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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이 생일파티를 앞두고 있는데....???

딸기맘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0-06-29 14:05:55
반애 한아이가 특이한 아이(a)가 있어서 여쭙니다...
얼마전 수련회때 저희딸을 포함해 같은모둠 6명이서 장기자랑 준비를 한다고
안무짜고 날짜정해서 저희집서 연습하기로 했는데 a가 전화가 와서는
토욜1시에는 자기엄마랑 쇼핑가니까 안되고 3시로 하자는겁니다..
저흰그때 아이머리 한다고 미용실에 있었거든요...1시까진 아이가
모인다해서 급히하고있었는데 변경을 원했어요...근데 3시이후론
저희가 일이있어서 안될 상황이었거든요...
그니까 이 a가 또다시 일요일 저희집서 연습하자고 다시
애들한테 전화를 돌린겁니다...저희애한테는 한마디 양해없이....ㅠㅠ
근데 당일날 변경하다보니 전화안받는 애도 있고해서 같이
다 모이질 못해 엎치락뒤치락하다 없던일처럼 되어버렸구요...

이일말고도 이 a가 돌아가면서 애 하나를 지목해서 뒷담화를 자주하는
성향이었구요...  참관수업때는 부모들이 뒤에 쭉 서있었는데 자기엄마를
돌아보며 나직이 '엄마 발표하는 쟤가 이혼하고 아빠랑 산다는 걔야' 하면서
말하는데 걔엄마도 제지를 안하구 고개만 끄덕이고 있더군요...

여튼 이렇고 저렇고 해서 이애가 평판이 안좋아졌거든요...
근데 본론은 오는 토요일이 저희애 생일인데 저희애가 이 a한테는
생일카드를 안줬다네요...그러니까 얘가 자기초대하라고 계속
집으로 받을때까지 전화를 돌린 상황이 되었구요...
어젠 담임샘한테 자기 왕따시키고 초대안했다고 얘기를 한 상태구요...

저도 어제 안 얘기지만 이a가 모둠애 한명한테 욕이섞인 메일을 보냈다네요..
그러면서 저희애와 이애한테 한말이 자기언니가 중1인데
무서운언니들이랑 잘 아니까 너희들 밟아주라고 할꺼라면서
그랬다네요....  겨우 4학년인데 말하는게 너무 애같지가
않아서 무섭네요....

근데 이a스타일은 누가 뭐래도 자기고집대로 하는 스타일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지내라할지 머리 아푸네요...
IP : 211.193.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9 2:17 PM (222.113.xxx.225)

    '엄마 발표하는 쟤가 이혼하고 아빠랑 산다는 걔야' 이 부분을 보니 엄마와 같이 사람들 흉을 보는가 봅니다. 아이도 문제지만 엄마라는 사람이 똥 된장 구분을 못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이렇땐 누군가 나서서 고치거나 할 문제가 아니고 아예 무시해야 할듯 합니다.

  • 2. wj
    '10.6.29 5:08 PM (211.112.xxx.70)

    그런 아이는 절대 피해야해요.
    아마 당분간은 피한다고 계속 괴롭힐거에요.어머님이 계속 주의해서 관찰하세요.
    하교할때도 잘 보구요.따님한테는 그 아이가 무슨말을 해도 상처받지 말고 신경쓰지 말라고하세요.
    말뽄새를 보아하니 일진 될 확률이 아주 높아보여요.
    참관수업때 자기 엄마랑 주고 받은 얘기를 보니 정말 형편없는 집안이네요.
    그런 아이 정말 너무 싫어요.

  • 3. 원글이
    '10.6.29 5:16 PM (211.193.xxx.166)

    울애가 생일파티때 올애들을 학교앞광장서 만나기로 했나봐요...근데 이 a도 옆에서 듣고 있다가 자기도 온다고 했다네요... 참 얘 심리를 모르겠네요...주변애들이 싫다고 하면 인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희애도 귀찮아서 한 친구한테 걍 초대할까 했더니 그애 왈 "그건 현명한 선택이 아닌것 같다"고 했다네요... 오늘도 집에 바로 하교하자마자 그 "a"한테서 전화가 왔거든요...그냥 울애는 전화받으면 휘둘리니까 언니가 받아서 학원갔다고 해버렸는데 늘 하교하면
    집으로 전화해서 시시콜콜히 뭘 물어본다네요...누가 자기 뒷담화 안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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