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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님들은 점이나 사주카페 가시나요? 궁합을 믿으세요?
두 세번 간 것 같네요.
하도 궁합이 안 맞는다고 결혼할때
반대가 심하셔셔
"니가 직접 들어봐라"
하셔셔
점집찾아가서 직접 들어봤고
그런데 뭐
지금까지 잘 살고 있구요.
님들은 궁합보셨나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이사는 방향보고 가야 한다고 하셔셔
이사할 때 마다 방향은 본 것 같구요.
별로 믿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 지나고보면
맞는 것도 있고
아이들 잘 된다는 말은
그냥 신탁처럼
그렇게 기분좋게 믿으며 살아요.
그런데 요즈음
한 번 보고 싶네요.
남편 사업도 궁금한 거 있고
시댁관련 궁금한 것도 있고
참아야 할까요?
이것도 습관이죠?
1. ㅡ
'10.6.30 5:47 PM (122.36.xxx.41)예전엔 재미로 그냥 한번씩 봤는데요
제 친구 동생이 신내림 받았는데 점집 가지말라고하데요. 거기 잡귀가 많다고..괜히 귀신 붙어 온다고...
그 이후로 무서워서 안가요.(신내림 받은 사람들만 국한된게 아니라 철학관 이런분들도 공부로만 하는게아니라 신기가 조금씩은 있다네요. 타로도 그렇구요. 근데 신내림 받은곳이 젤 기운 강하다고;;)2. 저..
'10.6.30 5:54 PM (112.160.xxx.52)제가 봐 주는 입장인데요.. (주변지인거만 봐줍니다. 적중도는.. 좀 나와요. )
궁합은..
(너 궁합 봐서 나쁘면 헤어질거냐?) (아니) (근데 왜 봐?) (서로 조심할거 조심하려고)
저게 정답입니다. 그런데 실천하기가 힘들죠...
동생이 결혼하기전에 제가 궁합을 봤어요..
(너 3년만 있다가 결혼하면 안되겠니?)
꼭 해야 되겠다더군요.
3년동안은 동생이 참고 살았고..2년은 다투고 살았고.. 헤어졌어요...
지금은 재혼해서 잘 삽니다.
그때 궁합이 나쁘다고 제가 3년 있다가 결혼하라고 했을까요?
아니요..동생운이 안 좋아서 3년 기다리면 안되냐고 했었어요...
그러면 제가 적극적으로 말렸음 안했을까요?
그래도 했을걸요.. 그게 동생의 선택이고 동생의 운이었으니까요.
요즘도 동생들이 가끔씩 물어옵니다.
[언니 나 집 살려고 하는데?]
[관재가 있댄다 서류준비 신경써서 완벽하게 해 대충하지 말고 꽁수도 쓰지 말고]
그랬었는데 세금 적게 내려고 매매가 조작했다가 나중에 고생 좀 했었죠.
머..사주니 하는건 저정도로만 참조하면 돼요...
로또숫자 맞추는게 아니고..3. 사주,점
'10.6.30 5:55 PM (221.147.xxx.14)어머! 그래요? 안가는 것이 좋겠네요.
4. ...
'10.6.30 6:58 PM (118.216.xxx.114)관심도 없고 전혀 보지 않았었는데
시댁에서 제 사주 가지고 오래서 가서 보셨는데
둘 궁합이 너무너무 좋다고 좋아라 하셨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잘 살려고 서로 노력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잘살고 있어서
그냥 다 거짓은 아닌가부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5. 저두
'10.6.30 7:10 PM (121.148.xxx.92)저도 궁합 안좋다 소리 듣고 신랑하고 고민하고, 했었어요 ...신랑이 너무 안믿는터라,
사주보는 사람이 다 알면, 본인들은 왜그리 안좋은집서 못사는거냐고,
그것도 상술이다.
결국 결혼했는데, 안좋은일 생길때마다, 그래 궁합이 안좋다고 했어.
자꾸 되풀이되서, 힘들더라구요.
그때마다 누구나 있을수 있는일이다, 안믿는다를 되풀이하고.
근데, 제 본인사주는 아주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궁합이 안좋은경우는 또 뭐라해야 할지.참.
저도 보러가고 싶은데,
저 말고 애들이요. 너무 궁금해서.6. 질문
'10.6.30 9:55 PM (219.254.xxx.198)저.. 112.160.195.xxx 님, 궁금한데요.
맨 윗분 말씀처럼. 정말 신점보러가면 잡귀가 들러붙어오나요? 아님 상관없나요?
혹시 철학관에도 잡귀가 있나요?
사주까페는 없을것같근한데. 신점보는데랑, 철학관이 궁금하네요..7. 귀문관살
'10.7.1 12:10 AM (121.176.xxx.248)질문님.... 사주중에 귀문관살이라고 있습니다.
쉽게.... 무당될 팔자란거죠. 그렇다고 다 무당되진 않습니다. 그 만큼 무당도 아무나 될수 없구요.... 사주에 귀문관살이 있으면 그런 무당집 방문은 삼가.... 아니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더 삼가야 할것은 무당과 신체적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기를 넣어서 치료한다고 팔, 다리를 주무린다든지 하는것은 극히 피해야 합니다. 또 무당은 아니면서 기 치료 어쩌고 하는 곳도 피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도 무당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