM (116.33.xxx.18)

    그건님 말씀대로...경제적인 건 남편이 상황이 좋지요. 전 제가 버느라 너무 힘들거 같구요(물론 당장 일은 할 수 있지만...) 친정 도움도 받지 못할 듯 해서요. 데리고 살아도 눈물 바람, 보내놓으면 평생 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ㅜ.ㅜ

  • 4.
    '10.8.9 6:01 PM (211.54.xxx.179)

    데리고 와요,,,아이들이 내가 이혼후에 흐트러지는걸 막아줄것 같아요,
    일상생활 자체가 애들이 없으면 막살것 같거든요(뭐 남자만나고 술먹고 이게 아니라요)
    그리고 남자가 애들 관리하는거,,,결혼생활하면서 봤기때문에 절대 못줘요,
    양육비 최대한 받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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