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마일리지 가장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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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시키는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정말 그런건가요?

제가 지금 마일리지를 한 20만쯤 모았어요.

모으기만 하고 거의 쓰지는 않고.

여튼 유럽 한번 공짜로 가고 싶어서 이렇게 모았는데..막상 쓰려니까  더 효과적으로 쓸 방법 없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이제 나이도 있고 비지니스 몇번 타보니까 너무 편해서 그냥 비지니스 업글때 사용할까 싶기도 한데..

가격대비 어떤건가 모르겠어서요.

한번 비지니스 타보고 시작하면...왠지 이코노미로 다신 내려오기 싫을거 같기도 하구요.

여튼 저 마일리지 어떻게 쓰면 가장 잘썼다고 소문날까요?ㅎㅎ

[제로]

20만이면... 세계일주 가능 마일리지네요.
한국에서 출발해 지구 한바퀴 돌고 올 수 있는... ^^

그렇게 가기 힘들다면요.
예를 들어 일본 노선의 경우,

삿포로, 도쿄, 오사카.. 모두 35000마일리지잖아요.
하지만 항공권 가격은 삿포로가 제일 비싸요.
그럼 삿포로를 마일리지로가는 게 젤 유리.

다른 나라도 따져보면.. 그런 식.

그렇게 따져서 쓰는 게 가격적인 면에서 좋을 듯.

[미래의학도]

마일리지는 단거리 국제선보다 장거리 국제선이 더 이익이구요..
무료티켓보다는 마일리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가 제일 이익입니다..^^
제일 이익인 노선이.. 서울-미주/유럽 노선 업그레이드가.. 좋습니다...
단거리 국제선(일본/중국)은 저렴한 티켓 널렸습니다;;

[..........]

어디 마일리지인지는 모르지만 동남아일주도 좋아요. 몇마일 비행이냐에 따라 차감되는 마일리지가 다른데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출국-싱가폴-발리-방콕-홍콩-한국입국이면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우 5만5천마일리지 공제 되요. 공제기준은 링크를 열어 보세요.(아시아나의 경우) http://flyasianaclub.com/Korean/Club2008/guide/mileageuse_staroccupant_01.jsp

[..]

저희는 그냥 훌쩍 제주도로 떠나고 싶을때 제주도가 만만하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잖아요.
마일리지로 비행기,호텔,렌트카,호텔레스토랑까지 모두 카바해서 거의 공짜 여행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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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즈니스 업글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제주도 비행기야 저가형 비행기 타면 10만원이면 가잖아요. 동남아에서 오는 비행기는 대부분 밤비행기라, 고급 리조트에서 휴양해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너무 피곤이 쌓이는데 이때 비즈니스로 오면 피곤이 줄어요. 또한 유럽이나 미국 갈때 장거리 노선때 비즈니스 타면 이코노미보다 정말 훨씬 좋고요. 돈주고 비즈니스 티켓 사는건 너무 비싸잖아요. 저는 마일리지 목숨 걸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동남아에서 오는 비행기랑 유럽,미국 비행기는 비즈니스 타고 와요.

[마일리지..]

제가 한 제일 멍청한 짓 중 하나가 8만 마일 내고 내비게이션 받은 거에요.. ㅡ,.ㅡ;;

그때는 가까운 시기에 해외 나갈 일이 없을 것 같고, 또 나가게 되면 그냥 내돈으로 항공료 내지 하는 심정에서 내비게이션 40몇마원짜리 공짜로 받자고 8만마일 썼는데 진짜 아까워요. 50만원짜리 내비 사봤자 500마일리지도 안주는 것을..

해외 항공편 업글하는 것하고, 아시아나 마일리지면 제주도나 관광지 예약..(통영 마리나 리조트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