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쿡 님들은 점이나 사주카페 가시나요? 궁합을 믿으세요?

사주,점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0-06-30 17:38:51
저는 지금까지~~
두 세번 간 것 같네요.

하도 궁합이 안 맞는다고 결혼할때
반대가 심하셔셔
"니가 직접 들어봐라"
하셔셔
점집찾아가서 직접 들어봤고
그런데 뭐
지금까지 잘 살고 있구요.

님들은 궁합보셨나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이사는 방향보고 가야 한다고 하셔셔
이사할 때 마다 방향은 본 것 같구요.

별로 믿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 지나고보면
맞는 것도 있고
아이들 잘 된다는 말은
그냥 신탁처럼
그렇게 기분좋게 믿으며 살아요.

그런데 요즈음
한 번 보고 싶네요.
남편 사업도 궁금한 거 있고
시댁관련 궁금한 것도 있고

참아야 할까요?

이것도 습관이죠?
IP : 221.147.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30 5:47 PM (122.36.xxx.41)

    예전엔 재미로 그냥 한번씩 봤는데요

    제 친구 동생이 신내림 받았는데 점집 가지말라고하데요. 거기 잡귀가 많다고..괜히 귀신 붙어 온다고...

    그 이후로 무서워서 안가요.(신내림 받은 사람들만 국한된게 아니라 철학관 이런분들도 공부로만 하는게아니라 신기가 조금씩은 있다네요. 타로도 그렇구요. 근데 신내림 받은곳이 젤 기운 강하다고;;)

  • 2. 저..
    '10.6.30 5:54 PM (112.160.xxx.52)

    제가 봐 주는 입장인데요.. (주변지인거만 봐줍니다. 적중도는.. 좀 나와요. )

    궁합은..
    (너 궁합 봐서 나쁘면 헤어질거냐?) (아니) (근데 왜 봐?) (서로 조심할거 조심하려고)
    저게 정답입니다. 그런데 실천하기가 힘들죠...

    동생이 결혼하기전에 제가 궁합을 봤어요..
    (너 3년만 있다가 결혼하면 안되겠니?)
    꼭 해야 되겠다더군요.
    3년동안은 동생이 참고 살았고..2년은 다투고 살았고.. 헤어졌어요...
    지금은 재혼해서 잘 삽니다.

    그때 궁합이 나쁘다고 제가 3년 있다가 결혼하라고 했을까요?
    아니요..동생운이 안 좋아서 3년 기다리면 안되냐고 했었어요...

    그러면 제가 적극적으로 말렸음 안했을까요?
    그래도 했을걸요.. 그게 동생의 선택이고 동생의 운이었으니까요.

    요즘도 동생들이 가끔씩 물어옵니다.
    [언니 나 집 살려고 하는데?]
    [관재가 있댄다 서류준비 신경써서 완벽하게 해 대충하지 말고 꽁수도 쓰지 말고]
    그랬었는데 세금 적게 내려고 매매가 조작했다가 나중에 고생 좀 했었죠.
    머..사주니 하는건 저정도로만 참조하면 돼요...
    로또숫자 맞추는게 아니고..

  • 3. 사주,점
    '10.6.30 5:55 PM (221.147.xxx.14)

    어머! 그래요? 안가는 것이 좋겠네요.

  • 4. ...
    '10.6.30 6:58 PM (118.216.xxx.114)

    관심도 없고 전혀 보지 않았었는데
    시댁에서 제 사주 가지고 오래서 가서 보셨는데
    둘 궁합이 너무너무 좋다고 좋아라 하셨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잘 살려고 서로 노력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잘살고 있어서
    그냥 다 거짓은 아닌가부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5. 저두
    '10.6.30 7:10 PM (121.148.xxx.92)

    저도 궁합 안좋다 소리 듣고 신랑하고 고민하고, 했었어요 ...신랑이 너무 안믿는터라,
    사주보는 사람이 다 알면, 본인들은 왜그리 안좋은집서 못사는거냐고,
    그것도 상술이다.
    결국 결혼했는데, 안좋은일 생길때마다, 그래 궁합이 안좋다고 했어.
    자꾸 되풀이되서, 힘들더라구요.
    그때마다 누구나 있을수 있는일이다, 안믿는다를 되풀이하고.
    근데, 제 본인사주는 아주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궁합이 안좋은경우는 또 뭐라해야 할지.참.
    저도 보러가고 싶은데,
    저 말고 애들이요. 너무 궁금해서.

  • 6. 질문
    '10.6.30 9:55 PM (219.254.xxx.198)

    저.. 112.160.195.xxx 님, 궁금한데요.
    맨 윗분 말씀처럼. 정말 신점보러가면 잡귀가 들러붙어오나요? 아님 상관없나요?
    혹시 철학관에도 잡귀가 있나요?
    사주까페는 없을것같근한데. 신점보는데랑, 철학관이 궁금하네요..

  • 7. 귀문관살
    '10.7.1 12:10 AM (121.176.xxx.248)

    질문님.... 사주중에 귀문관살이라고 있습니다.
    쉽게.... 무당될 팔자란거죠. 그렇다고 다 무당되진 않습니다. 그 만큼 무당도 아무나 될수 없구요.... 사주에 귀문관살이 있으면 그런 무당집 방문은 삼가.... 아니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더 삼가야 할것은 무당과 신체적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기를 넣어서 치료한다고 팔, 다리를 주무린다든지 하는것은 극히 피해야 합니다. 또 무당은 아니면서 기 치료 어쩌고 하는 곳도 피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도 무당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97 대전 코스코 반품샵? 2 궁금 2009/07/28 723
476096 대법 "삼보일배 시위, 처벌할 수 없다" 4 verite.. 2009/07/28 307
476095 남에게 맞아서 병원 응급실 가면 의료보험 안된다는뎅.... 어쩌죠? ㅠㅠ.. 9 재윤맘 2009/07/28 1,234
476094 (급)사람을 찾습니다. 1 나 급해 2009/07/28 467
476093 급하게 여쭤봅니다... 6 MRI 2009/07/28 409
476092 김치말이국수 만드는 팁 좀 주세요!! 4 와아 2009/07/28 802
476091 무료 커피나눠주기 한다길래 가서 받아왔어요 7 스타벅스 2009/07/28 1,142
476090 언론에서 박태환을 까대는 이유 18 조선폐간 2009/07/28 2,118
476089 북경패키지여행팁 1 북경여행팁 2009/07/28 792
476088 한약먹고 입맛 댕겨서 한 달동안 4~5킬로 쪘어요. 5 한약 2009/07/28 580
476087 싱가폴 거주중이시거나, 거주하셨던 분들... 2 갑자기 2009/07/28 896
476086 내일부터 우리집은 남편이 밥합니다 16 효율성이라... 2009/07/28 1,836
476085 외고...과학고.... 15 --*-- 2009/07/28 1,878
476084 기펠 후라이팬 써보신분 어떠신가요?(바닥이 황금색) 기펠 2009/07/28 3,075
476083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4 신용카드요~.. 2009/07/28 451
476082 혼기 놓치신 여성분들이나 주위에 그런분이 있으시면요.. 11 바람이고파 2009/07/28 1,783
476081 한달에 교육비 얼마나 들어가나요? 9 두아이 2009/07/28 1,524
476080 김치를 담갔다, 담궜다...뭐가 맞나요? 11 맞춤법 2009/07/28 2,263
476079 강기갑, "이명박 정권 퇴진 운동 제안" 5 세우실 2009/07/28 480
476078 박태환 지못미...ㅠㅠ 20 .. 2009/07/28 1,688
476077 그땐 왜 몰랐을까 , ,강의하고 싶어서 , ,, 1 그시절 ,,.. 2009/07/28 436
476076 뒷담화도 싫고 뒷다마도 마땅찮을 때, 뒷말 어떠실지요. 7 ^^;; 2009/07/28 508
476075 김제동이라는 사람... 35 큰눈 2009/07/28 8,706
476074 한나라당, 26일엔 “적법” 27일엔 “컴퓨터 탓” 6 verite.. 2009/07/28 349
476073 뚱뚱한 여자는 2급 장애인 취급 22 10키로감량.. 2009/07/28 2,756
476072 "종용하십시오" -> "종료합니다." ㅎㅎㅎㅎ 13 ▦ Pian.. 2009/07/28 799
476071 관세청, 천성관 '쇼핑 정보' 유출 직원 중징계키로 16 분노 2009/07/28 660
476070 희망근로때문에 농촌에 일손이 없다네요... 4 옥수수 2009/07/28 469
476069 2009년 7월 28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28 152
476068 쌍용차 가족 면담 요청 거부한 뒤 당사 빠져나가는 모습 목격돼 6 박희태 2009/07/28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