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엔 왜 피곤할까요

[왜]

나름 편한 전업 주부예요.
일요일에도 그닥 일 많지 않아요.
그냥 대충 2~3끼 정도 차려먹고
남편은 최근 일욜일엔 컴퓨터앞에서 창작? 활동에 열중하느라 저 귀찮게 않하고
요즘은 잔소리도 줄고 나이가 드니까 기운이 달리는지 정말 저를 귀찮게 안해요 ㅋ
그리고 더워서 청소도 잘 않해요.
제 마음이  땡기면 해요^^;
애들도 커서 알아서 학원으로 학교 운동장으로 진짜 알아서들 잘 다녀요
그래서 어제도 낮잠도 달큰하게 잘 자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월요일만 되면 우울...울적....회의감...그리고 노곤하네요
암것도 하기 싫어요.
오늘 할 일 많은데
왜 월요일엔 그럴까요.
조만간 취업 하려고 나름  준비중인데
그때는 월요일이 더 싫어지려나....요???

[..]

저도 그래요.
오늘은 아침도 안먹고 여기에 멍청하게 앉아있어요.

[할일이]

태산인데 82에만 중독돼 이러고 있네요.

[왜]

ㅎㅎ 반갑다고 해야하나요^^
전 아침도 라면에 고기에 배 터지게 먹었어요. 힘낼려구..
근데 아직도 이러구 앉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