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이 읽은 글에 복날이야기요.
댓글중에 나와 의논하지 않고 내약속을 맘대로 잡아버리는 게 잘못이라는거요.
아, 저말 정말 공감해요.
시집과 남편은 예상외로 저런 예의를 차리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시집 큰동서가
우리가 내려갔을때 자기 애들 방학때 집에만 있었다고 근처 놀이공원데려가라고
자기 애들을 우리집에 며칠 보낸다고 놀이공원데리고 가라고
자기 큰애 서울에 볼일 있다고 우리집에 보낸다고~
돈빌려달라고~
저 네약속 모두 남편이랑 큰동서가 전화통화로 이야기하고 나한테 통보하더라구요.
이 불쾌감이 뭔지 딱히 설명할 수가 없었는데 바로 저거네요.
왜 나한테 먼저 상의하지 않고 우리집에 오는 걸 자기 맘대로 결정해서 내 남편한테 이야기하고 자기는 뒤로 빠지고~~ 돈 빌려달라는 소리도 마찬가지
완전 밉네.
남편한테 기분나쁘다고 해서 결국 우리집 부부싸움만 났는데~~
담부터는 부부싸움을 할게 아니라 직접 전화해서 경우없다고 한마디 해도 될까요?
경우없다는 소리는 너무 심한가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생각할 수록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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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의논하지 않고 먼저 약속잡아버리는 거 정말 밉다.
맞다! 조회수 : 434
작성일 : 2010-07-20 10:12:19
IP : 122.203.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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