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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빵집에 가봤는데요..^^
유명하다는 성심당에 들렀는데
와우~ 대단하더군요..사람들 드나드는 게..ㅋㅋ
빵이 뭐랄까 정통 서양식 빵이 아니라 달달하고 튀겨낸 것도 많은
일본식 빵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맛은 so so
팥빙수도 개인적으로는 맛나다는 생각이 든 것은 아니었지만
뭐랄까 대전이라는 도시의 자부심이 담긴 그런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재미있는 구경 잘 하고 왔어요..^^
1. 국민
'10.6.30 5:50 PM (119.204.xxx.50)오랫만에 들어보는 성심당.
저도 대전에 있을땐 자주 갔엇는데.
거긴 그날그날 남는빵들 고아원같은곳에 가져다준다고 하더라구요.2. 공짜빵
'10.6.30 6:06 PM (221.158.xxx.8)전 거기가면 시식하라고 잘라주는 게 좋아요.
열심히 먹어도 눈치 안 주고... 시식한 빵중 그날 맛있게 먹은 빵으로 사옵니다.
근데 케익 가격이 비싼편이라 아직 케익은 못 사먹어 봤는데 맛이 어떤가요?3. 아..
'10.6.30 6:11 PM (125.178.xxx.73)성심당빵집 무척 오랜만이네요.
4. 오랜만에
'10.6.30 6:32 PM (219.251.xxx.60)성심당 빵집 얘기들으니...젊은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결혼하고 떠났으니...거의 20년 다 돼가네요^^*5. 아른~
'10.6.30 6:35 PM (125.180.xxx.80)고딩때 성심당 자주 갔었는데 어찌 변했을지 궁금해지고 옛생각도 나네요~
6. ...
'10.6.30 6:43 PM (125.140.xxx.37)대전에서 오래된 빵집이니 대전 사람들이 좋아하는 입맛의 빵들이 많을거 같네요.
거기서 분식점도 내지 않았었나요.
벌써 20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7. 가봤네요,
'10.6.30 7:05 PM (58.78.xxx.60)친구 만나러 대전 갔다가 몇 년 전에 가봤어요.
정말 대단하던데요~~
크고...빵뿐만 아니라..이것 저것 안 파는 게 없던데요.
대전 시민치고...성싱당 한 번도 안 가본 사람 없겠던만요~~
부산의 B&C 는 그 정도는 아닌데~~
성심당은 갈수록 커지고~~B&C 는 갈수록 작아지고~~
주인의 마인드 차이일까요~~??
시내 나가면 부산의 B&C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는 맛이 솔솔 했는데..
그 맛있는 걸 없애버리고....우잉...8. 케익도 맛나요
'10.6.30 7:15 PM (222.239.xxx.100)성심당도 좋지만 유성구 노은 열매마을 8단지에 '마들렌 과자점' - 케익 정말 맛있어요. 슈, 쨈, 쿠키 모두 다 수준급입니다. 대전 내려오면서 기대도 안했는데 이런 빵집이 있어서 넘 행복해요 >.<
9. ***
'10.6.30 8:19 PM (175.204.xxx.102)대전 놀러가면 꼭 들러 사오곤했는데 20년가까이된 추억이 되었네요.^^
10. ..
'10.6.30 9:24 PM (124.111.xxx.80)20년전에 먹어보고 못먹어봤는데
그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11. ..
'10.6.30 9:47 PM (180.64.xxx.233)정말 20년 전에는 성심당이 지존일줄 알았는데, 요즘은 다른 맛있는 고급스런 빵집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다 보다는 가격은 다른곳이랑 비슷하지만 빵크기는 조금 크다는 그런생각만 들어요. 요즘은 대전살면서도 일년에 3-4번도 안가네요. 워낙 은행동나갈일이 없기도 하지만요.
12. 성심당
'10.7.1 9:40 AM (219.250.xxx.245)아는 언니가 성심당 아들하고 결혼 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이렇게라도 좋은 소리 들으니깐 기분이 좋네염..^^ 개성있고 쿨한 언니여서 좋아했는뎅~
13. 오잉
'10.7.1 4:42 PM (119.202.xxx.60)윗님, 성심당 아드님은 지금 군대가있는디유??-.-;;; 얼마전에 큰따님 시집갔고...
14. 성심당
'10.7.2 11:58 AM (219.250.xxx.245)글쎄요..제가 그 집안 가계도가 어케 되는지는 몰라도..언니를 마지막 본게 친구 결혼식장이었는데..그게 92~93년도네요. 큰 아이가 4~5세 정도 되어 보였고..아이 둘 데리고(한 얘는 남자아이였는데..다른 아이의 성별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저 역시 결혼 전이어서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었던때라) 남편과 같이 뵙는데..-_-;;
몇년전만해도 아는 사람 만나면 간단하게 안부도 묻고 했는데..지금은 서로 사는게 바빠서..어케 사는지 도통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