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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폭로, KBS에 블랙리스트 있다.
영포회 건에서도 드러났듯,
확실히 이들은 법과 질서는 그저 자신들이 필요할 때만 써먹는 양아치류에 불과하다는 게
다시금 증명되는군요.
근데, 김미화씨에 대한 압박이나 민간인 사찰 건 김종익씨 건을 본다면,
이네들이 행한 양아치적 행태란 게
예전 속담으로 본다면 '하늘그물로 범을 잡는다'는 격인 듯 한데,
법이란 게 그야말로 하늘그물이 된다면, 그게 독재고 인권유린이 아니겠습니까?
근데 고민되는 게,
저들의 레임덕을 기다려야 되는가?
다시 말해 저들의 자멸을 그저 기다려야만 하는가?
아님 선거 절차에 따른 심판만을 기다려야 되는가?
지금껏 보아온 바대로라면,
양심이라곤 터럭만치도 없는 양아치 집단, 지금까지의 한국 역사에서 본 적이 없는 괴이한 집단인데,
겨우 2년 후를 기다리는 게 가당키나 한건지....
그 동안 4대강은 복원하는 데 엄청난 고통을 수반할 정도로 망가질테고,
혹여 한미 FTA라도 성사될라치면, 다음 정권이 누가 될 지라도 되돌릴 수 없게 될 터인데,
민영화된 각종 공공기업들을 제대로 돌리려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 될까 생각하면
그 생각만 하면 끔찍하기만 한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4956
1. 역시나
'10.7.6 12:24 PM (173.52.xxx.34)2. ~
'10.7.6 12:30 PM (118.34.xxx.88)결국 모든 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군요.
앞에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조금이라도 눈밖에 난사람들은 밥줄을 끊어놓는 것이
현정부의 행태네요.3. 음냐~
'10.7.6 12:38 PM (211.184.xxx.199)이런 사실이 별로 놀랍지않는 이 현실이 슬프네요!!
4. 그렇군요..
'10.7.6 12:41 PM (218.238.xxx.226)얼마전 어느 신문 기고에서, 요즘 이명박에게서 박정희 얼굴이 오보랩되는건 왜일까라는 내용이 생각나네요.
비슷해요..아랫사람들의 과잉충성이라곤 하지만, 얼마나 그랬으면 그리 과잉충성을 할까요..
아랫사람의 과잉충성도 분명 윗사람의 잘못된 지도력 때문이라 생각해요.5. 정녕
'10.7.6 12:48 PM (211.253.xxx.18)국민의 힘을 보여 줄순 없다는건지..!!!!
6. jk
'10.7.6 12:54 PM (115.138.xxx.245)김미화씨가 왜 kbs에 블랙리스트에 올랐는지 이유 아시는지??
(역시 난 천잰가봐.. 기억력 넘 조아~~~ ㅋ)7. ..
'10.7.6 1:03 PM (210.181.xxx.254)윗님 이유가 먼가요?
8. jk
'10.7.6 1:06 PM (115.138.xxx.245)힌트는 김제동씨와 같은 이유.....라는겁니다.
사회를 보지 말았어야 했던 프로그램의 사회를 봤다는 죄이지요....... 쩝..9. 역시나
'10.7.6 1:11 PM (173.52.xxx.34)82의 딴지스 jk님이 제 글에 댓글을? ㅋ
영광이라면 영광? 근데 궁금은 하네요. 그 기억력 털어놓아보시지요.
어~서~~ 풀어보~아~~~ 제~~이~ 케이~~~10. jk
'10.7.6 1:14 PM (115.138.xxx.245)아무도 모르시다니.. 쩝...
김대중 정부 시절에 "국민과의 대화"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방송에 나와서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로 전화도 받고 시청자 패널에게서 여러가지 얘기들을 듣는..
그게 노무현 정부시절까지 이어졌는데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민과의 대화의 사회자가 바로 김미화씨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사회를 봤죠.
김미화씨가 그 전에 인터뷰를 했는데 자신도 주변에서 그거 하지 말라고
노무현 대통령 인기도 존나 없는데 그런거 사회하면 오히려 욕만 들어먹는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렸는데 자신이 고집해서 나온거라고 인터뷰를 했지요.
실제로 그때당시 대통령의 인기는 바닥이었음.. 맨날 욕먹었죠...
김미화씨는 그 죄로 친정이나 다름없는 kbs 출연금지..
정말 웃기는 세상이라능.. ㅎㅎㅎ11. 역시나
'10.7.6 1:40 PM (173.52.xxx.34)제이케이님,
난 또 님만의 그 무엇이 있었는 줄.......
하여간 어떤 이들은 심현섭 운운하면서 양비론을 펼치곤 하던데.....
이번 공직자지원 운운하는 모처의 행태는 청와대가 직접 주도한 거라 그 모양새가 비교 불가능하죠.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시도가 백주대낮에 횡행하고 있다는 사실.
이건 풍자나 해학의 대상이 결코 될 수 없는 겁니다.
이건 민주주의의 후퇴가 아닌 독재의 부활이기 때문입니다.
웃기는 세상이 아니라 잘 못되어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은 고치거나 고쳐도 안된다면 확 바꿔야되는 그런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