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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초반 아줌마가 미니반바지 입는건 흉할까요?

...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0-07-04 12:23:18
마반바지 총기장41cm사놓고 고민중이예요
입어야하나...7부바지로 바꿔야하나...
제가 키가커서 입으면 아주 흉하진않은데 너무 어려보인다고...울딸이 싫어하네요
가뜩이나 둘이 다니면 이모로 착각해서 싫어하는데...ㅜㅜ
IP : 125.180.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무슨~
    '10.7.4 12:33 PM (121.165.xxx.144)

    저는 상관없다고생각해요..

    나이가 무슨상관이라고요~~* 이모처럼보일정도면 입으셔도 될꺼 같아요.

  • 2. ^^
    '10.7.4 12:37 PM (121.88.xxx.165)

    41cm면 무릎위로 올라가는 길이지 미니의 기장은 아니지 않나요?
    마 소재면 입으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모로 보이는데 왜 따님은 싫어하신대요?

  • 3. ..
    '10.7.4 12:59 PM (218.39.xxx.29)

    전체적으로 얼굴과 어울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좀 젊어보이는 분이시라면 더 늙기전에...
    좀 나이보다 노안이시라면 나이에 맞게...
    젊어보이려고 젊은 스타일의 옷입으시면 따로 노는 ...느낌이....ㅋ

  • 4. ^^
    '10.7.4 1:02 PM (122.128.xxx.138)

    앞으로 이런 질문 하시려면 얼굴과 몸매사진도 올려주시면 더 정확한조언 해드려요=3=3

  • 5. ...
    '10.7.4 1:07 PM (121.143.xxx.178)

    어려보이는데 딸이 왜 싫어할까요?
    어려보이면 또래 애들이 이쁘다 젊어 보인다 말 할텐데요
    할머니 같다는 말도 하던데 왜 싫어할까요????
    옷을.나이에 안 맞게 입으면 싫어할수도있겠네요;;

  • 6.
    '10.7.4 2:00 PM (203.142.xxx.241)

    전 보수적이라 그런지 젊은 애들도 너무 짧은 반바지 입은 것 보면
    이쁘다기보다 인상 찌푸리게되요.

  • 7. ..
    '10.7.4 2:08 PM (58.148.xxx.2)

    41센티가 뭐가 미니라고 그러세요.
    난또 한,30센티보다 훨 짧은 길인가했네요.
    그나저나 ^^님 말이 정답이긴해요...

  • 8. ..
    '10.7.4 2:19 PM (58.126.xxx.237)

    41cm 가 미니?
    키가 크셔서 더 짧게 느껴지시나요.. 미니길이라고 볼 순 없어요.
    더군다나 린넨이면 그렇게 젊어보이지도 않을텐데....
    그냥 입으세요. 여름엔 가끔씩 짧게 입으면 시원하고 기분전환도 되고 그렇던데요.

  • 9. 줄자동원
    '10.7.4 2:19 PM (211.176.xxx.86)

    안짧은데요. 이쁘게 입으세요. ^^

  • 10. ..
    '10.7.4 3:42 PM (112.173.xxx.114)

    저도 50대 키162이거든요
    41센티 좀 짧긴 하네요
    이번에 반바지 사서 입고 있는데 재보니 50센티 이네요
    7부 보다 50센티 정도 되는 바지 괜찮습니다

  • 11. 흠...
    '10.7.4 3:57 PM (112.144.xxx.205)

    제가아는 어느 50대 중반의 여인은 어찌나 다리가 이쁜지....
    반바지 입어도 눈이부시던데요.

  • 12. ..
    '10.7.4 9:29 PM (125.139.xxx.10)

    나이가 50 가까이 되니까 반바지 입는 것도 좀 조심스러워져요. 7부정도 입으셔요
    저 다리는 예쁜데도 한해 다르게 조심스러워지네요

  • 13. 시어머니
    '10.7.5 9:23 AM (116.121.xxx.48)

    워낙에 젊으신 탓도 있지만,(50대 초반이십니다) 옷을 너무 아가씨같이 입으려고 합니다.
    짧은 청치마에 까만 레깅스, 쫄티. 긴머리 웨이브. ㅜㅜ
    저한테도 잘해주시고 참 좋으신 분인데, 저런 옷 좀 안 입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가까운 지인들한테 시어머니 외모에 대한 안좋은 소리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자식의 입장에선 그냥 우아한 어머니의 모습이 더 좋은거 같아요.

  • 14. ㅎㅎ
    '10.7.5 10:09 AM (110.14.xxx.79)

    반바지는 잘 모르겠고 저희 아파트에도 50대 중반쯤 되시는 아주머니께서 항상 옷을 틴에이저처럼 입고 결정적으로 서 있는 자세가 안장다리(?)모양, 왜 인터넷 쇼핑몰에 모델들이 어정쩡하게 서있는 자세로 있어요. 참 엘리베이터 안에서 같이 있는 그 짧은 시간이 어찌나 제가 다 민망한지...

  • 15. 얼굴이 ///
    '10.7.5 4:12 PM (119.149.xxx.33)

    옷이 젊어보이는 옷일수록 얼굴은 더 더 더 늙어 보이는 효과가... 그리고 무릎도 늙어요. 무릎에도 주름생깁니다. 다리가 곧고 이뻐도 무릎보면 나이 다 나와요. 오죽하면 천하의 데미 무어도 무릎 수술을 했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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