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시간과 공부분량

공부 쫌 하셨던 분만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0-08-06 15:32:59
여기 공부좀 잘하신분들 많아서 82에 여쭤요

전 아이들 공부분량을 정해서 주는데요
(수학문제집에서 전학기 1장반, 새학기 3장 반을 줍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초등5,4학년 공부보단 노는 걸 좋아하고 딴짓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도 시간을 정해서 해보려고 했는데, 수박 겉핧기 식으로 대충하고 넘어가길래 분량으로 바꾸었어요.

어디서 보니 공부분량보단 공부시간을 정해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제가 공부를 못해서 그 말의 깊은 뜻을 이해 못합니다.

왜 그런지 자세히 제가 알수 있게 공부 쫌 하신분들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5.184.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10.8.6 3:34 PM (211.54.xxx.179)

    분량을 정하는게 맞습니다,
    시간 정하면 아주 상위권 애들 아니면 시간떄우기만 하지,,,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어요,
    분량 정하시고 이거 끝까지 안 틀리고 성실하게 풀어야 논다,,라고 말하세요,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하는게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분량 안 끝나면 늦게 잔다던지,,,티비를 안 보는정도는 자기가 감수해야 해요

  • 2. 그게그거
    '10.8.6 3:59 PM (59.10.xxx.139)

    아이가 공부하는 걸 지켜보면 어느정도의 분량을 어느정도의 시간에 하는지 대략 감이 잡히쟎아요.

    평이한 문제 30개를 1시간에 공부한다해도, 어려운 문제는 성실히 해도 10개도 못 ㅎㅏ기도 하는 거고... 그러니, 공부내용을 검토하여 아이가 정해진 시간안에 성실히 공부했을 때에 해결할 수 있는 분량을 과제로 부여하는 게 최적이죠.

    일률적으로 과제의 난이도가 일정한 경우라면, 공부량을 정해주고, 아이가 집중도가 높은 시간에 알아서 해 놓으라고 하는 게 좋은 것 같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박약한 경우에는, 공부시간을 고정해 놓아서 정한 시간에 일정한 시간만큼 공부해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게 더 중요할 거 같아요.

  • 3. 그게
    '10.8.6 4:35 PM (59.22.xxx.237)

    아마도 어릴때는, 즉 공부량이 많지 않을때는 집중도만 중요하지만 중,고등가면서 양이
    많아지니까 공부시간 자체도 길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된다 그런 뜻 아닐까요.

    집중력이 좋으면서 오래할 수 있어야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처음 습관은 공부분량으로 잡는게 좋을 것 같고요.
    딴짓 많이 하는 스타일이니 애의 능력으로 최대한 집중 & 나중에 좀 집중하면 20분
    혹은 30분할 분량 주면서 이것 끝낼때까지는 딴 생각나도 털어버리고
    하라고 시키고 그렇게 하루에 몇번 반복되게 계속하시다가
    나중에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시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말만 이렇지 한명은 오래 앉아만 있지 집중 자체를 하지 않아서,
    또 다른 한 명은 집중도는 좋은데 그게 많이 길어야 하는 때가 되었는데
    달랑거리고 돌아다녀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매번 ㅠㅠ

  • 4. .
    '10.8.6 9:28 PM (124.101.xxx.42)

    그럼 분량도 정해주고 시간도 정해줘보세요.
    시간을 정해야한다는건 제 생각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기 위한 것같아요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얼마정도의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는거죠. 습관이 들면 중 고등학교에 가도 책상에 앉아있는게 힘들지 않으니까요.
    어디선가, 책에선가? 읽은 적 있는 것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777 시누한테 듣기 싫은 얘기.. 18 ...나도 .. 2009/09/25 2,060
492776 제딸아이.. 14 .. 2009/09/25 1,369
492775 풍년 압력솥 쓰시는분들 도움 좀 주세요~^^ 4 aippo 2009/09/25 773
492774 전기밥솥 내솥만 구입 가능한가요? 3 조지루시 2009/09/25 751
492773 조롱박 먹을 수 있나요? 3 2009/09/25 787
492772 이 기사에 이니셜들 알아맞춰 보실분~ 34 이니셜싫어... 2009/09/25 7,833
492771 너무좋고..슬퍼요.. 11 바비킴 2009/09/25 865
492770 한살림 매장이용시 11 궁금혀요 2009/09/25 2,366
492769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낮에 올렸었는데 또;;죄송;;) 5 -.- 2009/09/25 1,033
492768 친정부모님이 식구들 생일 챙겨주고 그러셨나요? 1 . 2009/09/25 278
492767 하이패쓰 차선 문의... 5 어떻게 해야.. 2009/09/25 366
492766 올케가 친정아버지 기일을 추석날로 하자는데.. 17 소심이 2009/09/25 1,689
492765 시어머니가 먼저 전화 한번 해주시면 안되나요?? 6 2009/09/25 578
492764 최상위권 사교육 필요하냐고 묻던 시누이입니다.. 제생각에 공부방법은.. 32 최상위권 2009/09/24 2,195
492763 ccm 추천 부탁드려요. 4 초신자 2009/09/24 2,055
492762 남편 버리고 싶어요, 내가 나쁜 걸까요? 8 사는 게.... 2009/09/24 1,545
492761 부산 사직구장 야구 보러 갈려면 2 야구 2009/09/24 463
492760 줌인아웃의 원두막님 글좀 봐보세요,,, 6살아이 동영상 환장합니다-냉무 13 4 2009/09/24 1,217
492759 내가...알콜중독이 되는 이유는??? 12 아내 2009/09/24 1,218
492758 추석전날, 추석날 뭐입고 시댁 가세요? 6 2009/09/24 805
492757 우리나라 집안문화는 이러한가요? (8촌, 10촌관련) 6 답답 2009/09/24 778
492756 남가좌동쪽 에서 체험미술을 해볼려고 하는데.. 체험미술 2009/09/24 151
492755 직장 구하는 중인데 쬐금 힘들기 시작했네요^^ 1 백조 2009/09/24 356
492754 해피콜 ,키친아트 어떹게 좋을까요? 3 직화오븐구이.. 2009/09/24 2,219
492753 우울한 큰며느리입니다 18 요즘힘들어요.. 2009/09/24 2,260
492752 루이비통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10 루이비통 2009/09/24 3,903
492751 옷에 묻은 정체불명?탈색되지않게 빼는 방법 도움주세요 2009/09/24 184
492750 아파트가 개별난방인데 좀 이상해요. 3 더운물. 2009/09/24 468
492749 미싱하시는분들 원단어디서 구입하세요? 7 증말 어렵네.. 2009/09/24 680
492748 추석선물로 도대체 뭘 사드려야되나요?직장인들은요..? 1 명절싫어 2009/09/24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