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난소암말기로 3월에 진단받고 항암치료한다고 해서
무서워서 난소검사하면서 호르몬검사도 했더니 호르몬이 많이 부족하다고
호르몬제처방받으라고 전화왔어요 ㅜㅜ
제가 10년전에 자궁적출술받고 생리를 안해서 신경안썼는데 폐경도 이미진행된상태래요
작년부터 기운떨어지고 허리아프고 팔도 골프엘보라는진단받고... 치료해도 낫지않고
여름되니 컨디션다운되고 기운도없어요
제가 열이많은사람이라 여름를 무지타서 집에만 있는데도...더위에 기가빠져서 가을쯤되면 많이 힘들어한답니다
호르몬제먹는 친구한테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물어보니
실보다 득이 더많다고 먹어보라고 권유하는데...꼭 먹어야하는건가요?
전화받고 ...
내가 이젠 늙었구나 하는생각에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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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제 복용해도 괜찮을지...
마음은 청춘 조회수 : 438
작성일 : 2010-07-08 15:58:13
IP : 125.180.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강
'10.7.8 4:27 PM (122.43.xxx.25)믿을만한 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고
처방과 치료를 받으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친구나 인터넷의 정보로 님의 귀한 건강을 담보하지 마시고요.
폐경이후 호르몬 감소는 무엇보다
골다공증을 염려해야 합니다.
골밀도검사 받아보시고 관리하시고요.
노화는 자연스런 현상이고
자연의 지혜도 함께 할수 있으니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요.2. 주사
'10.7.8 6:26 PM (123.212.xxx.106)산부인과갔더니 갱년기에 좋다면서 호르몬주사와 태반주사를 권하더라구요
전 괜찮은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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