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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옛 추억의 노래는 ?

20대 조회수 : 541
작성일 : 2010-07-17 13:32:08
혼자 씽크대 앞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저도 모르게 옛추억도 생각나고

오랜 기억속에 비밀로 간직된 그 사람이 보고 싶기도하고

결혼생활 15년째도 끊을 수 없는 옛기억의 중독이 계속됩니다

이런날이면 그 옛날 불렀던 이선희의 노래가 생각나 혼자 속으로 불러봅니다

주책이라면 주책이고 그런 기억이 있어서 한편 덜 외롭기도 하고..

님들은! 님들은 어떠세요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과 남편과 너무 행복해 살면서도 아주아주 가끔 과거로 회기하는 이런 못쓸병에

죄책감도 가져 봤는 데 잘 안 잊어지는  아짐입니다
IP : 59.16.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7 1:33 PM (114.206.xxx.73)

    아주아주 가끔 과거로 회귀하는게 몹쓸 병은 아니죠. ^^

  • 2. ...
    '10.7.17 1:53 PM (173.56.xxx.16)

    앞에님이 점 두개가 전 세개.. ㅋ
    나이가 조금씩 면서, 어쩌면 추억이 또 나머지 삶의 동력이 되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그 사람을 만나러 가던 때 버스에서 들었던 그 노래가......
    803번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부푼 가슴을 차갑게 식혀주려 했던 모양이라 생각할 즈음
    그 여우비가 내리는데, 정말 버스에선 듣기 힘든 그 노래가 흘러나오더군요.

    Uriah Heep의 "rain"........
    'It's rainning outside.......'로 시작하는.....
    그 땐 참 좋았는데, 따지고 보면 가사처럼 되어버렸네요. ㅋ.
    비가 오면 생각나는 "rain". 흠.....

  • 3.
    '10.7.17 2:20 PM (180.68.xxx.86)

    공일오비 1집에 "때늦은 비는"
    이 노래가 제 여고시절을 회상하게 해요.
    가끔 조정현의 슬픈바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비와 관련은 없지만..

  • 4. ..
    '10.7.17 2:38 PM (123.214.xxx.154)

    잃어버린우산.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밤, 그대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ㅋㅋㅋㅋ

  • 5. 비오는날
    '10.7.17 2:47 PM (110.35.xxx.61)

    수채화요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속에 그려진..

  • 6. 그댄
    '10.7.17 5:58 PM (121.124.xxx.197)

    그댄 봄비를 무척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 7. 팜므 파탄
    '10.7.17 7:47 PM (211.36.xxx.128)

    유라이어 힙의 레인이요!!
    비에 관한 최고의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눈 감고 노래만 들어도 비를 맞고 있는 느낌이 제대로 나는 노래죠^^

  • 8. 비....
    '10.7.17 9:53 PM (183.99.xxx.126)

    이현우 비가와요.....
    장혜진 키작은 하늘

  • 9. ..
    '10.7.18 11:53 AM (58.148.xxx.2)

    갑자기 송창식의'창밖에는 비오고요'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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