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한테 감동했었는데.....

남편이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0-07-06 07:37:59
어제 너무 더워서
밤에 침대에서 뒤척거리다가
결국엔 거실로 나와서 소파에서 자고 있었거든요.

피곤해서 초저녁부터 주무시던 남편이
새벽녘에 제가 없으니까 깼는지
거실로 나와서 저더러 감기걸린다고
잠결에 듣기엔.. 배라도 가리고 자라고 했어요.
기억엔 그리고 나서 뭘 덮어주고 갔거든요.

자면서도 아 그래도 남편밖에 없구나 했지요.
그리곤 오늘 아침 일어났는데
남편이 덮어준 건......
























발 수건..발 닦은 수건 이군요. ㅠㅠ
IP : 124.54.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6 7:46 AM (114.206.xxx.73)

    남편께서 모르고 그랬다고 굳게 믿쑵니다. ㅋㅋ
    (알고 그랬으면 주금이징;;;;)

  • 2.
    '10.7.6 7:46 AM (122.34.xxx.73)

    왠지 그럴 것 같았어요 ㅋㅋㅋ

  • 3. ㅎㅎ
    '10.7.6 7:55 AM (122.128.xxx.145)

    저도 남편분이 모르고 그랬다고 굳게 믿습니다...ㅎㅎㅎㅎㅎㅎ

    주무실때 행복하셨잖아요??

    그럼 된거죠...

  • 4. ..
    '10.7.6 8:27 AM (59.187.xxx.48)

    정녕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요???????????

  • 5. 맘은 예쁘네요.
    '10.7.6 9:07 AM (112.169.xxx.226)

    남자들은 잘 몰라요. 발수건인지...세수수건인지?? ㅋㅋ

  • 6. ㅋㅋㅋㅋ
    '10.7.6 9:13 AM (211.108.xxx.9)

    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

  • 7. ..
    '10.7.6 9:43 AM (211.58.xxx.18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편께서 아마도 잠결이라....ㅎㅎㅎ

  • 8. ,,,
    '10.7.6 9:50 AM (59.21.xxx.181)

    원효대사가 그랬다지요.. 밤사이 갈증나서 행복하게 마신물이 아침에 보니 해골에 담긴물이라 그걸 보고 크게 깨달았다죠..ㅎㅎ 다 마음에서 비롯된다 하셨지요..그냥 밤에 남편분이 덮어주고간 그 따뜻한 정만 생각하세요. 아침에 눈으로 확인한건 무시하시구요...모르고 그러셨으리라 굳게 믿습니다..3333

  • 9. +++
    '10.7.6 10:00 AM (210.91.xxx.186)

    님의 잘못이 크옵니다
    발수건을 발수건 답게 쬐금 지저분하게 사용하셔야하는데
    너무 깨끗해서 덮어도 되는걸로 착각....ㅎㅎㅎ

  • 10. ,,,
    '10.7.6 10:14 AM (99.229.xxx.35)

    ㅋㅋㅋ

  • 11. 크하하 위에위에
    '10.7.6 11:59 AM (61.77.xxx.31)

    원효대사까지 나오는걸 보고 완전 크하하 웃었네요.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 그리고 댓글 쓰신 님들 너무 귀여우세요!

  • 12. 원글
    '10.7.7 7:51 AM (124.54.xxx.16)

    침대 뒤에 베란다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
    제가 거기서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해서
    발이 젖었을 때 제 발을 닦는 발수건입니다. 저만 쓰긴 해요..
    아마 남편은 빨래해놓은 수건 접어놓은 게 떨어진 건가 했을 겁니다..^^

    원효대사 해골물 .. 아 심히 깨우침 얻었습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382 코스트코에 디지털 피아노 판매하는지요,,,,,, 4 피아노 2010/07/06 946
556381 항공사 마다 비행기 안에 스넥바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나요? 13 스넥바 2010/07/06 1,025
556380 삼성 언플이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15 ..... 2010/07/06 2,019
556379 내 자신을 위해 살고 싶어요 3 43살 2010/07/06 888
556378 감사해요 남발~ 5 당돌한여자 2010/07/06 695
556377 오늘 신문에 '개천에서 용나던 한국신화 무너져' 란 기사 보니 씁쓸합니다. 20 좌절녀 2010/07/06 1,721
556376 땀띠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11 ... 2010/07/06 743
556375 백만원가지고 뭘할까요? 11 비자금 2010/07/06 1,408
556374 초2학년이구요~빨간펜 과학이랑 지리 3 커피 2010/07/06 625
556373 제 배에만 뭐가 물지도 않았는데 빨갛게 막 뭐가 생기네요... ㅠ.ㅠ 20 ㅠ.ㅠ 2010/07/06 2,343
556372 아침부터 시부모님 이혼상담 - 변호사에 관해 조언 좀 2 ኽ.. 2010/07/06 625
556371 탐폰 사용 여쭤요 7 어떡해 2010/07/06 1,032
556370 퇴직금액을 안가르쳐주네요 7 남편이 2010/07/06 781
556369 더치커피가 왜 카페인이 적거나 없나요? 10 정말? 2010/07/06 1,883
556368 일하기 싫어요. 2 ,/, 2010/07/06 410
556367 2010년 7월 6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7/06 143
556366 소변보고 피가 휴지에 묻어나면 어느병원에 가아햐나요? 8 . 2010/07/06 1,490
556365 20년된 양은냄비 9 식당 2010/07/06 861
556364 지앤벨 쥬서기 쓰시는분 급히 찾아요~~!! 3 지앤벨 2010/07/06 382
556363 코스트코에 체리 파나요? 7 죄송 2010/07/06 830
556362 7월 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7/06 185
556361 친정언니랑 크나큰 경제적차이 67 차이 2010/07/06 12,918
556360 고속도로에서 후방에 안전대 설치하기.....무서워요. 4 소심녀 2010/07/06 539
556359 KT 고객센터 근무하시는 분 계시나요? 1 tm 2010/07/06 673
556358 국제선 기내 음식물 반입되나요? 준비할게 많아요...도와주세요 20 비행기 2010/07/06 4,260
556357 나, O형이라 성격 좋을거야.... 28 나 원 참 2010/07/06 2,122
556356 급질> 남편 비자금 2 비자금까지 2010/07/06 507
556355 남편한테 감동했었는데..... 12 남편이 2010/07/06 1,828
556354 방자전 혼자 보러가도 괜찮을까요? 6 수지댁 2010/07/06 1,008
556353 태국 국제학교 영어캠프(초등) 보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1 영어캠프 2010/07/06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