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못찾겠어여.ㅠ

[생각안나요!]

제가 쑥환을 먹고 있는데, 낱개 포장된거에요.
그래서 5일치 정도 빼놓고  다 먹으면 또 꺼내서 먹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다 먹고서, 꺼내려 하는데  약을 둔 곳이라 생각한 곳에 없는거에요! 헐...

낼 찬찬히 다시 찾아보자 하고, 오늘  둘 만한 곳을 다 찾아도 안 보여요....ㅠㅠ
날도 더운데, 찾으면서 자꾸 짜증이 올라오고..아!!!!

예전에 제 올케언니가 핸드폰을 냉장고에 두고 찾아 헤맸다는 소리 듣고 "어떻게 그래~~"하고
막 웃어댔는데...--'
요즘 들어 순간 반응이 늦어지는 것도 같아여.-.-
예를 들면, 누가 무슨 소리 했는데, 그때는 잘 모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 치미는..^^''

배우 이름도 갑자기 생각 안나 답답할 때도 있고..

아! 제가 왜 벌써 이럴까요!!  전 임신과 출산 경험도 없는데 말이에요.

나이가 들어가는 징조일까여...아, 우울하네요..

찾는 쑥을 못찾으니, 그 약이 없음 안될 것 같은 이상한 조급함도 생기고..컥....

[ㅎㅎ]

저아는언니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쇠가지고 구멍이 어디있나 했더랍니다..
정신차리고보니. 엘리베이터앞이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도시락통을
어디다뒀는지 도무지 기억을 못함..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