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규찬 1집

노래좋다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0-07-19 00:58:26

조규찬 1집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벅스에서 꽤 오랫동안 듣기 지원이 안 되었는데.. 오늘 혹시? 들어가보니 되네요.

1993년 발매. 대학 시절.
거의 20년 전인데 노래가 지금 들어도 세련되었어요.
전 '난 그댈 보면서'라는 노래를 듣고 이소라를 알았어요.
이 저음의 여자는 누군가..... 나중에 이소라가 떴죠.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 그러면서도 일하고 있는 이 불쌍한 신세..T,T
IP : 125.177.xxx.1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7.19 1:02 AM (122.46.xxx.130)

    우앙 반가워요!
    조규찬 1집 정말 좋죠~ <그대 내게>, <추억#1> 등등 1집 노래 다 좋아요!
    95년인가 대학로에서 있었던 조규찬 콘서트에도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사실 엄마 몰래 채팅에서 만난 남학생과 가서 더 스릴 ->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날라리 같나요?;;;, 엄마가 82회원이고 내 닉을 아시는 건 아니겠지 후후)

    '하아지만 나는 그대 만의 사랑이 되고 싶은 거어어얼....

  • 2. 깍뚜기
    '10.7.19 1:03 AM (122.46.xxx.130)

    http://www.youtube.com/watch?v=HKsMdKe1rvE

  • 3. ..
    '10.7.19 1:10 AM (211.178.xxx.143)

    이 전에 나왔던 새바람이 오는 그늘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조규찬은 새바람이 오는 그늘과
    1집때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김현철도 1집..

    어제 헤이와 조규찬 나왔었는데..
    유학 간대요

  • 4. ㅋㅋ
    '10.7.19 1:17 AM (118.223.xxx.72)

    깍두기님 저두 '하아지만~'그 소절 적으려고 로긴했는데..그곡 참 좋죠..
    조규찬 1집곡 참 좋았던거 같아요...

    저두 김현철1집 좋아해요..2집,3집도 좋아요 사실..
    하나음악 & 동아기획 음악좋아했는데...^_^ 그땐 참 음악 열심히 들었었는데...

  • 5. 원글입니다
    '10.7.19 1:21 AM (125.177.xxx.103)

    조규찬 유학간다는 이야기, 저도 들었어요. 그 샤프하던 얼굴선이 통통해져가지고...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는 반증이죠. 전 특히 이소라랑 같이 부른 '난 그댈 보면서' '그대 내게' 들으면 마음이 서늘해져요. 조규찬 음악은 약간 아기자기한 듯 한데, 이소라의 음성이 합해져서 색다른 감성을 만들었어요. 암튼 조규찬..끊임없이 발전하려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 6. 깍뚜기
    '10.7.19 1:23 AM (122.46.xxx.130)

    맞아요 1집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음반이 꽤 되네요
    김현철 조규찬
    전 전람회1집두요. 낯선 사람들도 좋아요

  • 7. ㅋㅋ
    '10.7.19 1:25 AM (118.223.xxx.72)

    어멋!!! 낯선사람들 저두 왕 좋아하는데..1집,2집 진짜 노래 다 외우게 들었었어요...

  • 8. 이밤
    '10.7.19 1:41 AM (116.122.xxx.6)

    또...절..못..잠들게 하시는 군여....

    조트리오의 먼훗날.....이 노래로 밤 샐듯....합니다....조규찬....1집...가슴이 미어지죠...노래들 하나하나....

  • 9. 꺅!!
    '10.7.19 2:03 AM (116.39.xxx.99)

    저도 조규찬, 조트리오 한때 무지 좋아했어요.
    조트리오의 '니가 다시 돌아올 그날' 이란 노래를 진짜 좋아해서 하루종일 반복 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멜로디가 기억이 안 난다는 거. 으이구...T.T
    조규찬 목소리도 좋지만, 저는 그 둘째형인 조규만의 목소리가 더 호소력이 있는 것 같아요.
    테크닉면에선 좀 딸리지만 뭐랄까... 더 슬프게 들려요.

    근데 어제 방송에서 불렀던 '내 곁에 있을 때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오히려 편한 느낌이었~'
    하는 노래 제목이 뭐죠? 그게 추억#2 인가요? 좋아하는 노랜데 이 죽일놈의 기억력..T.T

  • 10. 천재.
    '10.7.19 3:18 AM (116.41.xxx.120)

    조규찬...님에 노래중에 유재하 가요제 대상곡..
    "무지개"...를 빼놓을수없네요.
    지금도 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명곡입니다.
    새바람이 오는그늘때 부른"좋은날" 도 너무좋고 1집도 너무 좋고..
    김현철 1집도 마찬가지.
    내 젊은 날을 이분과 함께 했네요.
    대학로 콘서트도 자주갔는데...아주 작은 그 소극장 잊을수가없어요.
    조규찬을 코앞에서 볼수있고 이소라 언니 코앞에서 볼수있던
    노래 너무 잘해서...이거 라이브맞나? 하며 너무 좋았던 그 콘서트.
    작년에 대학로에서 콘서트 해서 또 갔어요.
    나도 나이먹고 조규찬도 나이먹고.....세월이 이렇게 지났건만.
    여전히....그분 아름다운분이시네요. 좋아해줄 가치가 있는 뮤지션.
    (꺅..님..그 노래 제목은 "믿어지지 않는 얘기" 예요.^^)

  • 11. 음..
    '10.7.19 7:09 AM (116.37.xxx.141)

    천재/
    유재하 가요제 대상곡 아니구요.
    대상없는 금상곡이였어요.
    하지만.. 어느 상이였느냐에 관계없이.. 우리의 가슴에 박힌 곡들이겠죠.

    새바람이 오는 그늘.. 조규찬 1집.. 김현철 1집..
    흐린 아침에 생각만해도.. 마음 어딘가에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이여서..
    좋네요.. ^^

  • 12. 오옷~
    '10.7.19 7:14 AM (115.140.xxx.199)

    '새바람이 오는 그늘' 시절 노래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저 너무 좋아했는데.. '좋은날' 들으면서 눈물 뚝뚝 흘리구요.
    아~ 댓글들이 너무 반갑네요!!

  • 13. ..
    '10.7.19 9:04 AM (211.178.xxx.143)

    예전에 불교방송 디제이도 했었죠
    김광석씨가 하던걸 잠깐 하셨나
    밤의 창가에서...였나
    공개방송을 학전블루에서 했었죠
    저도 친구랑 같이 보러갔던 생각 나네요
    사진도 찍어오고 ㅎ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구경도 가고

    박선주씨와 부른 소중한 너도 좋아요


    네이버뮤직에서 새바람이 오는 그늘도 들을수 있어요

  • 14. 저도
    '10.7.19 9:31 AM (58.33.xxx.239)

    조규찬하면 무지개가 먼저 생각나요...

  • 15. 저도
    '10.7.19 9:47 AM (122.37.xxx.197)

    무지개 한 표 추가...

  • 16. 저두
    '10.7.19 9:58 AM (58.142.xxx.205)

    무지개 한 표 더~

  • 17. 저 위에
    '10.7.19 10:01 AM (58.142.xxx.205)

    깍두기님이 올려주신 동영상 보면서 혼자 막 웃고 있어요.
    조규찬이 좀 살이 올랐네요,,그리고 나이도 먹어보이구요.
    그런데 노래하면서 왜 이리 부들부들 떠는지..ㅎㅎㅎㅎ
    예전 젊은 조규찬이 떠오르면서 혼자 막 웃고 있습니다.

  • 18. ...
    '10.7.19 10:26 AM (183.98.xxx.227)

    무지개는 너무 건전가요 같아서 전 좀^^:
    조규찬 1집, 김현철 1집. 좋은날....정말 주옥같죠.
    게다가 전 장두석의 사랑한다해도도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395 조규찬 1집 18 노래좋다 2010/07/19 1,138
562394 제평 휴가기간 아시는부운~~~ 2 샤핑 2010/07/19 742
562393 컴퓨터 화면에 묻은 얼룩 닦는 방법 좀 알켜주세요 ^^ 2 컴모니터 닦.. 2010/07/19 617
562392 성적소수자에 대해 부모님이 알아두어야 할 열 가지 상식 2 깍뚜기 2010/07/19 1,776
562391 이은미씨 목소리는... 시간이 갈수록 매력적이네요.. 3 2010/07/19 686
562390 근현대사 인강... 2 추천좀 해주.. 2010/07/19 390
562389 롯데 면세점 임직원 추천 부탁드려요~ 노샛별 2010/07/19 378
562388 민들레 가족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1 오늘 2010/07/19 883
562387 주유 최고의 할인 카드는 뭘까요?? 1 비싼 기름값.. 2010/07/19 671
562386 자기야에서 남자 연예인들이 했던 말... 16 자기 2010/07/19 6,277
562385 대성믹서기로 마요네즈 만들어보신 분 1 ... 2010/07/19 524
562384 디오스냉장고 어떤 모델, 용량 쓰세요? 5 고맙습니다 2010/07/19 872
562383 어리광 심하신 시어머니 11 지칩니다 2010/07/19 2,579
562382 경북 의성 베이스캠프 어디인지 아시는 분.. 오늘 1박2.. 2010/07/18 532
562381 상가를 사서 임대를 놓으면 사업자등록 해야하는 건가요? 11 상가임대 2010/07/18 6,883
562380 고양시 화정 근처의 고등학교 선생님들(학부모님들), 조언부탁해요. 3 sk 2010/07/18 511
562379 다들 여름 휴가 어디로 가세요? ~~ 13 여름이다! 2010/07/18 1,492
562378 파리여행 호텔좀 봐주세요..부탁부탁ㅠㅠ 6 파리 2010/07/18 710
562377 중1수학. 삼각형의 합동조건 5 중1맘 2010/07/18 861
562376 언니네랑 워터파크 가는데 형부 삼각 수영복 입으면 ...나 민망할것 같아요... 8 민망 2010/07/18 2,771
562375 초등 때 공부 잘하는게 그리 잘못된 일인지...쩝 34 잘난척안했는.. 2010/07/18 3,884
562374 마흔즈음에 공무원 합격하신분 계세요? 9 도와주세요 2010/07/18 2,327
562373 막히기 직전의 싱크대 개수대, 어찌하면 되나요? 5 뚜러펑? 2010/07/18 707
562372 82쿡 언제 생겼나요? 1 2010/07/18 434
562371 22개월..워터파크갈때...먹을꺼리..어떤거 챙겨가시나요? 3 두돌아기 2010/07/18 719
562370 영어...맞는지 봐주세요? 6 영어공부 2010/07/18 468
562369 이런덴 없나요?? 5 여름휴가 2010/07/18 560
562368 크록스 신으시는 분들~~신다보면 늘어나나요? 3 질문 2010/07/18 2,821
562367 日언론 "미-중, 한국에 자제 촉구. 한국외교 패배" 2 글로벌 호구.. 2010/07/18 546
562366 요즘 날씨에 야채같은 농수산물 택배보내도 괜찮나요? 3 주부 2010/07/18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